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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방송 ‘리포트 충북’이 3월 기획으로 충북도내 잊혀진 독립운동가에 관한 이야기를 방영한다. 3월 9일과 16일 오후 7시 30분 KBS1TV에서 1부 가난한 독립운동가, 2부 나라를 판 부자들 등 2부로 나눠 충북에 생존하고 있는 역사의 증인들의 삶과 목소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학계에 따르면 항일자료에서 확인되는 독립운동 참여자는 줄잡아 10만 여명이다. 이 가운데 서훈자는 1만 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나머지는 아직도 구체적인 행적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월북이나 납북 등의 이념적인 이유로 외면당해온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리고 현재
문화·관광
박소영 기자
2007.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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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출신 독립유공자 유자명(柳子明,1891~1985) 선생 유품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오는 2~25일 개최되는 이번 유품 특별전에서는 선생의 개인소품 28점, 가구 15점, 주방용품 58점 등 209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난해 1월 선생의 아들 유전휘 교수가 충주박물관에 기증한 유품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충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의열단 참모'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는 독립운동가로 충주 간이농업학교 교사로 일하며 항일운동을 하다 중국으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7.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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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장애인과 모부자가정, 독립유공자 등에게 공공시설 매점과 자동판매기 운영권을 우선 부여하기로 했다.3일 충주시가 입법예고한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장애인 세대주, 65세 이상 노인, 모부자가정,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은 공공시설 매점와 자판기 운영계약에 우선권을 갖는다.조례 안은 또 장애 2급 이상인 장애인은 대리인에게 운영권을 위탁할 수도 있도록 했다.공공시설은 시 본청과 소속 기관 그리고 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공시설물로 매점의 규모는 15㎡이하 이어야 한다.계약기간은 3년으로 하고 재해 등 부득이한 사유로 1월 이상 영업을 못하는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도록 조례 안은 규정하고 있다.이 조례 안에 대해 의견이
사회
뉴시스
2006.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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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5일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정우택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 광복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행사를 갖는다.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오상근 광복회 충북도지부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 지사가 독립운동가인 전성희.최진 선생의 유족들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강오룡 선생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한 뒤 오장세 도의회 의장의 만세 삼창 순서로 진행된다.도는 이날 오전 광복절 경축행사 직후 천년대종 타종식을 가진 뒤 도민들에게 천년대종을 개방할 계획이다.도내 독립유공자는 오상근 옹(82.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등 4명이 생존한 상태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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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예총은 지난 5일자로 ‘감자꽃의 시인’ 권태응 선생 생가터에 충주지소 보호관찰소 부지를 허가한 충주시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충주시가 권태응 생가가 있는 충주시 칠금동 381번지 일대에 이미 2000년 생가터를 알리는 표지판까지 세웠음에도 최근 법무부 보호관찰소 부지로 허가한 것은 졸속행정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문화체육과 담당자와 충주시장은 사과하라”는 내용이다.충북민예총은 “권태응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다 투옥됐고, 33세에 요절했지만 이 땅의 아이들을 위한 동요창작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에는 독립유공자 표창까지 받았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권태응 문학잔치를 해오면서 수차례 시에 권태응 선생 기념관 건립과 표지석 설치를 요구해왔는데 예산부족을 이
문화·관광
박소영 기자
2006.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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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항거한 순국 선열을 기리기 위한 3.1절 기념행사가 1일 충북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이날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이원종 도지사와 한대수 청주시장, 광복회원 1500여명이 참여하는 87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가졌다.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린 이날 행사에선 만세운동을 벌이다 일제에 투옥돼 옥고를 치른 고 신석범, 김복식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이에 앞서 이 지사 등 도내 각급 기관장들은 의병장 한봉수 선생과 신채호 선생 동상 등을 참배했다. 오효진 청원군수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 만세 운동을 주도한 의암 손병희 선생 유허지(북이면 금암리)에서 기념식을 가졌다.청원군은 이날 문의문화재단지에 조성된 애국지사 7
사회
충북인뉴스
2006.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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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경술 국치일을 맞아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가 해방 이래 최초로 3095명의 친일인사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선정기준은 매국, 중추원, 관료, 경찰, 판검사, 종교, 언론, 문화예술 등 13개 분야이며 ‘을사늑약’ 전후에서 1945년 8월15일 해방까지 일제의 국권침탈, 식민통치, 침략전쟁 협력, 우리 민족 또는 타 민족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끼친 자를 수록대상으로 모두 3095명이 이에 포함됐다. 명단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김성수 전 동아일보 사장, 방응모 전 조선일보 사장, 김활란씨를 비롯한 정·제계, 문화,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포함됐다. 친일인사 명단 가운데 확인된 충북 출신 인사는 10여명이다. 여기에 충북에서 재직한 일제하 고위관료 등
사회
권혁상 기자
2005.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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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활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 명와(眀窩) 이기진(李起振ㆍ1869.9.21~1908.6.17) 선생 추모비 제막식이 28일 오전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하곡마을 법경대사 자등탑비 앞에서 열렸다. 이기진 선생 추모비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에 이어 추진위원장 인사와 추념사, 추모비 제막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진 선생은 1869년 충주시 동량면 하곡 마을에서 전주이씨 효령대군 18세손으로 탄생, 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에 반발, 의암 유인석 선생을 스승으로 모시고 제천 등지에서 의병활동을 전개했다. 선생은 1895년 12월 유인석이 제천을 중심으로 의병을 조직하였을 때 함께 참가해 홍선표와 정화용 등과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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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육성준 기자
2005.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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