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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선 후보등록을 마무리한 여야 각 정당이 법정선거운동 개시일(29일)을 앞두고 선거지원체제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28일 오후 2시 도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하고 필승을 다짐한다. 선대위는 당의 화합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각계각층을 '배려'했다. 경대수 도당위원장과 정우택 전 충북지사(청주 상당선거구 후보)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삼고, 신경식 전 국회의원과 김현숙(13번)·박창식(20번)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를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들 밑에 권역별 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 대변인, 홍보기획본부장, 장애인·서민지원단장, 네트워크센터장, 유세지원단장, 여성본부장도 둔다. 민주당 충북도당도 28일 오후 2시 충북도당 회의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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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야기 후 사후조치 없이 뺑소니를 쳤다가 검찰에 기소됐던 김순옥 음성군의회 의원이 군민에게 공식 사과했다. 앞서 김 의원은 뺑소니 이후 경찰조사를 받고 한동안 칩거했으나 군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공식 활동을 재개하면서 군민들의 빈축을 샀다. 또한 경찰 진술에서 본인이 아닌 남편이 운전을 했다고 허위 진술을 하며 죄를 은닉하는 등 도덕성에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 의원은 21일 열린 제232회 임시회의 자리에서 "부주의로 인하여 교통사고를 낸 뒤 명쾌하게 사고수습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킨데 대하여 10만여 군민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30일 밤 21시 30분 경 금왕읍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후 현장을 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03.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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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는 15일 오후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관련조례안에 대한 토론을 벌이기로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1일 첫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음성군쌀값보장대책위는 지난해 8월17일 전국에선 처음으로 관련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의 선포식을 가진 데 이어 11월22일 주민 6421명(법정 연서 주민수 1760명 이상)이 연서한 주민발의 청구인명부를 군에 제출했다. 군은 이 같은 청구 취지를 공표하고 열람 등을 거쳐 12월23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어 이를 수용했고 올해 2월 관련조례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 조례안은 군으로부터 군의회에 제출된 지 9개월이 되도록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고 협의단계에 머물고 있다. 군의회의 고심
지역
뉴시스
2011.11.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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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한나라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민주당 국회의원 간에 팽팽한 긴장관계가 조성되고 있다. 불똥이 군의회로 번져 대리전 양상의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음성군과 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650여명의 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공직자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단상에 앉아 있던 정범구 국회의원이 축사에서 빠지자 정 의원과 일부 군의원들이 예정돼 있던 다과회에 참석하지 않고 곧바로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앞서 지난 6월에 열린 대소면 화합체육대회 및 열린음악회에서도 정범구 의원에게 축사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민주당 측이 항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 의원이 참석하지 않은 지난달 11일 원남면지 발간 기념식에서는 한나라당 경대수 중부4군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1.11.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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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지방의회의 의정비 동결 결정이 확산되고 있다. 내년 의정비 인상(변경)을 요구했던 옥천군의회는 6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의정비 동결(월정수당 1320만원, 의정활동비 1788만원)을 합의하고, 옥천군에 통보했다. 여론악화에 따라 일주일 만에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옥천군의회는 당초 적어도 200만원 이상은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영동군의회도 이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의정비 인상에 대한 주민들의 충분한 공감이 있을 때까지 고통분담 차원에서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의원들은 내년에도 현재와 같은 월정수당 1752만원과 의정활동비 1320만원 등 연간 3072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1.09.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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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와 괴산군의회는 3년 연속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천군의회는 16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2012년 의정비를 논의해 올해 도내 지방의회 가운데 가장 먼저 의정비를 동결했고 2009년부터 3년 연속 의정비를 3240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1920만원)으로 동결했다. 진천군의회 이규창 의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군민과 고통을 분담하고 의원 각자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로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괴산군의회도 16일 의원간담회에서 3년 연속 의정비를 3117만원(의정활동비 1320만원, 월정수당 1797만원)으로 동결 결정했다. 괴산군의회 지백만 의장은 "최근 물가상승, 공무
정치·행정
뉴시스
2011.08.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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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 단평리에 위치한 전 극동정보대학이 지난 6월 7일부터 ‘강동대학(江東大學)’으로 공식명칭이 변경됐다. 오는 11월부터는 대학이 아닌 ‘대학교’로 불리게 된다. 대학 측의 학교명칭 변경은 지난 5월19일 고등교육법이 개정된 것을 계기로 삼고 있다. 이 법은 6개월 뒤인 11월19일부터 시행된다. 법 개정의 주요 골자는 전문대학도 ‘대학’에서 ‘대학교’로 명칭변경이 가능하고 간호학과의 경우 4년 연속학제, 시행령으로 정한 학과는 재직경력 없이도 전공심화과정 입학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강동대학(총장 류정윤)은 발 빠르게 학교홈페이지에 ‘강동대학교’를 사용하면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인터넷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작 학교가 위치한 음성군과 지역
진천·증평·괴산
김천수 기자
2011.06.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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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관광’이란 말만 들으면 왜소해진다. 관광 인프라가 없다는 것을 공무원들은 물론 군민들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도내 9개 군 중에서 청원군 다음이라고 자부하는 음성군이지만 관광 분야에서는 크게 내세울 게 없다는 평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등장은 선출직 공무원 후보자들에게는 공약 개발의 호재로 작용했다. 이필용 군수도 지난 선거에서 ‘반기문테마공원’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군수는 관광과 관련해 이 밖에도 원남저수지 수변공원화, 삼형제저수지 생태공원화, 맹동저수지 관광단지조성 등 관광 인프라 구축 관련 공약을 쏟아냈다. 그러나 이 군수가 추진하려는 주요 공약 중에서 관광관련 사업이 다수를 차지하는 데다 민자유치 및 많은 국도비 투입
진천·증평·괴산
김천수 기자
2011.05.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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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가 최근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사업비를 삭감한 것을 놓고 음성군과 군의회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군의회는 사업 타당성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예산을 삭감한 반면 집행부는 용역도 해보지 않고 타당성이 없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음성군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84억9200만원 중 사업 타당성 미흡을 이유로 8억6238만원을 삭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은 △맹동저수지 관광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원 △수레의 산 자연휴양림 및 청소년수련원 종합개발계획비 3억8050만원이다. 특히 이필용 군수가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이들 예산이 삭감되자 음성군
지역
충청타임즈
2011.05.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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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잠자고 있던 '민원출장소' 설치 문제가 논란이다. 음성군의회 남궁유 의원은 지난 21일 제22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왕읍 신청사에 민원출장소를 설치 검토를 집행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남궁 의원은, 오는 6월 준공될 금왕읍 신청사에 출장소를 설치해 음성군 전체인구의 73.2%가 거주하고 있는 금왕읍을 비롯한 인접한 군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5분 자유발언에서 남궁 의원은 "2011년 2월 28일 현재 외국인을 포함해 음성군 총인구가 9만6308명"이라고 밝히면서 "이 중 음성-소이-원남 지역 인구가 2만5784명, 금왕-대소-삼성-맹동-생극-감곡 지역 인구가 7만524명으로 분포되어 있다"며 설치 필요성의 근거를
진천·증평·괴산
김천수 기자
2011.04.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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