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위원 선거 포석용 3~4명, 대학교수 2명 참석

8일 오후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 입후보자설명회에 출마예상자 11명이 참석해 등록후보가 당초 예상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초등출신으로 박노성 청주 중앙초등학교장, 고규강 충북도교육위 의장, 이승업 보은교육장, 권혁풍 전 교육위원, 김윤기 청원 부강초등학 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또한 중등출신으로는 이기용 괴산교육장, 유태기 전 청주교육장,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 이병관 전 청주신흥고 교사 등 4명이 참석했다. 이밖에 현직 대학 교수인 이재봉 충북대 교수, 심의보 충청대 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대해 일부에서는 "제4대 교육위원회가 내년 8월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차기 교육위원 선거를 염두에 두고 '얼굴알리기' 차원에서 출마하는 후보도 있을 것이다. 결선투표가 유력하기 때문에 차점자의 캐스팅보드를 감안하면 출마자가 당초 6~7명보다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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