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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광 음성군수의 인사청탁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해 온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박 군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고 내사종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박 군수가 지난 2006년 사무관 승진 인사와 관련해 충북 음성군청 소속 모 공무원으로 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계좌추적 등 광범위한 조사를 벌여왔으나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박 군수의 아들이 재직 중인 건설회사에 대한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도 관련자 계좌추적 등의 수사를 진행해 왔으나 이 역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군수에 대한 내사를 벌여 온 검찰은 최근 승진된 공무원 3~4명을 불러 조사한 뒤 지난해 12월10일 박 군수를 피내사자 자격으로 소환하기도 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09.01.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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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광 음성군수의 아버지가 지방세를 2년 동안 체납하고 끝내 올해 결손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군수 아버지 명의의 토지가 경매 처리된 뒤 양도소득세에 따른 주민세 800여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음성군이 지방세 체납 제로화 운동에 나서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교근기잡니다.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의 한 토지입니다.현재 창고가 들어서고 있는 이 토지는 박수광 음성군수 아버지의 명의였습니다.그런데 지난 2002년 12월 경매로 다른 사람이 낙찰 받았고 최근 인근 토지와 합병돼 건물이 들어서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따른 양도소득세는 8,000여만원으로 10%인 주민세가 824만 6,470원입니다.주민세는 지방세로 2006년 1월 세무서에서 음성군청으로 통보돼 부과됐습니다.그리고 음성군은 올 2월
사회
곽근만
2008.12.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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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제 불황과 임금동결 등으로 가벼워진 직장인들의 지갑이 경조비 지출로 극심한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월급쟁이들에게 경조비는 가장 부담스런 지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조비 규모가 7조6700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46만70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뜩이나 얇은 월급봉투로 가계부를 써야하는 가정에선 경조비에 허리가 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가구당 경조비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의 2배를 넘어선 것도 가계 부담의 한 원인이다. 돌, 백일, 결혼이나 부음 등 애경사 소식을 접하면 우선 호주머니 사정부터 걱정되는 게 직장인들의 한결같은 고민이다. 직장인들에게 부고나 청첩장은 빚을 내서라도 해야 하는 ‘세금고지서’로 불릴 정도다. 부조를 받는 사람도 갚아야 하는 채무자 입장에서
진천·증평·괴산
남기중
2008.12.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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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내년 의정비가 3410만원으로 잠정결정 됐다. 이 의정비잠정결정 과정에서 여전히 문제점이 들어나 눈총을 받고 있다. 회의내용을 받아 적은 메모를 회의록이라고 공개하였는데, 이 회의록에는 심의위원들이 말한 내용들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 음성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강연수)는 지난 14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2차 의정비심의위원회(이하 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군의원 의정비를 잠정결정했다. 음성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결정된 의정비는 올해 지급된 4194만원에 비해 784만원(18.7%) 줄어든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가이드라인(3100만원)보다는 310만원(9%) 많은 3410만원으로 잠정결정됐다고 밝혔다. 심의위원 10명중 7명이 참석한 심의회는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
진천·증평·괴산
남기중 기자
2008.1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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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강연수)는 14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군의원 의정비를 3,410만원으로 잠정결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 10명중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의정비를 월정수당 2,090만원, 의정활동비 1,320만원으로 결정했으며,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수렴한 뒤 26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최종 결정키로 했다. 이날 결정된 의정비는 올해 지급된 4,194만원에 비해 784만원(18.7%) 줄어든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기준(3,100만원)보다는 310만원(9%) 많다.
