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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간업체가 청원군 부용면 일대에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갑작스런 폐기물매립장 추진 소식에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청원군 부용면 문곡리 한 야산.폐기물 매립장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중간 : JH개발, 폐기물매립장 사업계획 제출 (주)jh개발이 부용면 문곡리 일대 8만여 제곱미터에 폐기물 처리장을 조성한다며 지난 달 말 금강유역환경청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습니다.이 업체가 추진하는 폐기물 매립장은 생활쓰레기는 물론 폐농약과 폐산, 공장 잔재물 등 독성이 높은 물질을 매립하는 지정폐기물처리장입니다.충청권은 물론 수도권의 산업폐기물 등을 반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중간 : 인근 주민들, "청정지역에 웬 날
사회
HCN
2011.02.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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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파동 속에 지난 12일자로 있었던 음성군 정기 인사발령에 대한 문제점이 뒤늦게 붉어져 나오면서 조직의 안정과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청 내에서 나오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12개 기관을 민간위탁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인사발령을 낸다는 계획이었지만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무원 노조를 비롯한 조직원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야생동물보호사업소 1곳을 민간위탁하고, 진천군 광역폐기물매립장 관리를 이관함에 따라 계획 되었던 환경사업소 폐지만 이루어지게 됐다. 이후 12일자로 환경보호과를 환경위생과로 변경하고 각 실과 내의 ‘계’를 ‘팀’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일부 팀의 가감과 함께 16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2주가 지난 현재도 구제역 파동을 대처하면서 자리 이동을 하고
진천·증평·괴산
김천수 기자
2011.01.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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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권 환경뉴스로 '4대강 사업 갈등'이 1위로 뽑혔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도내 설문을 통해 '2010 충북권 10대 환경뉴스 선정'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 핫 이슈로 뽑힌 '4대강사업 갈등'은 이명박정부가 4대강사업을 본격 강행함에 따라 이를 저지하기 위한 범국민적 활동이 전개되면서 충북에서도 갈등을 빚어왔다. 이외에도 2010 환경뉴스로 '청주시, '대한민국 녹색수도' 시정목표 설정'이 2위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녹색수도 설정으로 전담부서를 편성하고 민관협력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충청북도, 전국 최초 초·중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결정'과 '샛별초등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을 둘러싼 논란'이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청주시 산남동 샛별초등학교 인조
사회
충청타임즈
2010.12.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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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제2 지방산업단지(산단)에는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하지 않기로 했다. 15년 이상 쓰려던 제1 산단 폐기물매립장의 조기 포화가 현실화되면서 무용론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천시는 제2 산단 조성사업 시행자인 충북개발공사에 이 같은 시의 방침을 통보하고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인 제2 산단은 제천시 왕암동·봉양읍 일원에 129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산단 내 3만5423㎡ 터에 폐기물매립장을 조성한다는 것이 당초 시의 계획이었다. 시는 그동안 외지 폐기물이 무분별하게 반입되면서 4년 만에 조기포화된 제1 산단의 선례를 들어 제2 산단 폐기물매립장을 시가 직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이번에 조성계획 전면 백지화 방침을 확정했다.
