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출신 독립유공자 유자명(柳子明,1891~1985) 선생 유품 특별전이 충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오는 2~25일 개최되는 이번 유품 특별전에서는 선생의 개인소품 28점, 가구 15점, 주방용품 58점 등 209점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난해 1월 선생의 아들 유전휘 교수가 충주박물관에 기증한 유품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충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의열단 참모'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는 독립운동가로 충주 간이농업학교 교사로 일하며 항일운동을 하다 중국으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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