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개 사업, 공익사업 선정위에서 심사

충북도는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사업  97개 사업에 3억 3000만원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이는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공익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한 것.

공익사업 지원을 유형별로 보면 인권신장 24건, 자원절약 환경보전 12건 , 문화시민사회 구축 16건 , 으뜸 충북 운동 13건 , 충북 사랑운동 8건 으로 총 97건이다.

인권 신장을 위한 24건의 사업에는 총 9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단체와 사업명, 지원금액은 다음과 같다.  충북지역사회선교협의회의 '사랑을 그리는 천사들' 에 450만원,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의 아동 권리증진 및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에 600만원,  충북여성장애인연대의 '장애인권신장을 위한 자원봉사자 양성과 사회인식개선 활동'에 550만원, 청주여성의 전화의 '현대적 시작으로 재조명한 여성의역사-그대 새처럼 자유롭게' 에 500만원 등으로 결정했다.

자원절약 환경보전을 위한 사업은 충북환경운동연합의 '2004 환경성 평가 및 정책적 대안 제시사업'에 500만원, 전국산림보호협회충북도협의회의 '산림보호 및 산불 예방운동'에 500만원, 충북도새마을회의 '피서지환경안내 봉사센터 운영'에 600만원, 대한어머니회 충북연합회 '청소년 자원절약 실천 운동'에 450만원, 바르게 살기운동음성군협의회의 '생활상식' 책자발간에 300만원 등으로총 3450만원이 지원된다.

통일시대충북연대의 '2004 통일한마당'에 450만원, 파라미타청소년협회의 '문화재모니터링 및 문화재청소년 작품공모전'레 400만원, 작은도서관충북협의회의 '은고을 도서 교환 장터'에 500만원,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의 '문화가 있는 화장실 만들기 운동'에 1200만원, 음성사랑나눔공동체의 '열린화장실문화개선'에 350만원 등 문화시민사회 구축 사업으로 각각 선정돼 총 4250만원이 지급된다.

으뜸 충북운동에는 4750만원이 13개 단체에 보조된다. 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의 '미소나눔 친절운동 캠페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충부지부에 '교통사고줄이기 운동 및 으뜸충북운동홍보' 운동에 각각 450만원,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의 '미소 인사 친절 캠페인'에 500만원, 충북시민교통안전협회의 '제85회 전국체전 성공개최지원 및 교통질서 으뜸, 으뜸 충북 만들기 도로지킴이 교통봉사 활동'에 400만원 등이다.

충북사랑운동 사업에는 8개 단체가 참여 3300만원을 지급 받는다.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제천시민 및 청소년에 대한 사회복지학교 운영에 600만원, 새마을운동중앙회 영동군지회의 '희망충북 21운동 1일학교'에 300만원, 충북생명의 숲의 '청주지역의 가로수 조사 및 자료집제작 사업'에 400만원,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제 5회고드미와 바르미의 꿈잔치'에 500만원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도가 선정힌 97개 사업에 대해 5월말까지 지원 총액의 80%를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오는 9월 중간 평가 후  지원한다.

민간단체가 사업계획서에 허위 사실을 기재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은 경우 해당 보조금을 환수하도록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은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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