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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소태면 덕은리 조기암 마을이 산촌생태마을로 육성된다. 충주시는 조기암 마을에 내년까지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쉼터와 숲속 건강쉼터, 숲향기체험관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조기암 마을을 쾌적한 전원생활 기반이 갖춰진 생태마을로 만들어 외지 관광객 유치와 농촌 소득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수안보 화천리 은행정 마을과 발화마을, 사시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된 산촌생태마을 사업을 통해 황토방과 메주공장, 장뇌삼단지 등을 조성했다.
충주·음성
뉴시스
2009.07.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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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 농산물 전문유통업체인 단고을연합사업단(단장 권주태)은 2009년산 한지형 단양마늘 697톤을 20일부터 본격 수매한다. 수매 물량은 작년 수매량 120톤에 비해 580%(577톤) 늘어난 규모다. ㎏당 수매가는 상품 기준 5000원 선에서 결정됐다. 수매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농산물유통가공센터에서 수매약정을 체결한 관내 632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고을연합사업단은 올해 수매한 마늘을 1.5㎏과 3㎏ 단위로 소포장하고 대형 유통매장인 이마트를 비롯해 홈쇼핑, 온라인, 직거래 등으로 판매한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7.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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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2010년 국제한방엑스포의 홍보를 위해 지역 소재 색소폰 동호회를 활용한 연주회를 실시키로 한 데 대해 지역 음악계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시는 “제천색소폰동호회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2010국제한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에 따라 올해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전국의 문화관광축제장과 시군구 축제장에서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고속도로나 국도의 유명 휴게소에서도 즉석 연주회를 갖기로 했다. 연주회에 소요되는 예산은 1106만 8000원. 그러나 시의 이 같은 방침이 전해지자 지역 음악계에서는 동호회의 인적 구성과 음악적 수준 등을 감안할 때 제천색소폰동호회를 홍보요원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무리가 따른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음악계 인사는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7.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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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USN기반 도심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일명 U-Safety 제천)’의 사업 파트너로 KT를 선정했다. 제천시는 충북도와 함께 도심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2009년도 u-City구축 기반조성사업에 나서 조달청을 통해 KT를 민간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의 상습 결빙지역과 도심의 교량, 옹벽 등에 ‘USN기반 도심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첨단 u-City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도심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예방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높다”며 “7월 초 착수하는 ‘USN’ 사업은 6개월의 일정으로 ‘결빙지역 안내 관리 및 결빙 살포 시스템’과‘도로 시설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7.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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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 강화된 주차단속으로 일부 시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이달부터 스쿨존 및 주요간선도로에 경고음악을 방송한 후 촬영을 통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이 단속을 강화한 배경에 대해 시는 기존의 인력단속의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차량 운전자들과의 마찰 등이 빚어져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았고, 차량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등하교시간 스쿨존과 연수 두진아파트-호암 호수마을아파트 사이의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경고방송을 실시한 후 1차 촬영 후 20여분 경과 후 단속을 실시중이다. 학교가 밀집한 용산 호암동 일부 주민들의 경우는 바뀐 주차단속에 당혹스러운 표정이다. 주민 A씨는 “그동안 세워둬도 괜찮은 곳이었는데 갑작스레 단속을 하니 화가 난다”고 울상을 지
충주·음성
김학철 기자
2009.07.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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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시절 강력히 추진되다 이명박 정부 들어 중단됐던 소출력방송국이 재추진될 전망이어서 지지부진하던 (가칭)제천공동체라디오방송국 설립 움직임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소출력방송국 허가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시범 사업으로 운영해온 공동체 라디오방송 사업을 정규 사업으로 전환하고 사업자에 대한 선정 방안도 마련된다. 정규사업자는 현행 1W의 출력을 유지하고 경영에 자율성을 가지게 된다. 방송광고가 허용되지만 소출력 공동체라디오 방송에는 상업광고를 금지하는 관계법과 상충 요인이 있어 법개정 등 후속 조치가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 콘텐츠는 음악, 문화, 지역관련 소식 등에 한정되며 뉴스 취재나 보도는 할 수 없다. 방송위는 서울 마포와 경북 영주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7.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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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와 제천지역 3개 저수지의 둑 높이가 2~3m씩 높아진다. 이를 통해 이들 저수지의 저수용량이 300만t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2일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에 따르면 충주 신니면 용당저수지와 엄정면 추평저수지, 제천 봉양읍 매곡저수지 등 지사 관할 3개 저수지가 농식품부의 농업용저수지 저수량 확대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지사는 이달 중 농식품부 인가를 받은 뒤 11월 말까지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 연말 또는 내년에 착공될 이 사업을 통해 각 저수지의 저수량은 용당저수지 139만5000t, 추평저수지 188만8000t, 매곡저수지 31만1900t씩 각각 늘어나게 된다. 연차적으로 투입될 총사업비는 546억원이다. 지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농업용수
