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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귀대 중 투신한 故서현덕 이경(21)의 유가족과 관계자 7명은 지난 1일 서 이경의 소속부대를 방문하고 소대원들과 입대동기생들을 면담, 그 간의 서 이병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가장 먼저 유가족은 서 이경이 생활하던 내무반을 둘러보았다. 서 이경이 사용하던 침상과 침구를 보자마자 유가족들의 오열은 시작됐다.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선택한 아들을 생각하는 유가족의 오열은 좀처럼 그치지 않았다.이어 유가족은 입대동기생 7명과 면담을 갖고 중대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7명의 동기생들은 하나 같이 “서현덕 이경은 부대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라고 입을 모았다.유가족과 부대측이 사전에 약속했던 동기생 7명과의 1대1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중대관계자는 “중대동기생 7명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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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4박5일간의 정기외박을 마치고 귀대하던 중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사망한 故서현덕 이경(21)의 유가족들은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투신현장에는 경찰차량이 모두 7대가 출동된 것으로 확인돼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다.아파트단지 CCTV 분석에 따르면 이경이 투신해 그 자리에서 사망한 바로 앞 놀이터의 어린이들이 동요하며 모여들기 시작한 시각은 오후 2시 23분다. 이어서 계단을 통해 출입문으로 통해 나오려던 한 여인이 현관계단상단에 투신한 서 이경을 보고 놀란 것은 오후 2시 24분이다.아파트경비실은 119구조대에 신고한 시각은 오후 2시 25분이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원들은 오후 2시30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현장에는 경찰차량들이 속속 출동했다. 3분간에 3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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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부터 5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7회 단양마늘 5일장 한마당 행사를 통해 판매된 마늘은 4만7100접에 10억여원 어치가 팔렸으며 직ㆍ간접 소득을 합치면 14억원의 농가소득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단양마늘한마당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영희ㆍ군농협지부장)는 마늘직판행사시 4만7100접을 판매, 10억원의 판매효과를 올렸으며 직ㆍ간접 소득을 합치며 14억여원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와 판매량인 4만4340접에 비해 6% 정도가 증가,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단양마늘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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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혁신도시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조정환)가 정부에서 발표한 충북도 이전 12개 공공기관이 들어 설 혁신도시를 단양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유치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29일 군내 각 민간ㆍ사회단체 들을 구성원으로 출범, 9월말 혁신도시 입지 선정 시까지 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단양군의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단양군이 내세우는 혁신도시 후보지는 단양읍 도담리와 가곡면, 덕천리 일원의 가용부지만도 50만평이 넘는 대단위 부지로서 남한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위의 후보지는 국도관리청에서 남한강을 가로질러 교량 3개소 등 새로이 국도를 신설하면서 그동안 개발의 장애물이었던 교통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었고,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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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공공기관ㆍ혁신도시건설대책위(공동대표 유영화 외4ㆍ이하 제천공혁대위)가 30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충북도로 이전이 확정된 4개 공공기관을 방문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홍보에 나선다.제천공혁대위는 민간차원의 2차 출근길 홍보인 이날 35명의 대표단을 꾸려 오전8시부터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기술표준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4개 충북이전 공공기관을 방문, 지역 홍보를 통한 공공기관 유치운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대표단은 4개조로 나뉘어 이날 오전 4시 30분 제천을 출발, 8시부터 1시간 동안 해당기관 정문에서 출근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유인물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충북의 혁신도시가 될 제천이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홍보한다.이와 함께 출근길 홍보활동을 마친 후
지역
정홍철 기자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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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과 관련 충북도민대상과 제천시민대상이 취소됐다.최근 제천시는 “‘2006 년도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 전 1년 이내에 제천시민대상을 시상할 경우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86조 제3항 및 제4항에 저촉된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해석에 따라 부득이 금년도에는 제천시민대상 시행계획이 취소되었음을 알려 드리며, 아울러 충청북도 도민대상 또한 취소되었음”을 공지했다.당초 제천시민대상은 선거법과 관련 상장만 수여하고 부상은 시상하지 않는 것으로 추진돼 왔으나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전격 취소됐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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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의장 유영화)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현재 하루 7만원인 회기수당을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시의회는 25일 제115회 임시회를 열고 제천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회기수당 10만원으로의 상향조정(42.8%)을 통과시켰다.현재 제천시의회의 경우 시의원 1명의 모든 수당을 합치면 연 1800만원선(회기수당 560만원)이다. 조례개정에 따라 시의원의 수당 중 회기수당은 년 회기일수 80일에 10만원을 곱하면 연간 800만원이 출석수당으로 지급된다. 한편, 내년도 예산편성은 다음달부터 들어간다. 지방의원의 보수에 대해 기초단체가 부담해야할 지방비 부담은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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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충주기업도시 토론회에서 건교부 김정렬 기업도시기획과장의 발언과 관련, 제천시공공기관ㆍ혁신도시건설대책위원회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건교부에 질의한 것에 대해 회신이 도착했다.