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일보 사주인 임광수 회장의 측근 임광토건 지헌정사장이 충청일보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역할 및 위상을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지 사장은 최근 청원군이 충청일보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제소한 것과 관련, 오효진 청원군수를 만나 중재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 사장은 청원군이 충청일보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직후 오 군수를 찾아 유감을 표명하며 고소 취하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오 군수가 “적절한 정정보도 등 사과 표시”를 요구했고 지 사장도 “충청일보 사장을 만나 해결하겠다”며 긍정적 답변을 하는 등 충청일보 문제에 적극 나섰던 것이다.이에 앞서 지사장은 지난 2001년 퇴직 충청일보 직원들이 충청일보를 상대로 상여금 및 퇴직금 지급 청
정치·행정
민경명 기자
2003.05.28 00:00
-
-
-
-
-
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준)은 정식 발족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24일 하루 찻집을 운영한다. 하루찻집은 청주시 금천동 117-23 충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며 차와 음료, 잔치국수, 빈대떡 등을 마련했다.현재 충북민언련 사무실은 지역의 언론 시민운동의 뜻을 공감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온 신성국신부가 마련해줬다.충북민언련은 지난 3월7일 지역의 언론 시민운동 취지에 공감하는 30명이 모여 준비모임을 갖고 정식 발족을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충북민언련 김정미사무국장은 “충북민언련은 적어도 오는 9월 이전에 정식 발족하고 활동에 들어 갈 계획이다”며 “이번 하루찻집은 사무실 집기 마련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영상
민경명 기자
2003.05.21 00:00
-
-
-
한 일간지가 끈질긴 추적을 통해 집중 보도하고 나선 기사에 대해 검찰이 보도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광범위한 내사에 착수, 주목을 끌고 있다. 청주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최근 C일보가 개인 건축사업자를 겨냥한 일련의 비판기사를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는 것과 관련, 보도배경은 물론 내용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C일보는 청주시 흥덕구 분평택지개발지구내 체육시설용지에 H빌딩이 건축허가를 얻어 신축하게 된 경위와 H빌딩에 농협물류센터가 입점키로 한 과정에 있어서 계약관계 문제, H빌딩이 들어선 문제의 땅이 당초 학교시설용지로 돼 있다가 체육시설용지로 개발계획이 바뀌게 된 과정 등에 의문점이 있다며 연일 대서특필해 왔다. 이에 따라 H빌딩의 사업주는 말할 것도 없고 농협물류센터와
동영상
민경명 기자
2003.05.15 00:00
-
-
-
이팝나무 꽃 구경오세요 -2,000그루 만개하여 주민명소로 자리잡아- 청주시에서 동부우회도로변에 조성한 이팝나무 꽃이 활짝 만개하여 무심천 벚꽃 길에 이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청주시에서는 동부우회도로 조성하면서 도로변에 2,000여 그루의 이팝나무를 가로수로 조성하였다. 이팝나무는 향토수종으로 5월~6월사이에 흰꽃이 만개하고 열매는 타원형이며 보랏빛을 띠는 검은색으로 9월~11월에 익는 나무이며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활엽수로 늘 푸르고 공기정화 능력이 띄어나 가로수로 각광 받고 있다. 동부우회도로변의 이팝나무는 명암저수지에서 뿜어 오르는 분수대와 절개지에 심은 무궁화나무, 주변 야산의 아카시아 꽃
사회
민경명
2003.05.10 00:00
-
1년간 인구가 1만1천여명 이상 늘어난 청주시는 어떤 인구 구조를 가지고 있을까. 4월말 현재 청주시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3만4634명으로 6%대에 이르고 10대 및 20대의 학생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총 세대수는 상당구보다 흥덕구가 4만4800세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서부권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을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정치적으로 선거구의 분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청주 도시의 비대화는 교통 환경 등 심각한 도시 문제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현재 주민들에게는 달가울게 없다. 특히 내륙 한 가운데 위치한 청주시가 뚜렷한 생산기반을 비롯한 삶과 밀접한 인프라 구축없이 특징없는 도시로 몸집만 불리게 될 경우 삶의 질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쾌적한
사회
민경명
2003.05.09 00:00
-
주민등록상 충북도의 올 4월말 현재 인구는 1백49만184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백49만6115명보다 4270명이 줄어든 수치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1995년 4천4백55만에서 5년이 지난 2000년 4천5백98만으로 5년동안 1백43만명이 늘어나는데 그친 것에 비하면 큰 변동율이다. 그런데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심각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지난해 4월 청주시의 인구는 59만6959명이었으나 올 4월 인구는 60만8816명으로 무려 1만1857명이나 늘어났다. 그에 반해 청주시를 제외한 충북 도내 모든 시·군의 인구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주시는 3404명이 줄어들어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고 제천시가 2572명, 영동군이 1605명, 단양군이 1516
사회
민경명
2003.05.09 00:00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오는 10일 오후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회원가족운동회를 연다. 풍선 서바이벌 생존 게임, 남자 대 여자 림보 게임, 파구 등 가족 모두 어울려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이 준비됐다. 3부에서는 가족 어울림 마당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회
민경명
2003.05.06 00:00
-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오창 분원 설립은 충북이 추구하는 바이오토피아 충북건설에 한 획을 그을 획기적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바이오 신약개발, 뇌과학연구, IT·BT 융합기술, 산업화 기술개발 등 생명공학 분야의 최고 전문연구기관이라는 사실에서뿐만 아니라 관련산업 및 민간연구소를 비롯하여 오송생명과학 단지에 이전 예정인 바이오 관련 국책기관 등 대규모 기관과 지원 시설이 연쇄적으로 조기에 이전되어, 세계적인 바이오 산업 메카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직접적으로는 연구원 시설 건립에 2290억원이 투입되고 연구인력도 2004년도에 330명, 2012년도에 790명에 이르며 연구비도 2004년 800억원, 2012년도에 320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는 물론 BT
정치·행정
민경명
2003.04.30 00:0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