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5일 제61주년 광복절을 맞아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정우택 지사와 이기용 교육감, 광복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행사를 갖는다.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오상근 광복회 충북도지부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정 지사가 독립운동가인 전성희.최진 선생의 유족들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강오룡 선생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한 뒤 오장세 도의회 의장의 만세 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도는 이날 오전 광복절 경축행사 직후 천년대종 타종식을 가진 뒤 도민들에게 천년대종을 개방할 계획이다.

도내 독립유공자는 오상근 옹(82.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등 4명이 생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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