충주·음성
뉴시스
2009.07.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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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시승격 53주년을 맞는 충북 충주시가 8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오전 9시40분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의 기념식에 이어 같은날 오후 6시부터는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한 축하공연 행사가 마련된다. 기념식은 시립 우륵국악단 공연과 충주시민대상 시상식 등으로 꾸며지고, 축하공연은 개그맨 이윤석·윤정수의 사회로 4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의 시민노래자랑 대회에 이어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충주·음성
뉴시스
2009.07.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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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의장 류호담)는 6.12부터 29일까지 18일간에 걸쳐 제138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8년 세입세출예산결산심사와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및 기타안건이 처리되었다.의회서 승인된 2008년 세입·세출예산 총액은 767,809,579천원으로 일반회계가 642,438,820천원, 특별회계 125,370,759천원이이다. 또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2009년 행정감사를 실시하여 지적사항 33건(총무위원회19건, 산업건설위원회 14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충주시 및 의원발의로 제출된 조례안과 기타안건에 대하여 조례안 8건 (원안가결6건, 수정의결2건)을 의결했으며, 기타안건 3건에 대해 원안을 채택 승인 의결했다. 마지막 날인 29일
충주·음성
김학철 기자
2009.07.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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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2지방선거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충주정가는 폭풍전야의 고요처럼 의외로 차분하다. 경제회생에 대한 미래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조문정국과 안보위기가 겹치면서 발생한 한나라당의 지지도 하락의 지속성 여부, 반사이익을 본 민주당 지지도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먼저 모습을 드러내 미리 표적이 되어 공격을 받을 경우 손해 볼 수도 있다는 후보자 개개인의 방어심리도 깔려 있다. 이시종 의원 거취에 촉각 내년 지방선거에서 가장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시종 현 국회의원의 도지사 출마와 한창희 전 시장의 사면복권 여부다. 도내 전체 8개 의석중 6개 의석을 쥔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이자 청주고등학교 학맥과 탄탄한 지역 기반을 다진 이시종 의원의 도지사 출마는
충주·음성
김학철 기자
2009.07.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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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조정연맹(FISA) 집행위원회 최종 프리젠테이션(PT)을 마치고 귀국한 김호복 충북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2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탄금호는 FISA의 '깨끗한 물' 이상 실현에 가장 적합한데다 유치위원회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최종 PT도 호평을 얻었다"면서 이같이 자신했다. 지난 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FISA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PT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 시장 등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은 같은 곳에서 열린 조정월드컵 2차대회에서 홍보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최종 PT에서 FISA집행위원들은 한국 정부의 지원의사와 함께 계획대로 경기장 시설설치 등이 가능한지를 궁금해 했다"소개하면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의 전폭적인 지원의지
충주·음성
뉴시스
2009.06.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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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온라인을 이용한 관광단양 홍보를 위해 ‘인터넷 여행블로거 기자단’을 운영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기자단을 상대로 하는 팸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 투어에는 온라인 여행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32명의 블로거 기자가 참가했다. 이에 따라 군은 20일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여행코스와 관광산업, 테마축제 등을 소개해 기자단의 관심을 모았다. 또 호반 관광지로 잘 알려진 장회나루에서 수상관광을 체험하고 소선암오토캠핑장과 자연휴양림도 차례로 안내했다. 이와 함께 사계절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팔경 선암계곡과 사인암을 견학하고 적성산성, 신라적성비 등 역사유적지도 소개했다. 투어 이틀째인 21일에는 단양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양백산 전망대와 고구
충주·음성
윤상훈 기자
2009.06.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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