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은 ‘국회에 가서 운하건설을 막아달라’는 의미로 운하건설에 반대하는 청주지역 국회의원 후보 13명에게 7일 오전 금배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후보자는 ▲청주 상당=홍재형(통합민주당), 김현문(자유선진당), 채영만(무소속) ▲청주 흥덕갑=오제세(통합민주당), 윤경식(한나라당), 최현호(자유선진당), 장우정(민주노동당), 이인선(진보신당), 윤인환(평화통일가정당) ▲청주 흥덕을=노영민(통합민주당), 오효진(자유선진당), 정남득(민주노동당), 정해철(평화통일가정당) 등 13명이다.

운하백지화충북도민행동은 “운하는 세금폭탄, 홍수폭탄, 생태계파괴를 야기하는 유사 이래 최악의 공사”라며 “이러한 잘못된 국책사업은 국민의 대변자인 국회의원이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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