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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1부동산대책’과 후속대책 그리고 지난 8월 ‘8·28전월세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시장에 온기가 좀처럼 돌지 않고 있다.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국 아파트값은 여전히 마이너스다(-0.32%). 서울(-1.52%)이나 수도권(-1.62%)등도 하락세다. 반면 충청도 아파트값은 강세다. 같은 기간 충남과 충북 각각 2.13%와 1.55%가 오른 상태. 충북 가운데 청원군 아파트값은 3.40%가 올라 인근 청주(1.01%), 충주(2.20%) 보다 높다. 그렇다면 올해 청원군 아파트 시장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청원군 아파트시장 오창·오송 주도 청원군 아파트 시장은 크게 오창과 오송 두 곳으로 나뉜다. 오창의 경우 오창과학
경제
충청타임즈
2013.09.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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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면서 4·1 부동산대책 효과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는데 반해 충북지역 반응은 시큰둥하다. 특히 충북지역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후 월중 주택 거래량이 전국 평균치에도 못미치는 데다가 아파트 가격 상승률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아직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 4월 주택거래량 전국 평균 이하 국토교통부가 지난주 발표한 4월 중 충북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88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했으며 지난 3월에 비해 9.6%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증가율은 서울 등 수도권이 전년 동월비 28.6%, 전월비 24.3%가 각각 늘어난 것에 비하면 절반수준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전
경제
충청타임즈
2013.05.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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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형평성 논란이 일었던 4·1부동산 대책이 대폭 완화되면서 충북 도내 일부 고가 아파트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택이 세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은 지난 16일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면제 기준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역 부동산 시장에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련 업계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 어떤 조건이면 세금혜택 받나 여·야·정은 5년간 양도세 면제 기준을 ‘6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로 합의하고 이중 하나만 충족해도 양도세를 면제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물론 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을 매입하는 경우다. 1세대 다주택자의 주택을 사게 되면 양도세 면제 혜택이 없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
경제
충청타임즈
2013.04.1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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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1부동산대책 중 양도세 면제 대상 아파트는 충북에서 모두 16만 채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야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다룰 협의체를 가동하고 현재 논의대로 세금 헤택기준을 완화할 경우 대부분의 아파트들도 면제 대상이 될 전망이다. 부동산 대책 발표뒤 2주가 지난 지역 시장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 충청권 아파트 세금 혜택 얼마나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생애 최초로 주택을 사면 양도세를 면제해주는 9억원 이하·85㎡ 이하 아파트는 충북이 16만 165채로 집계돼 전체 대상 18만 4942채 의 87%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대전은 25만 7652채 중 20만 4066채로 79%, 충남은 25만 5389채 중 21만 9541채로 86
경제
충청타임즈
2013.04.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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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4·1 부동산대책이 지방에는 혜택이 적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정치권이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기준을 집값 이나 면적기준 둘중 하나만 충족시키면 헤택이 돌아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정부는 이번 부동산대책을 통해 1주택자가 내놓은 9억원 이하면서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누가 사더라도 5년간 양도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내놨다. ◇ 형평성 논란 불러온 양도세 취득세 면제 그러나 이런 기준은 서울 강남지역에 혜택이 한정되고‘면적은 넓지만 가격은 싼’ 강북이나 수도권 이외의 지방은 사실상 혜택이 돌아가지 않아 역차별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실제로 전용면적 85㎡인 33~34평형 청주지역 새아파트의 경우 최근 입주했어도 가격이 2억 5000만원에 불과한 상
경제
충청타임즈
2013.04.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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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9·10부동산대책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충북 도내 미분양 주택이 지난달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현황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 주택은 모두 703호로 전달 628호 보다 11.9% 증가했다. 이 중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608호로 전체 86%에 달했고 60~85㎡ 35호, 60㎡ 이하 60호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청주가 344호로 가장 많고 음성 200호, 청원 90호, 진천 51호, 충주 18호 등으로 나타났다. 청주지역 미분양 주택 대부분은 복대동 신영지웰시티1차 아파트로 청주시가 자체 조사한 지난달 미분양 세대수만 243호에 달했다. 신영에서 현재 분양가를 30% 내린 특별 분양을 진행 중이어서 미분
사회
충청타임즈
2012.12.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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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잠시 주춤했던 충북도내 토지거래량이 증가세로 반전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토지 보상에 따른 인접지역 토지매입과 아파트 신규 분양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1만 99필지, 2624만여㎥로, 전월대비 필지기준 6.4%(607필지), 면적기준 55.4%(935만여㎡)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월평균 대비로는 필지기준 5.1%(546필지), 면적기준 3.8%(96만여㎥) 증가했다.이는 지난 2, 3월 소폭 증가했다가 지난 4월 소폭 감소한 이후 증가세로 반전한 것이다. 특히 시·군별로 증감폭이 크게 엇갈렸다. 실제, 전월대비 토지거래량을 보면 청원군이 72.9%로 가장 많은 증가
경제
충청투데이
2006.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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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이 전국 도 단위 자치단체 중 두번째로 높다는 뉴시스 보도와 관련, 청주 경실련이 청주시에 철저한 분양가 검증을 통해 분양가 거품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충청북도에도 ‘부동산대책특별기구’를 즉각 구성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했다.청주경실련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분석 결과는 그동안 제기해온 청주경실련의 주장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 객관적인 사실로 입증된 것으로, 그동안 이러한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형식적인 분양가검증으로 건설사의 고분양가책정을 묵인해온 청주시와 아직까지 복지부동의 자세로 팔짱만 낀 채 구경꾼 노릇만 하고 있는 충청북도에 대해 분노와 울분을 토해 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경고와 지적에 적극 공감한다
사회
뉴시스
