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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중인 청주 흥업백화점(관리인 이인선)이 LS네트웍스와 인수·합병(M&A)을 다시 추진하고 나섰다. 흥업백화점과 LS네트웍스는 9일 인수 합병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LS네트웍스는 지난 1월 120억원의 인수가격을 제시하며 흥업백화점 M&A를 시도했지만 법원의 부결로 실패했다. 그러나 청주지방법원은 최근 LS네트웍스를 흥업백화점 인수 우선협상자로 허가했다. 이번에 LS네트웍스가 제시하는 인수 금액은 지난번 보다 20억원가량 더 많은 최대 1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밀 실사와 본계약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빠르면 8월중에는 인수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LS네트웍스는 조만간 흥업백화점측과 협상을 벌여 인수 계획
경제
충청타임즈
2011.04.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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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중인 흥업백화점 인수업체로 대기업인 LS네트웍스가 선정돼 지역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흥업백화점(관리인 이인선)은 지난달부터 인수의향서(LOI) 신청을 받아 온 결과, 신청 업체 중 LS그룹의 LS네트웍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충청타임즈는 '대기업 각축장 된 지역 상권'이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조명해 본다. 백화점 측은 이를 청주지방법원에 통보했으며 법원의 승인으로 다음주부터 2주일 동안 실사가 이뤄진 뒤 최종 인수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인수가액은 금융권 등 담보권자의 협의 요청과 우선협상대상자의 공개자제 요청으로 확실치는 않지만 100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로써 지난 98년 외환
경제
충청타임즈
2010.08.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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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백화점인 청주 흥업백화점 법정관리인이 새로 선임되면서 성안길을 중심으로 지역유통업계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법원이 흥업백화점의 경영정상화 보다는 M&A를 통한 채무상환에 무게가 실릴수 있는 관리인을 임명했기 때문이다.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신임 이인선 법정관리인(55·사진)은 지난 2006년 청주산단에 위치한 성일화학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돼 4년여만에 M&A를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청주지방법원도 선임배경으로 이 법정관리인의 M&A 성사를 높이 평가했다. 청주지법은 최근 흥업백화점 영업이익으로는 채무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법정관리가 2년여 남은 상황에서 적극적인 M&A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흥업백화점의 M&A 추진을 위해 과거 성일화학의 M
경제
충청타임즈
2010.03.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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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백화점인 청주 흥업백화점 법정관리인이 새로 선임되면서 성안길을 중심으로 지역유통업계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법원이 흥업백화점의 경영정상화 보다는 M&A를 통한 채무상환에 무게가 실릴수 있는 관리인을 임명했기 때문이다. 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신임 이인선 법정관리인(55·사진)은 지난 2006년 청주산단에 위치한 성일화학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돼 4년여만에 M&A를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 청주지방법원도 선임배경으로 이 법정관리인의 M&A 성사를 높이 평가했다. 청주지법은 최근 흥업백화점 영업이익으로는 채무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법정관리가 2년여 남은 상황에서 적극적인 M&A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흥업백화점의 M&A 추진을 위해 과거 성일화학의 M
경제
충청타임즈
2010.03.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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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충북지역 후보자 40명 중 17명은 후보등록 당시 냈던 기탁금(1500만원)을 단 한푼도 찾지 못한다. 선거에서 떨어진 것도 서운한 판에 기탁금마저 똑 떼이게 된 것이다. 각 후보자별 득표율을 분석한 결과 당선인 8명을 비롯해 19명은 총 유효득표수의 15% 이상을 획득해 1500만원 전액을 돌려 받는다. 청주 흥덕을에 출마했던 친박연대 김준환 후보는 15.01%를 얻어 0.02% 차이로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같은 지역구에 출마했던 자유선진당 오효진 후보도 15.63%를 획득해 전액 반환 대상에 포함됐다. 청주 흥덕갑에 출마했던 최현호 자유선진당 후보(11.48% 득표), 김서용 통합민주당 보은.옥천.영동 후보(13.2%), 송석우 자유선진당 증평.진천.괴산.음성
정치·행정
뉴시스
2008.04.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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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를 반대하는 충북지역 18대 총선 후보자들이 국토지킴이 금배지를 가슴에 달았다. 운하백지화충북국민행동은7일 오전 11시 청주CCC 대강당에서 운하건설을 반대하는 충북지역 후보자 26명 중 청주지역 13명을 초청해 위촉장과 금배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주지역 총선후보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행동은 참석한 후보자들 가슴에 국토지킴이 모형 금배지를 달아주고 총선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국민행동은 참석하지 못한 원거리후보자들에게는금배지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따로 조형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경석 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 상황실장은 "전달식에 많은 후보자들이 참석한 것은 운하건설이 도민에게 끼치는 피해가 얼마나 큰지를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라며 "후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8.04.0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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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은 ‘국회에 가서 운하건설을 막아달라’는 의미로 운하건설에 반대하는 청주지역 국회의원 후보 13명에게 7일 오전 금배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후보자는 ▲청주 상당=홍재형(통합민주당), 김현문(자유선진당), 채영만(무소속) ▲청주 흥덕갑=오제세(통합민주당), 윤경식(한나라당), 최현호(자유선진당), 장우정(민주노동당), 이인선(진보신당), 윤인환(평화통일가정당) ▲청주 흥덕을=노영민(통합민주당), 오효진(자유선진당), 정남득(민주노동당), 정해철(평화통일가정당) 등 13명이다. 