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민원상활실·시민옴부즈만제 시행 본격화

청주지검(검사장 문성우)이 7월부터 시행되는 주 5일 근문제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민원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시민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민옴부즈만제 시행을 본격화 한다.

검찰은 우선 민원사무처리부등 민원 업무와 관련된 각종 서식을 당직실에 비치하고 직원교육을 실시해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 청주지검 문성우 검사장과 이중훈 차장검사, 시민옴부즈만 한기상씨 등이 1일 오후 검찰청 1층에 마련된 옴부즈맨실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충북대 부설고교 교장을 지낸 한상기씨(64) 등 3명을 검찰시민옴부즈만으로 임명한 뒤 1일 오후 3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옴부즈만은 앞으로 1년간 청주지검내에 마련된 시민옴부즈만실에서 하루 2시간 이상 머무르며 수사나 민원처리에 불만이 있는 민원인과 상담해 담당자에게 의견을 전달, 시정조치토록 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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