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기준 ㎏당 5000원

단양군의 농산물 전문유통업체인 단고을연합사업단(단장 권주태)은 2009년산 한지형 단양마늘 697톤을 20일부터 본격 수매한다. 수매 물량은 작년 수매량 120톤에 비해 580%(577톤) 늘어난 규모다.

㎏당 수매가는 상품 기준 5000원 선에서 결정됐다. 수매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농산물유통가공센터에서 수매약정을 체결한 관내 632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단고을연합사업단은 올해 수매한 마늘을 1.5㎏과 3㎏ 단위로 소포장하고 대형 유통매장인 이마트를 비롯해 홈쇼핑, 온라인, 직거래 등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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