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은 “운하는 세금폭탄, 홍수폭탄, 생태계파괴를 야기하는 유사 이래 최악의 공사”라며 “이러한 잘못된 국책사업은 국민의 대변자인 국회의원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8.04.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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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MBC 여론조사 결과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통합민주당이 3곳, 한나라당이 1곳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도내 8개 선거구(유효표본 500명)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통합민주당은 청주 상당 홍재형, 청주 흥덕을 노영민, 충주 이시종 후보 등 3명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은 제천·단양 송광호 후보가 독주하고 있으며 청주 흥덕갑, 청원, 보은·옥천·영동,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4개 선거구는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한나라당-자유선진당 후보간에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상당구는 통합민주당 홍재형 후보가 43.8%의 지지율로 31.7%를 기록한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를 11.1%p 차로 크게 앞서고 있다. 이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8.04.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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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대운하가 총선 쟁점으로 부각된 가운데 충북지역 40명의 국회의원 후보 중 25명은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의원은 한나라당 충주 윤진식 후보와 국민적 합의가 이뤄질 경우 찬성한다고 답한 한나라당 청주 상당 한대수 후보 등 2명에 불과했다. 충북도내 79개 단체로 구성된 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은 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운하 건설에 반대하는 의원은 ▲청주 상당=홍재형(민), 김현문(선), 채영만(무) ▲청주 흥덕갑=오제세(민), 윤경식(한), 최현호(선), 장우정(노), 이인선(진), 윤인환(가) ▲청주 흥덕을=노영민(민), 오효진(선), 정남득(노), 정해철(가) ▲충주=김선애(노), 최영일(창) ▲제천.단양=정우택(선), 박상은(노) ▲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8.04.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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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유권자들이 각 지역구 후보 기호와 비례대표 정당 기호가 각각 틀려 혼선을 빚고 있다. 4·9총선 투표용지는 두 장이다.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투표용지 1장,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투표용지 1장으로 1번부터 5번까지 고유번호가 정해져 있다. 그러나 6번부터 원내의석수가 많은 친박연대가 우선순위를 점하고 있지만, 나머지 군소정당은 정당명칭에 가, 나, 다 순 이름에 따라 자동적으로 기호가 매겨지기 때문에 제각각이다. 예를 들면 친박연대 후보가 없는 청주 상당에서는 김인식 평화통일가정당 후보가 6번이지만, 청주 흥덕을에서는 김준환 친박연대 후보가 6번이 된다. 또 청주 흥덕 갑에서는 진보신당 이인선 후보가 6번, 평화통일가정당의 윤인환 후보가 7번이다. 친박연대를 제외한 나머지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는 기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08.04.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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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청주가 미디어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 등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한 충북지역 4개 선거구에 대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청주 상당선거구의 경우 통합민주당 홍재형 후보 44.7%,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 30.0%로 지난 25일 1차 조사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선진당 김현문 후보 6.2%, 평화통일가정당 김인식 후보 0.9%, 무소속 채영만 후보 1.9%로 나타났고 지지의사를 보이지 않은 응답자는 16.3%다. 청주 흥덕갑 선거구는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윤경식 후보 34.0%, 오제세 후보 32.4%로 여전히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선진당 최현호 후보 5.8%, 민주노동당 장우정 후보 2.3%, 진보신당 이인선 후보 0.8%,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8.04.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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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하는 통합민주당 오제세 후보는 거리 유세 등을 통해 지지도 올리기에 몰두하고 있습니다.오후보는 자영업자 세금 공제와 학자금 지원 확대로 중산층과 서민의 부담을 덜어 주면서 수도권 전철 연장과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확재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한나라당 윤경식 후보는 거리유세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난 17대 참패를 설욕하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윤후보는 16대 국회부터 추진해 온 청주 교도소 이전이 대표 공약입니다.여기에 청주 교육특구 지정과 청주-청원 통합, 청주공항 육성, 대전고법 청주지방부 설치, 첨단의료 복합단지 오송 유치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정했습니다.특히 수도권 규제 완화 저지를 공약으로 내걸며 힘 있는 여당 후보론을 펼치고 있습니다.4번째 도전장을 던진 자유 선
사회
HCN충북방송
2008.03.3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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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청주방송과 YTN이 공동으로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도내 8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통합민주당은 청주 상당 홍재형, 청주 흥덕갑 오제세, 청주 흥덕을 노영민, 충주 이시종, 청원 변재일 등 5명의 후보가 경쟁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나라당은 제천·단양 송광호, 보은·옥천·영동 심규철, 증평·진천·괴산·음성 김경회 등 3명의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도내 8개 전 선거구에서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친박연대 등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나 이번 선거가 정당 지지도 보다는 인물 선호도에 더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주 상당=통합민주당 홍재형 후보가 40.3%의 지지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8.03.28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