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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건설 이후 하천구역으로 관리되면서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받는 단양군 단성면 상방리와 하방리 일대 구 단양시가지의 하천구역 변경 여부가 주목된다.국민권익위원회는 단성면 상·하방리 일대 5만3744㎡의 하천구역 변경이 필요하다는 집단민원을 접수해 21일 오후 단성면 삼방리 현장에서 성영훈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구단양시가지에는 단성생활체육공원과 함께 건물 9채가 들어선 터가 하천구역으로 묶여 이곳에 사는 12가구가 건물 신축 등 개발 행위에 제한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구단양은 충주댐 홍수위(EL 146m)와 높이가 비슷해(145m) 홍수 위험성이 높지 않음에도 하천구역에 편입돼 건물 신축 등 개발이 어려워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하천구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4.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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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유일의 응급의료기관이자 종합병원인 단양서울병원이 휴업을 연장해 의료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적자 누적으로 병원 운영이 어렵다며 1년 휴업에 들어갔던 단양서울병원이 휴업 기한 임박에 따라 휴업을 다시 연장하고 나선 것.단양서울병원을 운영하는 제천서울병원은 휴업 기간에 병원 인수자를 물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이상 자체 운영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에 따라 단양 지역 주민들의 의료 공백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이다.신경외과, 결핵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를 운영해온 단양병원은 단양의 유일의 종합병원이었다. 그런 만큼 주민의 불편과 의료 차질은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게 됐다.단양군은 노인요양 전문병원 1층 공간을 개조해 임시 당직의료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4.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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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복지소외계층에게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공적급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11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로 다양한 복지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조사대상은 ▲복지정보를 몰라 수급을 받지 못하는 주민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의 장기간 미납자 ▲자녀들이 부양을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노인 ▲연고자들과 단절된 생활로 실제 어려움에 처한 가정 등이다.군은 이를 위해 노인, 장애인, 질병자, 공공요금 체납자 등 1200여 명의 공적자료를 추출해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또 복지이장과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가운데 선정된 조사원을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4.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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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20명의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제천 지역 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청소년 정책참여기구인 제천시청소년참여위원으로 지역 청소년 대표활동을 하게 된다.위촉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위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위원으로서 자부심과 대표성, 소속감을 갖고 제천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이근규 시장은 “자신의 마음 속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훈련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지혜를 갖춘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위원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4.1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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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내년까지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를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2년 동안 추진할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건립 사업에는 국비 20억원, 도비 6억원, 제천시비 14억원 등 40억원을 투입한다.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농업기술센터 안에 유리온실 330㎡, 시설하우스 6600㎡, 저온저장고 165㎡를 만들 계획이다. 약용작물 관련 장비와 실험기자재도 갖춘다. 그동안 도내 약용작물 재배농가는 스스로 종자를 채취하거나 수입 종자를 구입해 약초 등 약용작물을 재배했다. 이 때문에 종자의 순도 유지 등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약용작물은 천연물 신약, 의약품, 의료기기, 기능성식품, 식이요법, 기능성 화장품 등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약용작물 주산지인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4.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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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발생해 진화됐던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소백산 산불이 3일 되살아났다가 이날 오후 2시30분 진화됐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소백산 산불로 2일 3㏊에 이어 3일 1㏊가 추가 소실돼 모두 4㏊의 산림이 피해를 봤다.단양군은 이번 주 중에 정밀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 4일에는 휴경지를 개간하려고 쓰레기를 태우다 불을 낸 60대 A씨를 불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이번 산불은 휴대용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로 잠정 확인 결과 국립공원 경계선을 100m가량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이 국립공원 경계선을 넘었는지는 정밀 측량을 통해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4.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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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쇼셜네트워크(SNS) 시대를 맞아 SNS 홍보첨병 10만 대군을 양성하는 홍보강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3일 “군민과 관광객이 주인공이 되는 SNS홍보첨병 10만 대군을 양성해 스마트폰 등 급변하는 홍보환경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군은 최일선에서 관광홍보 선봉장을 담당할 SNS기자단을 모집하고 단양누리 밴드, 단양누리 페이스북을 개설해 관광객과 지역주민과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인스타그램을 통해 단양구경시장, 단양팔경 등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도 사진으로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현재 단양누리 밴드와 페이스북은 3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소통하고 있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4.