지역
뉴시스
2010.04.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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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연한이 끝난 쓰레기매립장이라고 하더라도 주변지역 주민들이 그동안 받은 피해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상을 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가 나왔다. 11일 충북 제천시에 따르면 권익위는 제천시 고암동 생활폐기물매립장 주변지역 주민 이창우씨 등 50명이 제기한 '쓰레기매립장 주변 환경피해에 따른 보상 민원'에 대해 "적정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며 합의 권고했다. 권익위는 시에 보낸 권고문에서 "제천시의 피해측정은 매립장 1단계 복토가 완료된 이후에 측정된 것이어서 이를 근거로 1979년부터 30년간 사용된 매립장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환경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또 권익위는 '사용종료된 시설에 대해 피해보상을 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정치·행정
뉴시스
2009.02.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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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직영과 민간매각을 놓고 논란이 빚어졌던 충북 제천 제2 지방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을 제천시가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이 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부지를 시가 매입키로 하고 산업단지 조성사업자인 충북개발공사(공사)에 개발계획 변경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시의 요구한 개발계획 변경의 골자는 일반폐기물에 한정돼 있는 폐기물매립장의 용도를 지정폐기물까지 확대해 달라는 것으로, 직영을 위해 매립장의 활용도(수익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는 이같은 개발계획 변경이 이뤄지면 이 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장 부지를 공사로부터 사들인 뒤 시가 직접 매립장을 조성해 운영에 나서거나 적당한 민간 사업자에게 개발권을 주고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당초 시는 제2 산업단지에 발생하는 지정폐기
정치·행정
뉴시스
2008.11.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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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로 인한 민원이 들끓고 있는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 폐기물 매립장 침출수 처리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제천시에 따르면 매립장 사업자인 D사는 지난해 말 제천시의회 등에 출석해 지난달 24일부터 45일간 매립장 내에 남아있는 1만여t의 침출수를 모두 처리하기로 약속했었다. 2006년 여름 장마로 매립장 에어돔이 붕괴돼 빗불이 유입되면서 만들어진 이 침출수는 그동안 바이오밸리 주변 지역에 심각한 악취민원을 야기해 왔다. 그러나 D사는 침출수 처리개시 이후 당초 약속됐던 일일 300t보다 크게 적은 100여t 내외의 침출수만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침출수 처리 지연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D사는 자체 설비를 통해 1차 정화처리를 한 후 제천시 환경사업소
사회
뉴시스
2008.0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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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로 인한 악취 민원이 계속돼 온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 폐기물 매립장의 폐기물 반입이 전면 중단됐다. 제천시는 매립장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악취 민원 제기에 따라 매립장 내 침출수를 제거할 때까지 폐기물 반입을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매립장을 운영 중인 D사는 폐기물 반입을 중단한 채 침출수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매립장은 지난해 여름 장마에 매립장 지붕 격인 에어돔이 붕괴되면서 빗물 2만톤이 유입된 이후 악취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1만여톤의 물은 제거했으나 아직 1만톤 정도의 침출수가 매립장 내에 유입된 상태다. 유입된 물로 인해 중장비가 투입돼 진행돼야 할 일일 복토작업에 차질이 발생한데다 물과 폐기물이 섞여 썩어가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지역
뉴시스
2007.10.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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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청주시 자원안정화사업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청주권 광역 생활폐기물 매립장 환경영향조사'에 따른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참여 거부로 무산됐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자원안정화사업소 상황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장소 협소 등을 이유로 100여 명의 주민들이 설명회 참석을 거부한 채 30여 분 만에 모두 자리를 떴다.애초 이날 설명회는 용역을 맡은 충북대 건설기술연구소 측이 청주권 광역 생활폐기물 매립장 환경영향조사 결과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주민들은 "시가 설명회 장소를 잘못 잡아 주민들이 앉을 자리도 없는데 무슨 설명회냐"며 "이런 설명회에는 참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시가 인근 소각장 회의실로 옮겨 설명회를 계속 진행하려 했으나 일부
사회
충청투데이
2007.08.2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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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폐기물처리업체의 쓰레기 외부 반입 허용여부에 대한 행정소송에서 재판부가 허용하는 취지의 권고안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청주지법 행정부는 오창산단 내 쓰레기매립장 운영 업체인 JH개발이 영업구역을 오창산단 내부로 제한한 것은 부당하다며 군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 대해 이같은 조정권고 결정을 내렸다.권고안의 핵심은 JH개발이 단지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우선 처리하고, 여유 용량 범위에서 사업장 기준 반경 150km 이내의 쓰레기를 반입할 수 있도록 허가조건을 변경하라는 것이다. 또한 청원군이 JH개발에 부과한 과징금 처분도 취소하라고 권고해 업체측 주장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결과가 됐다. 다만 JH개발이 요구한 반입범위 '반경 200KM'를 150KM로 축소
