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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지 부담금 환급 신청 1주일째인 10일 충북도내 환급 대상 가구 1만2934가구(환급액 180억5597만원) 가운데 21.41%인 2770가구가 신청하는 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환급 창구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전체 환급대상 7414가구(환급액 96억3751만원)인 청주시의 경우 이날 하룻동안 300~400명이 환급 창구를 찾는 등 현재까지 15.92%인 1181가구가 신청했다. 또 청원군도 이날 하룻동안 환급 대상 260가구가 신청하는 등 전체 환급 대상 5273 가구의 17.70%인 1461가구가 환급을 요청했다. 환급 대상이 205가구(환급액 3억4700만원)인 충주시는 이날 현재까지 50.24%인 103가구가 1억6400만원을 환급해 달라고 요청한데 이어 전체 환급대상 41가구(환급액 7142
정치·행정
뉴시스
2008.11.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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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보다 한 세대 위의 분들은 내 집 마련이 큰 소망 중에 하나였던 것 같다. 필자의 부모님도 내 집 마련을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셨다. 지금 돌이켜 보면 은행 대출이라고는 하지만 연 10% 후반의 이자를 갚으면서 내 집 마련을 하신 것은 대단하다. 요즘 아파트 담보대출 이자율이 9%를 육박한다며 신문에서 연일 보도가 되는 때와 비교하면 더더욱 그 느낌이 크게 온다. 그런 고금리는 좋은 점도 있었다. 3~4년이면 이자가 원금의 50%가 넘었으니까.하지만 최근 이자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예금이자는 여전히 한 자리다. 재테크라는 말을 쉽기 이해할 수 있는 이유는 1997년 IMF구제금융 위기 이후 저금리의 영향이다. 전처럼 돈을 은행에만 넣어두고는 물가상승률조차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그럼 재테크의 기본은 뭘까
오피니언
박종석
2008.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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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상공인들이 말하는 역대 최고의 회장은 한국도자기 설립자인 고 김종호 회장이다. 5·6대 회장을 연임한 김 회장은 청주상의의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김 회장이 높이 평가받는 부문은 현재 상공회의소 회관을 건립한 것이다. 신 회관이 건립되기 전 청주상의는 남문로 1가 67-1번지에 소재한 건평 132.23㎡(40평)의 2층 건물과 인근 66번지 46.25㎡(14평)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1966년 김 회장은 건물 신축을 결심하고, 회관신축추진위를 조직해 1967년 지금의 북문로 2가 116번지에 건평437.36㎡(132평)의 3층 콘크리트 건물을 신축했다. 회관 신축에 필요한 공사비는 총 530만원. 구 회관 매각대금 140만원에 도보조금 200만원, 회원 찬조금 75만
경제
오옥균 기자
2008.10.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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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21일 정부의 8·21 부동산 대책과 관련, 부동산을 통해 경기 부양을 시도할 경우 모처럼 안정된 시장에 기름을 끼얹게 된다며 대단히 위험한 접근이라고 맹비난했다. 야당은 부동산 실수요자가 없는 상황에서 전매제한 완화 및 주택조합원 지위매매 허용 등은 부동산 투기꾼들을 끌어들여서라도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것과 다름없고 수도권 경기활성화만을 추진하는 것도 전국적인 양극화를 확대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부동산 투기 폭탄을 터뜨려 경기 부양을 시도하려는 아주 위험한 일을 기획하고 있다"며 "신도시 건설, 재건축 규제 완화, 종부세·양도세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해 융단 폭격을 가하면 모처럼 안정된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끼얹게
경제
충청타임즈
2008.08.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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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지부담금 환급이 이르면 연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실제 환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충북도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고 9월 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행령에는 부담액 환급방법 등을 도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 조례제정과 행정절차 등을 감안할 경우 실제 환급통지는 올해 말이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역 환급대상은 1만2977가구에 148억7500만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청주시가 7414가구에 78억5000만원에 이른다. 개별 환급액은 납부 원금에 매년 5%의 이자율을 더한 금액으로 확정, 약 30억원 정도의 이자비용이 더 발생할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전액 국비로 지원되는 부담금 환급의 경우
사회
충청타임즈
2008.08.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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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채비를 갖추면서 지역 주택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분양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 분양의 성패를 통해 올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원건설은 오는 1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145㎡ 132가구, 166㎡ 216가구, 212㎡ 54가구 등 총 402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오송은 지난해 연말 호반 베르디움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곳이어서 원건설이 분양률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원건설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공간과 유일한 중대형 아파트라는 강점을 내세워 분양을 자신하고 있다. 원건설 관계자는 "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하는 국책기관 종사자들 중 중대형아파트를
경제
충청투데이
2008.03.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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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아파트 미분양 한파 속에서 충북지역은 비교적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지역 건설업계와 청주시에 따르면 ㈜신영이 지난달 청주시 복대동 대농2지구에 분양한 '청주복대지웰' 아파트는 452가구 모집에 681명이 청약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원군 오송단지의 '호반 베르디움'도 지난달 청약 마감 결과 1.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들 아파트는 비록 3순위까지 갔지만 침체된 지방 분양시장을 감안할 때 비교적 성공적이란 평가다. 또 계룡건설이 청주시 비하동에 짓는 '비하 리슈빌Ⅱ'도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4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분양에 들어간 청주지역 대부분의 아파트들도 선전하고 있다.금호건설이 청주 대농지구에 짓고 있는
경제
충청투데이
2008.01.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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