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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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치러진 대한노인회 제천지회 회장 선거 때 현 김상조 회장(73)이 돈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노인회 제천지회는 지난 2월 26일 김 회장을 비롯해 태승균, 김봉수, 유인배, 김용수 등 5명의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제16대 지회장 선거를 치렀다. 김 회장은 이날 42%의 지지를 얻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김 회장은 지난달 28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의 지회장 임기를 시작했다.그러나 일부 낙선자와 회원들은 김 회장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회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했다며 노인회 지회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이번 선거 결과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김 회장이 백운면 지회장에게 현금 10만 원을 전달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4.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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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봄철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마을 안길, 하천주변,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과 불법소각 잔재물을 집중 수거키로 했다.영농폐기물은 개인이나 마을단체, 유관단체별로 농경지에서 수거해 공동 집하장에 보관한 후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에 의뢰해 재활용 처리된다. 배출자는 영농폐비닐의 경우 재활용할 수 있도록 흙 등을 털어내고 물기를 말려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에 모아 놓아야 한다. 폐농약 용기류는 이물질 제거 후 양파망이나 투명그물망 등에 담아 놓아야 한다.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수거 기간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촌 지역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3.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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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관광두레 사업 평가 결과 제천시가 관광두레 추가 2년 지원사업 도시로 최종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2017년까지 관광두레PD를 상주 지원받으면서 관광두레 마을기업을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제천시 관광두레는 지난 2013년 관광두레 시범사업 지역으로 청송, 양평, 양구, 부안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지난 3년 간 지원을 통해 8개 관광두레 주민공동체를 선발, 육성했다.봉양읍 공전리에 공전자연학교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효 효소체험, 도자기, 캠핑, 효소식당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11월 7일 개장한 교동민화마을은 민화를 테마로 한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3.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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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축산농협(조합장 진항구)가 지역 축산물 직판을 위한 매장을 한방엑스포공원에 개장했다.지난 17일 제천 한방엑스포로 16길에 문을 연 한방한우프라자는 건평 900㎡ 규모로 1층에는 축산물매장, 2층에는 180석 규모의 한우 전문식당이 운영된다. 지난 2010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당시 문을 열었던 이 매장은 조합의 경영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해 그동안 임대사업장으로 운영돼 왔다.그러다 최근 제천단양축협이 건물을 새 단장해 한우고기 전문식당으로 재개장한 것. 가격은 한우곰탕 6000원, 불고기 4만 원(4인 기준), 구이용 상차림 비용은 1인 기준 2만원으로 일반 한우식당에 비해 저렴하다는 게 축협 측 설명이다.17일 오픈행사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성명중 시의회 의장, 전명재 농협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3.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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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소장 박혜숙)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감염증 환자 사전 예방을 위해 읍·면·동 자율방역단과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편성했다.최근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임산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라 지난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일제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한다.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 숲모기가 주된 매개체이나 국내 서식하는 흰줄 숲모기도 전파가 가능하다는 게 제천시보건소의 설명이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흰줄숲모기 성충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조기 방제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3.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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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 기업인이 공학박사를 취득해 화제다. 제천, 단양, 영월 지역에서 성원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장태순 대표는 최근 U-CITY 분야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U-CITY공학은 정보혁명에 이은 제4의 혁명으로 일컬어질 만큼 우리 사회를 변혁시키는 또 하나의 미래 성장 산업이다. 재해, 재난 예방으로 도시 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학문인 U-CITY공학은 유비쿼터스 도시의 시장 활성화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가 적극 권장하는 학문 분야다.장 대표는 창사 이후 국내·외 불안정한 경제여건에도 회사와 직원들을 안팎으로 다독이며 성원계열사를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장 대표는 “공학박사 취득이란 커다란 열매에 안주 하지 않고 또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16.03.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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