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탁 금품수수 혐의 등 내사종결
검찰은 박 군수가 지난 2006년 사무관 승진 인사와 관련해 충북 음성군청 소속 모 공무원으로 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계좌추적 등 광범위한 조사를 벌여왔으나 별다른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박 군수의 아들이 재직 중인 건설회사에 대한 특혜 의혹 등에 대해서도 관련자 계좌추적 등의 수사를 진행해 왔으나 이 역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군수에 대한 내사를 벌여 온 검찰은 최근 승진된 공무원 3~4명을 불러 조사한 뒤 지난해 12월10일 박 군수를 피내사자 자격으로 소환하기도 했다.
충청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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