건교부의 회신에 따르면 “(지난 18일)충주기업도시 성공을 위한 추진과제와 전략이라는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인 충주대학교 교수 발표 말미에 지식기반형 기업도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식의 창출을 지원하며 확산하는 공공기관이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론자가 주제발표 내용과 관련하여 기업도시의 성공을 위하여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라고 언급한 사항은 말 그대로 발표자의 차원에서 의견에 동감한다는 것이지 건교부 차원에서 충주기업도시에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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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인터넷 여행업체 ‘넥스투어’가 24일 발표한 ‘올해가 가기 전 꼭 가보고 싶은 국내여행지’ 2위에 선정됐다.넥스투어가 최근 196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70명(13.8%)이 단양8경과 고수동굴, 도담삼봉 등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단양을 선택했다.도담삼봉과 동양 최대의 돌무지개 석문, 음악분수대와 지하궁전세계 고수동굴이나 천동동굴, 온달동굴 등 천혜의 자연을 관광객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는 제주도, 3위는 부산, 4위는 춘천이 선정됐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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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표창 및 포상시 부상수여를 기부행위로 간주됨에 따라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축소되거나 참가의지가 위축되고 있다.지자체의 시상시 부상과 상금지급을 금지하는 공직선거법(112조)이 지난 4일 개정됨에 따라 지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각종 경연대회와 문화행사가 연기되거나 축소되고 있다. 이로 인해 상금이나 부상제공으로 참가를 독려하고 경연의지를 끌어올렸던 기존 지역의 행사들이 찬바람을 맞고 있다.일례로 제천시는 오는 10월 시민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려하지만 상패만 전달할 뿐 부상과 시상금을 지급할 수 없는 실정이다. 또한 제천의 대표적 축제인 의병제에서는 각종 읍ㆍ면ㆍ동 체육대회와 경연대회를 합산해 상사업비 명목으로 9000만원을 지원하는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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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꽃’과 ‘땅감나무’ 등 훌륭한 동요를 남기며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싹을 피워 올린 아동문학가 권태응 시인을 기리는 ‘제9회 권태응 문학잔캄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칠금동 탄금대에서 열린다.민족문학작가회의 충주지부(지부장 윤장규)와 충주 동화읽는어른모임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겐 동심의 세계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첫째 날에는 길놀이 행사와 함께 충주동화읽는어른모임 회원들이 인형극 ‘토끼와 재판’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공연하고, ‘자주꽃 핀건 자주감자’ 노래 따라 배우기와 김녹촌 선생님과 함께 ‘좋은 어린이 시란 어떤 것인갗란 주제로 시 잔치가 펼쳐진다.둘째 날에는 현역 시인들의 모둠장이 되어 권태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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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엄정면과 제천시 금성면을 잇는 23.7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에 대한 교통ㆍ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오는 30일 열린다.충주-제천간 고속도로는 전국간선도로망계획(7×9)중 동서4축에 해당되는 안중-평택-음성-제천-삼척을 연결하는 노선의 일부이며 총연장 23.9km(충주시구간 14.9km, 제천시구간 9.0km)로 사업기간은 착공 후 5년이다.주민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3시 금성면 사무소에서 열리며 교통ㆍ환경영향평가(초안) 공람은 다음달 22일까지 제천시 건설과(640-5771)와 자연환경과, 교통과 등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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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서재관 의원(제천ㆍ단양)이 건교부 시행 도로건설시 도지사 의견을 듣도록 하는 법안과 녹지ㆍ계획관리지역 내의 농업시설 건축시 건폐율을 60%로 상향조정하는 2개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3일 밝혔다.서 의원에 따르면 국가지원지방도로 건설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 위해 도지사의 의견을 반드시 듣고 국가지원지방도에 대한 조사ㆍ설계 권한도 주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또 녹지지역과 계획관리지역에서 영세 농업인들이 고정식 온실과 버섯재배사, 간이퇴비장 등 농업관련 시설을 쉽게 지을 수 있게 건폐율을 현행 각 20%와 40%에서 60%로 확대하기로 했다.서 의원은 “국가지원지방도로 건설시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절차가 없기 때문에 민원 발생을 초래해 공사가 지연되는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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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배정된 혁신도시유치전과 관련, 충주시와 제천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양 지자체의 시장과 시의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발전을 위한 모색의 자리마련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제천시의 민간단체의 입장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고 있어 민간차원의 대화참여는 불투명하다.충주시는 22일 오전 한창희 시장과 충주시의회 김무식 의장, 공공기관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의회 유영화 의장이 지난 19일 제안한 대화제의와 관련한 긴급회의를 통해 두 지자체 시장과 시의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한다는 내용에 의견을 모았다.긴급회의 결과 충주시는 “긴급히 만나 논의한 끝에 유영화 제천시의회 의장의 제의에 전폭적으로 동의하며 이를 환영한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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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호암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오는 2007년까지 문화생태지구 등 4개 지구 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호암동 산105-5번지 일원 8만6330㎡(토지이용계획면적)의 면적에 사업비 50억원(건설공사비)을 들여 올해부터 2007년까지 문화생태원지구 등 4개 지구 사업이 추진된다. 주요사업은 시(詩)가 있는 탐방로와 생태 관찰로, 암석허브원, 자원식물원 등으로 구성된 문화 생태원지구이며, 순환산책로와 생태탐방로, 북측진입상징광장, 수생식물원, 촉감생태원, 띔데크, 자연호안 등 체험생태원이 조성된다. 또한 비지터센터와 산림생태관찰로, 태개울, 야외무대, 수생생태원, 전통자원식물원 등 자원식물생태원과 생태탐방로, 진달래원, 수생생태원 등으로 구성된 진달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제천·단양
정홍철 기자
2005.08.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