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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고가 고교 동창생인 김주연에 이은 이미나까지 18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우승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골프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 학교 1회 졸업생인 이미나는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해먼드플레인스 글렌아버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BMO캐나다여자오픈 대회에서 9언더파 279타로 우습컵과 총상금 13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지난 97년 개교와 함께 골프부를 창단, 김주연과 이미나를 체육 특기생으로 받아들인 상당고는 지금가지 10명의 선수를 배출했으며 두 선수의 겹경사로 골프명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이미나는 지난 5월 열린 코닝클래식과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일찌감치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이미나의 상당고 동창생 김주연도 지난달 2
문화·관광
충북인뉴스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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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육청이 교육감 과잉영접 논란을 제기한 옥천여중 조만희 교사를 음성교육청 모중학교로 전보조치했다. 도교육청은 옥천여중 조교사가 "교사로서의 처신이 부적절하고 인터넷 매체에 사실과 다른 글을 올려 교단의 분열을 야기했다"는 이유로 인사경고 조치를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지난 7일 옥천여중 정모 교장도 단양 모중학교로 인사 경고조치했고 옥천교육청 교육장과 교육과장은‘경고’를 받았다. 한편 교육청이 작성한 조교사의 경고장 내용을 보면 △5교시에 수업권 침해가 없었는데도 5교시부터 수업권 박탈이 있었다고 탑재하였고 △일부 학급이 연주학습으로 15분 정도 지장이 있었는데, 나머지 전체 학급의 수업이 엉망진창이었다고 탑재하였으며 △‘누추한 곳’, ‘6교시 출입금지 명령’, ‘귀하신’
사회
권혁상 기자
2005.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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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한 고교 일부 교직원들이 학교 측의 무분별한 운영위원회 기금 수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 14일 전교조와 J고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이 학교 운영위는 올해 초 운영위원 1인 당 100여만원 정도의 기금을 갹출해 1000여만원의 운영위 기금을 조성했다. 학교와 운영위는 이 기금을 학교 시설 보수나 운동부 지원 등 학교 운영지원에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전교조 소속 일부 교사들은 이 기금의 상당부분이 교사들의 회식비 등으로 전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교사는 “학교 발전을 위해 쓰여야 할 기금이 교사들에게 식사와 술을 접대하는 비용으로 쓰이고 있다”면서 “이같은 비교육적인 관행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전교조 소속 일부 교
사회
뉴시스
2005.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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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초빙 교장제가 지원자가 적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충주 신니중과 세성초가 오는 9월 1일부터 2009년까지 4년 동안 초빙교장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원자 모집에 들어갔으나 신니중의 경우 1차 마감 결과 단 1명의 지원자도 없어 재공고에 나섰으며 세성초의 경우도 단 3명만이 지원하는데 그쳤습니다. 신니중의 경우 재공고에도 지원자가 없을 경우, 초빙교장제가 철회되며, 세성초등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에서 2명을 복수로 추천 할 계획입니다
사회
CCS충북방송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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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사태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의 공정조사 촉구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교육감 과잉영접의 문제점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고발한 전교조 충북지부 조모교사에 대한 교육청의 징계에 전교조가 반발한데 이어 시민사회단체연대가 사태 해결을 위한 공정한 진상조사를 요구한 것. 충북 23개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13일 오전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옥천여중 사태의 진실규명차원에서 공동대책위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교육청의 조사과정에서 형평성과 공정성에서 벗어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정한 재조사를 요구했다.지금까지 옥천여중 사태에 전교조 충북지부와 임의단체인 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가 입장표명을 했으나 과잉영접 부분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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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매체에 교육감 영접행태에 대한 비판의 글을 게재해 파문을 몰고 온 충북 옥천여중 조 모 교사는 8일 "지금까지 일련의 사태에 따른 소모적 논쟁이 종식된다면 옥천여중을 떠나 다른 학교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조 교사는 이날 '교육가족에게 드리는 글'이라는 글을 통해 "제가 옥천여중을 떠남으로써 그동안의 소모적 논쟁이 종식되고, 옥천여중 교육이 안정을 찾을 수 있다면 기꺼이 용단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교사는 "권력의 힘으로 없는 죄를 뒤집어 씌어 추방하는 형식을 취한다면 단연코 이를 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8일 열린 충북도교육청과 전교조충북지부간 정책협의회에서도 조 교사의 징계 문제가 쟁점이 됐다. 전교조는 "내부고발자의 입장에서 글을 올린 조 교사를 과장 왜곡
사회
뉴시스
2005.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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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은 교육감 과잉영접 시비가 불거진 옥천여중 정모 교장을 단양 모 중학교로 전보발령했다. 또한 과잉영접에 대한 비판글을 인터넷에 올렸던 조만희 교사도 다른 학교로 전보 희망을 밝혀 최악의 갈등사태가 봉합될 것으로 보인다. 옥천여중은 지난 5월 고 김천호 교육감의 학교방문 직후 같은 학교 조만희 교사가 과잉영접에 대한 비판글을 홈페이지에 올렸고 인터넷 의 보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교장영접 과정에서 정교장과 마찰을 빚은 김모 교감이 자살하고 얼마후 김천호 교육감이 관사에서 돌연사하면서 죽음을 둘러싼 논쟁으로 확산됐다.더구나 자살한 교감의 유가족들이 교육청, 교장의 외압여부에 대해 경찰에 수사의뢰하자 교육계 내부의 자체 수습책에 대한 심각한 논