진천·증평·괴산
남기중
2008.11.1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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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학교급식연대.음성민중연대는 31일 '1회 한우의날 미국산 쇠고기 불매 음성군민 1000인 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쇠고기의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을 강력 반대했다. 자모회연합회, 한우협회, 한농연음성군연합회 등 음성군 내 28개 단체로 결성된 음성학교급식연대.음성민중연대는 이날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1회 한우의날(11월1일)을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 불매 음성군민 1000인 선언을 발표하고 1000명의 군민으로부터 받은 서명서를 음성군에 전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촛불집회 넉달이 지난 지금 음식점.영업소.위탁급식 메뉴판에는 호주산, 뉴질랜드산만 있을 뿐 수입쇠고기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산 쇠고기는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라며 "정부의 실효성 없는 정책에 무자료거래와 둔갑판매만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뉴시스
2008.10.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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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광 음성군수가 최근 일고 있는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관련기관의 조사 결론에 따라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윤교근기잡니다.박수광 음성군수가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박 군수는 29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각종 의혹이 보도됐으나 사실이 아니기에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또 그는“최근 명절에 선물을 돌렸다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허위사실까지 보도되는 등 군민과 공직자에게 불안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판단돼 기자회견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인사 의혹과 아들의 건설회사 지분 보유에 대해 박 군수는“비겁하게 살지 않았다”며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말했습니다.아들이 금왕체육공원 조성사업을 한 건설업체 근무하는 것
사회
곽근만
2008.10.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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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철박물관 (관장 장인경)은 오는 19일 박물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번째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음성군청과, (재)세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음성군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종이를 자르고 오려 붙여보는 그림그리기 대회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내가 본 철박물관 풍경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풍경을 도화지에 담을 예정이다.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철박물관 기획 특별전 주제 cut(자른다)에 맞추어 크레파스에 종이오리기를 함께 이용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철박물관은 심사를 통해 19개의 작품을 선발하며, 입상작은 선정하여10월 27일(월)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 10월 13일~11월 16일까지 철박물관은 특별전시실에서 기획특별전(20
진천·증평·괴산
남기중
2008.10.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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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고 건전한 수렵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순환수렵장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멧돼지, 고라니, 참새, 까치 등의 야생동물의 개체수 증가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급증하였고, 농민들의 유해조수피해 신청민원도 증가하고 있다. 음성군 순환수렵장은 야생동식물보호법 제42조의 규정에 의하여 수렵장면적 303.052㎢로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수렵장 관리 전담인력을 확보하고 10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수렵장 사용료 선착순 계좌입금 순에 의하여 신청을 받는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로부터 100m이내, 군사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도시계획구역은 제외하였고, 하루 최대 수용
진천·증평·괴산
남기중
2008.10.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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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폐막된 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47개, 동메달 69개를 따내는 등 각 종목에서 선전했지만 종합순위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진 12위에 그쳤다. 청주시청 육상부가 이끌고 충북체고가 분전한 육상종목에서 선전한 점을 제외하면 대체로 평년작을 밑돈다는게 중평이다. 선수단을 꾸릴 당시 단체경기 대진운이 좋은 점을 근거로 목표로 잡았던 ‘종합순위 한자릿수 진입’은 고사하고 평소 ‘라이벌’로 꼽던 전북에도 밀렸다. 충북체육회는 대회전 전국대회 입상 경험이 있는 옥천고 배구와 청주여고.건국대 농구는 결승에 무난히 진출하고 부강공고.청주시청의 세팍타크로, 대성여상.단양군청의 탁구, 영동대.청주시청의 검도, 충북대.음성군청.옥천군청의 정구도 메달권 진입이 유력하다고 분석했었다. 그
문화·관광
뉴시스
2008.10.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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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주)드래곤힐(대표 김철)은 (재)음성장학회(이사장 박수광 음성군수)에 음성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드래곤힐의 관계자는 10월 1일 오전 10시 음성군청을 방문하여 음성지역 인재양성을 위하여 장학기금 4천만 원을 전달하고 연내 3천만 원을 더 기탁하기로 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재)음성장학회는 전달받은 기금으로 음성군 관내 명문고 육성사업을 위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음성장학회는 명문고 육성사업으로 특별장학생 15명을 선발하고 관내 중․고교에 EBS교재를 지원했다.
진천·증평·괴산
남기중
2008.10.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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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4군 출신 김종률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은 혁신도시 건설이 정부가 추진하는 공기업 선진화보다 우선돼야 하고 자족적인 도시 건설을 위한 이전기관 연관 산.학.연의 동시 이전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8일 오전 진천군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진천.음성혁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의 정상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충북의 진천.음성혁신도시의 경우 다른 지역 혁신도시보다 이전 규모가 열악한 데다가 공공기관까지 통.폐합되면 당초 계획했던 자족적인 도시건설이 어려워질 것이란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당초 계획대로의 추진과 함께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이 정부가 추진하는 공기업 선진화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8.08.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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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음성군의회 의원의 의정비를 책정하기 위해 지난해 10월께 구성된 음성군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김덕년 한일중 교장)가 회의 내용을 밝히지도 않고, 설문조사 결과도 비공개하면서까지 의정비 책정을 강행하여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다. 이번에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의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도내에서 음성군의회가 가장 많은 금액이 삭감됐다. 이는 지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과도하게 의정비를 높게 책정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며, 음성군의정비심의위원회가 과오를 범한 것이라고 지적할 수도 있다. 당시, 지역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 내용를 비공개하고,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여론조사 결과도 밝히지 않았다. 심의위원회는 이런 상황에서도 4200만원의 의정비 책정을 강행
진천·증평·괴산
남기중 기자
2008.08.2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