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주 2차 여론조사, 1,2위간 격차 좁혀져

KBS청주가 미디어리서치와 코리아리서치 등 2개의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한 충북지역 4개 선거구에 대한 2차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청주 상당선거구의 경우 통합민주당 홍재형 후보 44.7%,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 30.0%로 지난 25일 1차 조사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선진당 김현문 후보 6.2%, 평화통일가정당 김인식 후보 0.9%, 무소속 채영만 후보 1.9%로 나타났고 지지의사를 보이지 않은 응답자는 16.3%다.

청주 흥덕갑 선거구는 통합민주당 한나라당 윤경식 후보 34.0%, 오제세 후보 32.4%로 여전히 오차범위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자유선진당 최현호 후보 5.8%, 민주노동당 장우정 후보 2.3%, 진보신당 이인선 후보 0.8%, 평화통일가정당 윤인환 후보 1.3%이며 무응답층이 23.5%다.

제천.단양 선거구는 한나라당 송광호 후보 49.8%로 압도적 우세를 보인 가운데 이어 자유선진당 정우택 후보 12.8%, 민주노동당 박상은 후보 4.2%, 평화통일가정당 한인수 후보 0.6%, 무소속 이근규 후보 10.3%순이다. 무응답층은 22.2%다.

보은.옥천.영동 선거구는 한나라당 심규철 후보 34.0%, 자유선진당 이용희 후보 29.5%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으나 지난 20일 조사에 비해 두 후보간 격차가 좁혀졌다. 이어 통합민주당 김서용 후보 13.6%, 평화통일가정당 0.7%이며 무응답자는 2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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