200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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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9일 성명을 내고 충북도에 ‘부동산대책특별기구’ 구성과 주택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청주경실련은 “지난 3월 이원종 지사와 면담해 부동산대책 특별기구 구성을 요청했고, 이에 이 지사가 흔쾌히 동의, 관련부서에 적극 검토해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5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공식적인 입장표명이나 구체적인 실무협의가 없다”며 “이원종 지사가 용퇴를 선언한 상황에서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레임덕 현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지적했다.경실련은 또 “2002년 평당 400만원하던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700만 원대에 이르고 있고, 지난 2년 동안 청주권 전체 아파트값이 17.8%나 올라 전국 평균상승률 9.4%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더 치솟을 것으로 우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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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5월 분양예정인 청주 강서 1지구 아파트 분양원가를 450만∼476만원으로 추정했다.청주경실련은 “토지매입가와 건축비를 합한 청주 강서 1지구 아파트 평당 분양원가를 추정한 결과 1∼3블록은 토지매입가 109만원과 평당 건축비 341만원(원가 연동제 적용) 등 450만원, 4∼5블록은 토지매입가 108만원과 건축비368만원(부가세 포함) 등 476만원으로 추정됐다”고 발표했다.또한 한국토지공사가 토지 조성원가로 택지를 공급할 경우에는 "1∼3블록은 순수토지비 154만원에 용적률 210%를 적용하면 아파트 평당 토지매입가는 약 73만3000원이 돼 표준건축비 341만원을 합산해 나오는 추정 분양원가는 414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고 덧붙였
경제
뉴시스
200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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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매주 초 고시하는 주택담보대출 기본금리가 13일 연 6.27%로 0.05% 올라 5% 대에서 안정세를 유지하던 시중은행 금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8·3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다소 꺾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전세자금 대출 금리 또한 비슷한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여 이사철을 앞둔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게 됐다.이에 따라 확정금리 상품인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이나 모기지론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가고 있으며 실제 시중은행 창구에는 이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은 연 5.2%의 낮은 금리지만 대출 자격이 까다롭고 대출액 한도가 낮아 은행을 찾았던 발길을 돌리기 일쑤다. 생애최초대출은 세대주는 물
경제
김진오 기자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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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부터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되는 오창산업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금융기관들의 출점경쟁이 뜨겁다. 생산용지 80만평과 연구단지 38만평, 사업용지 15만평, 주거용지 40만평 등 모두 285만평에 달하는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은행들의 입장에서는 황금시장이다. 특히 8600여세대에 이르는 아파트 입주가 내년 초부터 말까지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기업금용과 소매금융을 동시에 노리고 있는 금융권은 미리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사전영업에 신경을 잔뜩 써야할 곳이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우리은행 오창지점이 이미 지난 6월부터 임시영업점을 개설하고 직원을 파견, 영업에 들어간뒤 오는 11월말쯤 지점을 공식 오픈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지난 26일 지점을 설치하고 내년 6월쯤에는 200여평의 대규
경제
충북인뉴스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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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투기 대책 발표 이후 시중 자금이 적립식펀드에 몰리고 있다.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에 따르면 7월부터 현재까지 적립식펀드 가입한 계좌는 총 1만3100여좌로 그중 70% 이상이 주식형펀드에 가입, 채권형보다는 주식형를 많이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적립식펀드는 주식시장에 직접투자하는 위험이 적은 간접투자 상품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며 주가가 하락하였을 때 더 많은 수익증권을 매입함으로서 평균매입 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농협에서 판매되는 적립식펀드의 경우 지난달 평균수익률은 미래엣셋 3억만들기 1호의 수익률이 14.7%, 농협CA올스타적립식투자 1호 12.1%, 농협CA 아이사랑적립투자신탁 1호 13.3% 등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적
경제
충북인뉴스
2005.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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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으면서 아파트 전세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27일 부동산종합포털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이후 충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충주시(0.11%)와 음성군(0.1%)은 오름세를 보였으나, 청원군(-0.05)은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단지별로는 충주시 칠금동 코오롱 28,31평형이 250만원씩 상승했고, 청주시 가경동 세원가경골 19평형이 150만원, 23평형이 200만원 올랐다.그러나 매수자들의 문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매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 거래는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충북 전세시장은 2주전과 비교해 0.03%포인트 상승한 0.08%를 기록했다.청주시(0.11%)는 상승했으나 청원군은 -0.34%를 기록했다.주요 단지
경제
뉴시스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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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가구 2주택 주택이 3만 5000세대에 그치며 전국 대비 최하위권을 보이고 있어 정부의 8.31 부동산 종합대책이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31일자로 다주택 소유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1가구 2주택 자 50%, 1가구 3주택 자 60% 등을 부과하는 등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충북도내 전체 33만 2092세대의 주택중 1가구 주택이 27만 88세대에 달하는 반면 2주택은 2만 3034세대, 3주택은 2408세대, 4주택은 508세대, 5주택은 182세대로 집계됐다.또 6~10가구 해당자는 223세대이고 11가구 이상 소유자는 111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평균 1가구 2주택자 이상 비율이 평균 10%대에 달하는 것과 비
사회
충청투데이
2005.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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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히 청주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 봄 이후 줄어들기 시작하던 부동산 매물이 최근들어서는 예년의 절반 수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사려는 사람도 크게 줄어 호가만 형성될 뿐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이는 행정중심도시 건설과 호남철 오송분기역 선정 등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심리와 이달 말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따라 관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부동산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은 서울 등 대도시의 현상과 비슷하지만 그 원인은 다르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서울 등 대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급랭하고 있는 것은 1가구다주택 보유자 양도세율과 보유세 강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크지만 도내
경제
김진오 기자
2005.08.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