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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는 17대 총선이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공명선거가 되도록 언론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에따라 도내 8개 선거구별로 후보자들의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신상발언을 지면에 옮기고 있습니다. 지난 주 청주지역 3개 선거구에 이어 충주, 제천단양, 청원 선거구 후보자들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단편적인 질문이기는 하지만 독자 여러분이 후보자의 소신과 철학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감시간내 답변을 주지못한 후보자는 부득이 제외됐음을 알려드립니다.후보자공통질문1.최근 공무원노조의 특정정당 지지의사 표명으로 공무원의 정치참여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국가공무원법 위반이라는 지적과 함께 시대에 뒤떨어진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공무원 정치참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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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불편과 부담을 최소하기 위한 민원인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민간인 중 일반행정 경험이나 법률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을 민원명예상담관으로 위촉 운영하고 또한 민원1회 방문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심의·조정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인 민간인을 위촉 민원조정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민원명예상담관제는 행정 및 법률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명예 민원 상담관으로 위촉해 민원 현장에 투입하는 제도로 지난 3월 26일 4명을 위촉했으며 4월 2일 첫 근무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상담관이 군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며, 민원접수안내, 관련법령자문, 민원
사회
윤상훈 기자
200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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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29일 저녁뉴스에 따르면 도내 전 선거구를 대상으로한 여론조사 결과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지지도에서 앞섰지만 인물 적합도에서는 경합을 벌이는 선거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 상당 선거구의 경우 현역의원인 열린우리당 홍재형 후보(58.0%)가 한나라당 윤의권 후보(18.7%)보다 후보 적합도와 인물 적합도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 윤성희후보는 5.5%, 자민련 김진영후보는 1.2%의 지지도를 보였다. 청주흥덕갑은 열린우리당 오제세 후보(41.0%)가 후보적합도에서 한나라당 윤경식 후보(20.9%)보다 크게 앞섰지만 인물적합도에서는 오차범위 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 배창호후보는 7.5%, 자민련 최현호후보는 3.5%의 후보 지지도를 보였다. 청주 흥덕을은 열린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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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아름다운 단양을 위한 들꽃향기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곡면 사평리 일대 4,250평 규모로 조성되는 소백산향기나라에는 관리사 1동, 유리온실 1동, 비닐하우스 2동, 비가림시설 2동, 농기계공작실 1동의 시설이 들어선다.지난해에는 1억 1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점토블럭과 경계석을 이용, 7구간 600평 규모의 허브관찰포 구획을 정리했고, 야생화 100종이 전시되는 야생화 관찰포 131평을 조경석을 이용 석축관찰로로 조성하기도 했다. 또 스텐파이프 반터널로 73m의 오미자터널을 설치했으며, 약초 30종이 전시되는 약초관찰포 100평, 온실보수 및 식충식물 20종과 동양란 10종이 전시되는 식충식물 및 동양란관찰포 50평, 월동불가품종 22종을 입식한 허브하우스 100
사회
윤상훈 기자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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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지역 노사모(이하 충북노사모)의 청주 시내버스 외부광고에 대해 도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판정을 내려 결국 4일만에 광고가 중단됐다. 충북노사모는 지난 20일부터 청주지역 시내버스 30대에 ‘국민이 뽑은 대통령, 국민이 지킵니다’ ‘국민은 빠른 탄핵무효 판결을 바랍니다’라는 2가지 문구의 외부광고판을 게재했다. 하지만 22일 한나라당 충북도지부가 광고비 자금조달 의혹과 함께 사법당국의 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충북노사모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들의 성금모금 내역을 공개하고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키로 했다. 공개된 회비 통장에는 광고판 제작비와 광고비로 420만원이 지출된 내역이 확인됐다. 당초 도선관위는 충북노사모의 사전질의에 대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사회
충청리뷰
2004.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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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 청주방송 여론조사 분석탄핵의 역풍이 충북에서도 거세다. 열린우리당의 지지도가 초강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후보 가상대결에서도 열린우리당 후보들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진보정당인 민노당이 탄핵정국에 힘입어 도내에서도 민주당과 자민련을 제치고 제 3당의 자리를 굳혀가는 추세도 주목할만하다. CJB 청주방송이 도내 선거구별로 조사한 총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예상대로 탄핵으로 인한 유권자의 표심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청주권의 전 선거구에서 동일하게 부각됐고, 때문에 지금의 상태가 지속될 경우 상대적으로 야당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위기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청주방송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 지난 22일 하룻동안 도내 각 선거구별로 20세 이상 성인남녀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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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의 폭설과 둘째 주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내용이 주로 보도된 가운데 17대 총선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선거에 대한 보도가 증가하고 있다. 돈 안쓰는 공명 선거와 유권자 중심, 정책 중시의 보도를 표방하고는 있지만 실제 보도에서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후보자의 행적과 발언 보도 우선 각 방송사마다 정가소식 또는 정가 종합 등의 제목으로 도내 선거구별 후보자들의 동정을 보도하고 있다. 각 당의 후보자 별로 정책 토론회 개최, 폭설 피해지역 방문 복구 활동 동참 장면등을 보도하고 있다. 또한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장면을 보도하고 있다. 이렇게 후보자의 활동이나 발언, 경력 등을 보도하여 유권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실질적
