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충북의 가장 큰 행사인 제85회 전국체전이 153일 앞으로 다가왔다. 엘리트를 위한 체전을 벗어나 생활체육, 문화행사를 접목시키고 나아가 경제적 효과를 거두겠다는 충북도의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하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행사와 이벤트, 특산품 전시판매, 중소벤처기업제품 박람회, 향토음식점 판매, 도내 관광지 홍보 및 안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이 같은 도의 당초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다가오는 체전에 들이는 예산은 국비, 도시, 시·군비 등을 포함해 총 786억 여원이다. 이중 문화예술축제와 이벤트에 3600만원, 중소기업제품 박람회에 1억 6000만원, 특산물 한마당 행사에 도비 8000여 만원, 향토음식점에
문화·관광
김명주 기자
2004.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