사회
권혁상 기자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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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 입후보자설명회에 출마예상자 11명이 참석해 등록후보가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초등출신으로 박노성 청주 중앙초등학교장, 고규강 충북도교육위 의장, 이승업 보은교육장, 권혁풍 전 교육위원, 김윤기 청원 부강초등학 교장 등 5명이 참석했다.또한 중등출신으로는 이기용 괴산교육장, 유태기 전 청주교육장,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 이병관 전 청주신흥고 교사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현직 대학 교수인 이재봉 충북대 교수, 심의보 충청대 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대해 일부에서는 "제4대 교육위원회가 내년 8월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차기 교육위원 선거를 염두에 두고 '얼굴알리기' 차원에서 출마하는 후
사회
권혁상 기자
2005.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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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 교육감 ‘과잉영접’ 사태로 빚어진 옥천여중 교감 자살사건이 1개월이 지나도록 잦아들지 않고 있다. 고 김영웅 교감의 자살원인을 둘러싼 네티즌들의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학교장과 인터넷 글을 올린 교사가 동시에 퇴진압력을 받고 있다. ‘과잉영접’의 책임자인 교장과 ‘과잉영접’을 외부로 알린 내부 고발자가 동시에 도마위에 오른 셈이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충북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옥천여중의 ‘과잉영접’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교육청이 ‘과잉영접’ 글을 올린 해당 교사를 상대로 경위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부모 대표들이 직접 개입하고 나선 셈이다. 특히 논쟁의 핵심인 ‘과잉영접’ 여부에 대해 교육청의 주장과 유사한 논리를 펼쳐 성명발
사회
권혁상 기자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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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여론광장에 올린 옥천여중 조만희 교사의 글 전문을 옮겨싣는다.‘교육감 대왕님 학교에 납시다’최근에 저희 학교에 교육감님께서 사전 예고 없이 불쑥 다녀가셨습니다. 전국소년체전과 관련해서 격려차 학교현장을 찾으신 것입니다. 불과 수시간전에 교육감 방문 통고를 받은 학교는 그야말로 초 비상사태에 놓이고 말아, 교육감 자리의 위력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수업 중에 느닷없이 불려나가 청소를 해야 하는 학급이 있었는가 하면, 자랑스런 본교의 관악부는 교육감 환영연주를 위해 본관 앞에서 도열해야 했습니다. 방문 시점이 정확히 6교시 수업 중이었는데, 이미 5교시부터 학생들의 수업권은 박탈되고 말았습니다. 청소를 위해 불려나간 학급은 물론, 본관 앞에서 울려대는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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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중 조만희 교사가 지난 6월 3일 '옥천문정골'이란 아이디명으로 옥천신문 인터넷 '여론광장'에 올린 "교육감 대왕님 학교에 납시다" 글 전문을 옮겨 싣는다.최근에 저희 학교에 교육감님께서 사전 예고 없이 불쑥 다녀가셨습니다. 전국소년체전과 관련해서 격려차 학교현장을 찾으신 것입니다. 불과 수시간전에 교육감 방문 통고를 받은 학교는 그야말로 초 비상사태에 놓이고 말아, 교육감 자리의 위력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수업 중에 느닷없이 불려나가 청소를 해야 하는 학급이 있었는가 하면, 자랑스런 본교의 관악부는 교육감 환영연주를 위해 본관 앞에서 도열해야 했습니다. 방문 시점이 정확히 6교시 수업 중이었는데, 이미 5교시부터 학생들의 수업권은 박탈되고 말았습니다. 청소를 위해 불려나간
사회
충북인뉴스
2005.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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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과 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3대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를 오는 8월1일 실시키로 했다. 3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단안정화 차원에서 선거 조기실시 여론이 높은데다 교육장, 교장 임명에 따른 교육부 보고 일정 등을 고려해 8월1일 보궐선거를 실시키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17일전인 7월15일 선거공고를 내고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교육감선거운동기간은 두기로 했다.선거당일 유효투표자의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당선자로 결정된다. 그러나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위 득표자와 2위 득표자간 결선투표를 실시해 다득표자가 교육감당선자로 확정된다.하지만 현재까지 거명되는 출마예상자의 면면을 볼때 결선투표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다. 하
사회
충북인뉴스
2005.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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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소장 홍민우)가 식생활의 변화로 구강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구강보건의 중요성인식과 개인구강관리 능력을 함양키 위해,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건강증진센터 보건교육실에서 ‘식사 후와 잠자기 전에 반드시 이를 닦읍시다’라는 주제로 제4회 건치아동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지난 학교 체질 검사 시 선발된 건치 아동 중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관내 초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의사회 및 공중보건의 3명으로 심사반을 편성,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치열상태, 잇솔질상태, 치아상태 등을 심사기준으로 한다.건치아동에 대한 시상내역으로는 ▲건치상 1명 5만원 문화상품권 ▲금상 2명 3만원 문화상품권 ▲은상 4명 2만원 문화상품권 ▲동상 9명 1만원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