동영상
충청리뷰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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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지역 노사모(이하 충북노사모)의 청주 시내버스 외부광고에 대해 도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판정을 내려 결국 4일만에 광고가 중단됐다. 충북노사모는 지난 20일부터 청주지역 시내버스 30대에 ‘국민이 뽑은 대통령, 국민이 지킵니다’ ‘국민은 빠른 탄핵무효 판결을 바랍니다’라는 2가지 문구의 외부광고판을 게재했다. 하지만 22일 한나라당 충북도지부가 광고비 자금조달 의혹과 함께 사법당국의 수사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충북노사모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들의 성금모금 내역을 공개하고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대응을 검토키로 했다. 공개된 회비 통장에는 광고판 제작비와 광고비로 420만원이 지출된 내역이 확인됐다. 당초 도선관위는 충북노사모의 사전질의에 대해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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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 출마해 낙선했던 권희경씨(53)가 제천 단양지역에서 다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제천 단양 전원도시연구소를 운영하는 권씨는 18일 출마선언을 통해 "진보와 좌익, 친노와 반노로 나뉘어 국민들이 서로 반목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제천의병 정신으로 국론을 통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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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공무원들의 명함을 지역 이미지에 맞게 통일해 지역 홍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명함 도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군은 현재 공직자 명함에 일관성이 없어 단양 홍보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판단 아래 이미지에 맞는 특성이 반영된 통일된 명함을 개발, 관광 단양 홍보와 나부터 으뜸충북운동에 접목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 달 간 명함도안을 접수키로 했다. 명함 내용은 단양의 이미지와 맞는 도안이어야 하며, 상징물(그림), 색상, 글자 모양 등 3개 분야로 세부 평가해 우수 도안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상징물 분야에서는 청정한 문화관광단양 표현(20점), 나부터 으뜸충북 친절 표현(20점), 표현의지 및 상징물의 조화(10점), 색상 분야에서는 색상의 배열
사회
윤상훈 기자
200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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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왕 한상관씨(45)가 녹색사민당후보로 청주 상당구에 출마했다. 녹색사민당은 15일 한상관씨와 김대한씨(전 새정치국민회의 제천단양지구당 위원장)를 각각 공천자로 확정, 발표했다. 재야운동가 출신인 장기표씨가 이끄는 녹색사민당은 노무현대통령 탄핵과 관련, 16대 국회 해산과 의원직 총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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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이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낮 납치극을 벌인 30대가 피해자의 기지와 경찰의 신속한 초동수사로 덜미를 잡혔다.대구에서 가짜 명품 의류를 판매하는 이모 씨(32·대구시 수성구 범어동)는 평소 채팅을 통해 알고 지내던 권모 양(여·24·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에게 만나줄 것을 요구하다 권 양이 이를 거절하자, 3월 12일 새벽 권 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우고 3시간여의 납치극을 시작했다.4시 50분 경 권 양의 집을 찾아간 이 씨는 “잠깐만 할 이야기가 있으니 차에 타라”며 권 씨를 억지로 차에 태웠다. 권 양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이 씨는 대구시내를 벗어나 중앙고속도로 북대구 IC를 통해 춘천방향으로 방향을 틀었고, 공포에 빠진 권 양은 탈진 상태에서 극심한
사회
윤상훈 기자
2004.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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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대통령 탄핵안 국회표결과정에서 국회 경비원들에 의해 본회의장 바깥으로 끌려나가던 우리당 임채정 의원에게 한나라당 송광호의원(제천단양 선거구)이 손찌검을 가하는 장면이 방송 보도돼 사건경위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방송 카메라에 포착된 장면은 송의원이 끌려나가는 우리당 임의원 뒷머리를 손으로 가격하는 모습이었다. 이이같은 장면이 방송되자 12일 오후부터 송의원의 개인 홈페이지에 네티즌의 항의글이 폭죽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송의원은 이날 밤 10시께 "고의로 한 행동이 아니며 끌려나간던 임의원이 발버둥 치다가 본 의원의 국부를 가격하는 바람에 반사적으로 손이 나갔던 것"이라는 내용의 해명문을 올리게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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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3이라는 숫자를 놓고 후보들간의 입장이 크게 다르다. 한나라당 송광호의원(제천 단양)과 자민련 정우택의원(증평괴산진천음성)에겐 이번 총선이 3선의 관문이지만 자민련 최현호후보(청주 흥덕 갑)와 민주당 김기영후보(청원)의 입장에선 오는 4·15 총선은 3수의 고리를 끊어야 하는 또 다른 관문인 셈이다. 통상 국회의원들이 원내에서 중책을 맡는 근거는 ‘3선’여부다. 능력있는 의원들이야 초선부터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지만 대개 3선을 시발로 의원 개인의 정치력이 크게 높아지는 것이다. 현재로선 정우택의원의 3선가도는 순조로워 보인다. 민주당은 후보조차 못내고 있고, 열린우리당은 기껏 단수후보(권순각)를 선정하고도 본선 경쟁력을 의식해 재검토에 들어갔다. 현재 한나라당만이 오성섭씨(서울시지하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4.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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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총선시민연대’는 최근 16대 국회의원 전원에 대해 의정활동·특이경력·재산 병역 당적이동·인적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네티즌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충청리뷰’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충북지역 의원 7명 중 불출마를 선언한 이원성 의원(충주)과 신경식 의원(청원)을 뺀 나머지 홍재형·윤경식·심규철·정우택·송광호 의원 등 5명에 관한 기록을 간추려 싣는다. 고문직 많이 맡은 홍재형 의원 먼저 홍재형(열린우리당·청주 상당) 의원은 16대 국회에서 본회의 출석률 87.79%를 기록했고 3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무단결석 8회. 특이경력으로는 국민생활체육충북도축구연합회 고문, 청고총동문회장, 충북대발전후원회장, 충북피부미용사협회 고문, 한국관세사회 고문, 한국자
사회
홍강희 기자
2004.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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