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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인구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 인구수는 148만9635명으로 2002년말 149만2713명에 비해 3078명(0.2%)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 군 별로는 청주시가 1년동안 1만1214명이 늘어 61만5155명으로 집계됐고 증평(572명) 진천(25명)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양군(3만5701명)이 1년새 1619명이 줄어 4.3%의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이밖에 충주시(20만9138명)가 2842명, 제천시(14만676명)가 2555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은 영동 괴산도 감소율이 3%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 지역은 대체로 농촌지역으로 오창 오송개발붐이 일고있는 청원군(12만123
사회
충청리뷰
2004.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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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도관리청은 29일 국도 38호선 중 충주에서 제천 방면 다릿재 터널 공사를 완료하고 두 지역 간 4차로 10㎞ 구간을 완전 개통했다. 총사업비 1548억원이 투입된 송강∼백운 도로는 총 길이 10㎞로 다릿재 터널 1.5㎞구간에 교량 8개소가 포함된 4차로다. 지난 96년 12월 경남기업(주) 등 8개사가 공사에 들어간 이래 7년 만에 준공에 이르렀다.제천∼충주 간 편도 1차로는 지난 5월 임시 개통해 이용하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차량 혼잡이 극심해지자 일시 중단한 뒤 지난 10월 재개통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9일 준공을 맞아 2차로를 모두 개통하게 됐다.이로써 제천∼충주 간 이동 시간이 약 15분 단축됐으며, 전국 시멘트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제천·단양 지역의 시멘트 물류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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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매년 도단위 관변단체인 새마을운동단체 5000만원, 한국자유총연맹 36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3100만원씩 정액지원해왔다. 이밖에 상이군경회 등 보훈단체와 한국예총 도체육회등 단체에도 일정예산을 지원했다. 시군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새마을운동 3600만원, 바르게살기 1600만원, 한국자유총연맬 1200만원을 정액보조했다. 이밖에 한국예총 2100만원, 지방문화원에 2000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와 상이군경회 등 4개 보훈단체에는 1000만원씩이 지원되고 있다. 이들 단체는 개별 법령에 따라 대부분 공공건물 무상 사용 혜택도 누려왔다. 다만 시·군 체육회에 대해서는 인구 규모를 감안해 보조금 지원이 차등화돼 있다. 인구 30만명 이상 연간 1210만원, 15만∼30만명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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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과 철도청은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환상선 눈꽃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환상선 눈꽃 열차는 청량리역을 출발해 단양역을 거쳐 승부, 추전역까지 운행된다.단양군은 이번 테마열차 운행 시간 동안 단양역에 40분간 정차해 단양8경 모형공원 등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포함돼 겨울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과 철도청은 2001년부터 역광장 앞 유휴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중심 테마로 한 단양팔경 관광 활성화를 공동 모색해왔다. 이에 따라 단양팔경을 조형물로 아름답게 꾸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대표적 관광단지를 미리 감상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단양군은 산간지역의 아름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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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경남지사의 열린우리당 입당이 전국을 놀라게 했다면 김도훈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은 충북을 쇼크로 몰아 넣었다. 굳이 ‘쇼크’라고 표현한 것은 김 전검사의 도덕성 여부를 떠나 전국을 뒤흔든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년 총선 전략차원에서 전격 영입됐다는 그 자체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민주당이 발표한 영입 및 입당자 명단에 김 전검사가 포함된 후 지역에선 단연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찬반논란이 거센 가운데 역풍 또한 만만치 않다. 일각에선 민주당의 정체성마저 우려하는 시각이다. 여론의 대세는 아직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고, 피의자 신분의 김 전검사를 영입한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 김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에서도 드러났듯이 도내 각 정당들이 외부인사 영입을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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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에서 배출되는 연탄재 쓰레기가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될 전망이다.단양군은 성신양회(주)와 연탄재 무상위탁 처리계약을 체결해 지난 1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동안 군에서 발생되는 연탄재는 폐기물 종합처리장에서 매립처리했으나, 이를 시멘트 부원료로 재활용하게 되면 한정된 매립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재 단양군에서 발생되는 연탄재는 1주 기준 20톤 정도로, 위탁처리 시 연간 400톤 정도가 재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탄재는 파쇄해 복토재로 사용할 수 있으나 단양군에는 파쇄시설이 없어 단순 매립되고 있으며, 각 읍·면에서 배출되는 연탄재가 일반쓰레기와 혼합돼 매립장으로 수거됨으로써 가연성 쓰레기까지도 매립되는 실정이었다.단양군 관계자는 “연탄재 배출시에는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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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규 경남지사의 열린우리당 입당이 전국을 놀라게 했다면 김도훈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은 충북을 쇼크로 몰아 넣었다. 굳이 '쇼크'라고 표현한 것은 김 전검사의 도덕성 여부를 떠나 전국을 뒤흔든 사건의 핵심인물이 내년 총선 전략차원에서 전격 영입됐다는 그 자체가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지난 16일 민주당이 발표한 영입 및 입당자 명단에 김 전검사가 포함된 후 지역에선 단연 화제거리로 등장했다. 찬반논란이 거센 가운데 역풍 또한 만만치 않다. 일각에선 민주당의 정체성마저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 여론의 대세는 아직 사건이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고, 피의자 신분의 김 전검사를 영입한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 김 전검사의 민주당 영입에서도 드러났듯이 도내 각 정당들이 외부인사 영
정치·행정
한덕현 기자
2003.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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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에서 운영중인 관광홍보 홈페이지가 우수사이트로 평가되어 사용자 편의와 상호 작용성 부문에서 지난 12. 5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지방자치단체 관광분야 홈페이지평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사용자 편의성과 상호 작용성, 우수콘텐츠, 우수디자인, 운영 및 관리 등 4개 부문을 평가한 것으로 충북관광사이트는 지난 2001년 지자체 관광사이트 컨테스트에서 BEST 5 선정패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 또 다시 최우수상을 받아 명실공히 충북관광을 알리는 우수한 사이트로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또한, 청주시 지북동 청원군민회관 옥상에 설치하여 지난 10월 1일부터서비스에 들어간 관광홍보 전광판도 우수작품으로 지난 11월 27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충북도에서 운영중인 관광홈페이지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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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 9월까지 6년 동안 임시개장한 이후 사실상 사업이 취소됐던 단양온천이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단양군의 관광산업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93년 4월 30일 처음 발견된 이후 이듬해 8월 22일 온천지구로 고시돼 지역의 특화된 관광상품으로 기대를 모았던 단양온천은 알카리성이 강한 유황온천수로서 93년 9월 임시 개장 이후 평일 300여명, 주말에는 500명 정도가 온천을 찾을 만큼 관광객들의 인기를 모았던 시설이다. 특히, 주변에 묘적봉, 황정산, 도락산 등 뛰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들이 자리해 등산과 겸해 찾는 이들이 많았던 곳이다.그러나, 개발 업자간 내부갈등 심화로 임시 목욕장 운영기간 만료시점인 99년 9월 30일까지 온천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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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추진한 금년도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품질 농축산물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2개소에 사업비 25억 5700만원을 투입되는 밭 기반정비 사업의 경우 지난해 10월 착공한 적성면 하리지구는 지난 6월 사업이 완료됐고, 금년 10월 착공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인 대강면 남천지구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또한 농업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용수 공급으로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3개소에 5억 1000만원을 투자해 추진 중인 농촌생활용수개발사업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영춘 의풍, 사이곡 지역은 지난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고, 지난 10월에 착공한 어상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