사회
충북인뉴스
2007.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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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음성군 광역폐기물처리장 추가조성 방침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저지 농성이 4일만에 풀려 우려됐던 쓰레기대란을 면하게 됐다.29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맹동면 통동리 광역쓰레기매립장 입구를 1톤 트럭 등으로 막고 농성을 벌여왔던 원남면 삼용리 주민들이 오후 1시 30분께 자진해산함으로써 쓰레기 반입이 재개됐다. 이로써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음성지역에서 수거된채 반입되지 못한 쓰레기 150여 톤이 정상적으로 처리되기 시작했고, 하루 20여 톤씩 수거한 쓰레기를 이월면매립장에 임시적치했던 진천군도 통동리 매립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컨테이너 가설물을 설치해놓고 장기농성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주민들은 음성군으로부터 피해주민 보상책을 약속받은 뒤 농성
지역
뉴시스
2006.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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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창테크노폴리스 안에 폐기물매립장을 건설한 JH개발이 외부 쓰레기 반입을 주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입주민들의 항의와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업체와 입주민들간 갈등을 넘어서 행정당국인 청원군을 둘러싸고 법적 싸움은 물론 대대적인 외부 폐기물 반입 반대 운동까지 벌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청원군은 지난 달 JH개발에 영업허가를 내주면서, 허가조건으로 단지 내 폐기물만 처리하도록 했다. 이에 JH개발은 지난 7월 26일 사용개시 신고를 하고 영업을 시작하면서, 영업실적 저조를 이유로 외부 쓰레기를 반입했다. JH개발은 나아가 청원군을 상대로 청주지법에 행정소송을 낸 데 이어 충북도에 행정심판까지 제기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입주민들은 청원군 홈페이
사회
충북인뉴스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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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강화보다는 로비스트 전락 우려 몇 년전 사무관을 끝으로 정년퇴직한 A씨는 매일 산에 오르는 일이 일과가 돼버렸다. 일주일에 두 번 봉사단체에 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평소 좋아하던 여행도 자주 다니며 비교적 여유로운 노년을 보내고 있다.30년 이상 공직생활을 접은 퇴직공무원들은 어떻게 지낼까? 대부분 연금에 의존해 취미를 즐기며 여생을 보내거나 일부 개인사업을 하기도 한다. 또한 봉사단체 등 사회활동을 하며 의미 있는 일에 투자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이와 함께 재취업을 통해 노익장을 과시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기업의 임원이나 전문분야에 진출해 공직생활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마음껏 발휘하는 경우가 그것이다.그러나 취업의 상당수가 개인의 능
정치·행정
김진오 기자
2006.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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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충북 최대 대출사기 사건으로 기록된 청주 내덕농협 500억원 불법대출 사건의 후유증이 충남 보령시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당시 청주지검 조사결과 사기범 윤태한씨(2004년 사망)는 97년 불법 대출자금 가운데 50억원으로 보령에 소재한 산업폐기물처리업체 (주)보령화성산업을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지난 2001년 허가기간이 만료된 화성산업이 증설허가를 받기위해 주민민원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현금 2억원을 반대운동 주도하는 목사에게 전달하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힌 것. 보령폐기물매립장증설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 공동위원장인 이풍우 목사는 지난 23일 밤 9시경 (주)보령화성산업 정모 사장이 사택에 찾아와 교회예배당에서 10여분간 만났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
권혁상 기자
2005.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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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단지 예정자들이 단지내 폐기물처리시설 건설 반대를 주장하며 집단시위를 벌였다. 오창산단 8개아파트협의회측은 19일 오후 오창산단내 호수공원에서 300여명의 입주 예정자들이 모여‘폐기물 처리장 설치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내년 2월부터 오창산단내 신축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이들은 아파트 단지와 1km가량 떨어진 JH개발(주)의 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대해 주거환경권 침해및 환경오염 피해가 심각하다며 설치반대를 촉구했다.이와함께 이들은 폐기물처리장이 민간사업자에게 분양되는 과정에서 충북도등이 관련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했는지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청구와 환경영향재평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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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과학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조성공사에 반발해온 둘러싸고 단지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다.인터넷 카페를 통해 구성된 오창산단 8개 아파트협의회 측은 19일 오후 2시 오창산단내 호수공원에서 '폐기물매립장 감사청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벌이기로 했다.협의회측은 "대덕이나 오송단지 등 다른 단지의 경우 폐기물매립장이 소각장을 포함해 1만평 안팎이나 오창단지는 5만8천평으로 형평에 맞지 않는다. 오창단지 폐기물처리장이 민간업자에 분양되는 과정에서 충북도가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했는지 감사원 조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부 입주자 예정자들은 아파트 분양 당시 시공사의 인쇄홍보물 도면에 폐기물처리장이 '시설용지'로만 표시돼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했다고
사회
충북인뉴스
2005.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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