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교수 24명이 12일 서원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노동당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노동당 지지 선언문에서  충북지역 교수들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전국의 진보적, 양심적 교수들의 지지선언에 발맞춰 민주노동당을 지지함을 엄숙히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이후에도 충북 지역 민주노동당을 위한 정책 개발 등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며, 충북 지역의 모든 교수님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선언문 당독후 이들은 민노당 기호인 '12'를 내세우며 "일년 12달 민노당을 지지하겠다"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민노당 후보는 "5%만 더 모아주면 대한민국 정치가 획기적으로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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