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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청주시장(사진)은 “청주대학교를 명문대로 키워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청주대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2014 특별학술회의’ 축사에서 “(흔히)청주를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라고 하는데 그 베이스(근간)가 무엇이냐라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적어도 청주를 베이스로 한 전국 10위권의 사립대학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와 국립대학을 가지고 청주를 교육의 도시라고 하는 것이 어렵다면 과연 교육도시라는 명성에 걸맞는 전국 최고 (사립)대학이 청주에 있느냐”라고 반문한 뒤 “최근 충북대와 MOU(공동협력사업 업무협약)를 했듯이 청주대와도 이 같은 협약을 추진하려 했으나 학내사태로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11.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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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예산과 관련된 논란이 일단락됐다. 충북도의회가 내년도 예산을 확정하면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무상급식비 부담을 둘러싼 갈등이 도의회 본회의까지 이어졌다. 충북의 주요 단체장 3명과 도의원들은 이를 두고 신경전까지 벌였다.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김광수 충북도의장은 12일 열린 제316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속내를 여실히 드러냈다. 김 의장은 개회 선언 뒤 작심한 듯 “무상급식 예산안을 두 기관(도와 도교육청)이 사전 합의하지 않고, 임의로 제출한 뒤 언론플레이만 해 도민을 혼란스럽게 했다”며 “학부모 단체 회원들이 예결위 심의장 밖에서 침묵시위를 하거나 교육청 직원들이 의원들에게 협박성 문자 메시지까지 발송하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2.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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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반대를 요구하는 주민 150여명은 주민설명회 시작 전부터 1시간가량의 침묵시위를 벌였습니다.“청주시가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하려고 해서 주민설명회를 무산시키려고...”청주시가 주민설명회 시작을 알리자 곳곳에서 고성과 몸싸움이 오갑니다.주민들은 단상을 점거한 채 공시지가의 5배를 요구하며 청주시의 일방적인 산단 조성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주민 반발이 격해지면서 이날 주민설명회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지만 청주시는 지구지정과 개발계획 승인 등을 거쳐 당초대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주민 대표들의 의견 수렴을 해서 공사 계획대로 진행...”또 주민 협조가 이뤄지는 대로 오는 7~8월쯤
사회
HCN충북방송
2008.04.0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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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수중보 건설과 관련한 주민갈등이 갈수록 태산이다. 차기 총선을 위한 정치적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혹도 나왔다. 단양군은 19일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8개 읍면지역 별로 안배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중보 위치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도 수중보 위치 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단성면 지역 주민들은 "수중보 건설로 인한 가용수면을 더욱 확대해야만 국립공원 부지가 많아 토지이용에 한계가 있는 단양에 유리하다"면서 "수중보의 위치를 하류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1안(단성면 외중방~적성면 하진리)이나 2안(단성면 하방리~적성면 현곡리)도 기술적으로 가능한데 수자원공사 등이 3안(단양읍 심곡리~적성면 애곡리)을 고집하고 있는 것
지역
뉴시스
2007.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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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여성국장 임명철회 공동대책위'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여성국장 임명철회 투쟁을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수차례에 걸친 기자회견, 도청 서문에서의 항의시위, 보조금 반납, 침묵시위, 행자부장관 및 박근혜 대표에게 의견서 전달 등을 통해 복지여성국장의 임명철회를 요구하며 충북도의 태도변화를 기다려 왔다. 그러나 정우택 도지사는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복지여성국장 정실인사 철회운동을 범 도민운동으로 전환하고, 도지사의 정무직 인사 전반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선거 보은인사 감시 고발운동에 나서겠다는 것. 김양희 국장의 임명철회를 재차 요구한 공대위는 향후 1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항의집회, 도지사의 정실인사와 보은인사 감시 모니터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7.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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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청주지법에서 청주시 복대동 부도임대 D아파트 입주민 150여명이 침묵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이날 시위에서 “건설사 부도이후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응찰할 경우 길거리로 나앉을 판”이라고 주장했다.법원은 이들의 형편을 고려해 질서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이례적으로 법원 안 시위를 제지하지 않았다.한편 313세대인 D아파트는 2002년 건설사 부도로 2004년 경매에 부쳐진 뒤 이날 3차 경매가 이뤄졌다.
사회
뉴시스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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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청주지법안에서 청주시 복대동 부도임대 D아파트 입주민150여명이 침묵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이날 시위에서 “건설사 부도이후 하루하루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며 “이런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 응찰할 경우 길거리로 나앉을 판”이라고 주장했다.법원은 이들의 형편을 고려해 질서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이례적으로 법원 안 시위를 제지하지 않았다.한편 313세대인 D아파트는 2002년 건설사 부도로 2004년 경매에 부쳐진 뒤 이날 3차 경매가 이뤄졌다.
사회
뉴시스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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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교수회가 100일간 계속된 총장실 점거농성을 해제하자마자 총학생회가 총장 사퇴, 등록금 인상철회 등을 요구하며 다시 후속적인 점거농성에 돌입했다.청주대 교수회는 이날 '총장실 점거농성을 해제하면서'라는 성명서를 통해 "점거 농성 해제가 김윤배 지명총장 퇴진투쟁의 중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더 강도높은 효율적인 투쟁의 시작임을 밝힌다"며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쟁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 교수회는 지난 2월21일 지명총장 퇴진과 민주직선 총장 관철을 위해 총장실 점거농성에 들어갔고 3차례의 촛불집회, 단식농성, 침묵시위 등을 벌였왔다.한편 이날 오전 교수회 점거농성이 해제되자 오후 1시 40분께 총학생회가 다시 본관 2층 총장실과 부총장실을 점거
사회
충북인뉴스
2006.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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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충북 충주 일부구간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0일 이 도로 노선변경을 요구하는 충주시 노은면 무쇠점마을 주민들은 주민설명회가 열린 산척면사무소에서 시위를 벌인데 이어 회기 중인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을 찾아 항의했다. 충주환경운동연합과 주민들은 “마을 남쪽에 건설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인해 발생된 차량소음으로 생활에 많은 피해를 받고 있는 가운데 마을 북쪽에 또 다시 동서고속도로가 통과돼 마을이 두 도로 사이에 갇히게 됐다”면서 도로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시의회 본회의장에 난입한 주민들은 “마을 고립분할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려 했으나 시의회가 퇴장
지역
뉴시스
2005.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