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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수도권 전철을 충북혁신도시까지 연장하는 철도 노선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음성군을 공식 방문해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도)평택에서 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과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에서 분기해 음성~혁신도시로 이어지는 노선을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은 8월께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현재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에서 혁신도시까지 노선이 연장되면 음성군은 그야말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현재 음성군에는 2013년 8월 개통한 동서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
정치·행정
뉴시스
2015.04.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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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폭우를 동반한 우박으로 인한 음성지역 농가의 피해 면적이 당초 보다 7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이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작목별 피해면적은 고추 42.47ha, 복숭아 44.42ha, 인삼 50.83ha, 배 16ha, 옥수수 24.57ha, 벼 87.48ha 등 모두 428.17ha이고 피해농가는 576 농가이다.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지역은 삼성면 194.60ha와 금왕읍 192.80ha로 조사됐다. 특히 고추, 인삼, 복숭아 등 음성군이 자랑하는 명품 농·특산품들이 우박 피해를 당하면서 군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군은 우선적으로 피해상황을 파악한 뒤 민관군 모두가 참여하는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피해복구는 공무원을 총동
사회
충청타임즈
2014.06.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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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으로 충북지역 농작물 피해와 가뭄에 따른 용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음성군 일부 지역에서 쏟아진 우박으로 43㏊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후 음성군 금왕읍, 삼성면, 생극면, 원남면 일부 지역에 지름 5~20㎜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로 이해 성장기의 복숭아, 배, 고추 등 농작물 잎과 열매가 상처를 입거나 떨어지는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상처를 입은 과수는 성과기 이후에도 열매에 상처가 남아 상품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에도 대전지역에 돌풍, 벼락, 우박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렸고, 앞서 11일에는 청주 일부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등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소나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13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자주
사회
충청타임즈
2014.06.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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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쯤 음성군 일대에 때 아닌 우박이 30분 이상 쏟아져 수박 등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금왕읍, 삼성면, 원남면, 생극면 일대에 동전크기만한 우박이 산발적으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성장기에 접어든 고추, 담배, 참깨 등 밭작물의 잎이 찢어지고 복숭아와 배 등의 과일이 상해를 입는 등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수박 하우스 밭고랑에는 엄청난 양으로 쏟아진 우박이 녹아 배수구를 막으면서 수박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쏟아진 우박은 지름이 2-3㎝ 정도이고 쌓인 양도 5㎝ 정도로 폭설을 연상케했다. 우박이 쏟아질 당시 인근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주민 A씨는“내 생전 이렇게 큰 우박이 쏟아지는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사회
충청타임즈
2014.06.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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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등록 외국인 포함) 10만명을 돌파한 음성군의 군청 소재지 음성읍이 기업체가 몰려 있는 대소면에 인구수를 추월당하면서 자존심을 구겼다. 2월말 현재 음성군 인구는 10만114명이다. 이중 내국인이 9만3488명이고 외국인은 6626명이다. 9개 읍면 인구는 금왕읍 2만3018명, 대소면 1만9241명, 음성읍 1만9239명, 감곡면 1만1400명, 삼성면 9589명, 맹동면 5610명, 생극면 5409명, 원남면 3323명, 소이면 3285명 순이다. 음성읍은 2003년 12월 금왕읍에 인구수를 추월당한데 이어 11년여 만에 대소면에도 인구를 추월당하는 수모를 겪게 됐다. 3월말 현재 대소면 인구수는 19262명으로 1만9241명인 음성읍에 21명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4.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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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통영방향과 하남방향 삼성면 양덕리와 용성리 방향으로 진행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가 국토로부터 확정됐다. 경대수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사진)에 따르면 음성군 숙원사업이었던 음성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사업이 사업비 총 94여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5년 착공, 2016년 개통된다. 그 동안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음성군으로 진입할 경우 음성군과 인근 기업체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일죽IC와 대소IC를 이용하면서 우회거리 문제가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초래 돼왔다. 이런 사정으로 음성군 삼성면 주민들과 인근 기업체들은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음성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은 경 의원과 음성군이 수차례 한국도로공사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3.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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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가 충북도내 중부권에서 잇따라 발생하면서 10년전 AI 악몽 재현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 음성서 추가 의심신고 충북도AI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종오리농장에서 산란율이 17% 감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AI의심신고에 따라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통제와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 올해 충북에서 AI가 처음 발생한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종오리농장에서 4.1㎞ 떨어진 이 농장은 종오리 91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장 오염지역(반경 500m 이내)에는 오리농장 2곳에서 4만5100마리를, 위험지역(반경 500m~3㎞ 이내)에는 닭과 오리 농장 14곳에서 46만6000마리를 기르고 있다. 농림축산
사회
충청타임즈
2014.02.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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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30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농협 축산물공판장 앞에서 ‘소 값 회복과 출하 저지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정부가 ‘암소 수매’ 등 소 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 농가의 요구를 거부한 데 따른 것으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협회는 한우인 2500여명(경찰 추산)이 참가한 이날 궐기대회에서 “지난 몇년 동안 정부의 방치 속에 2년 전부터 한우 가격은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며 “정부는 한우산업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관빈 협회 부회장은 단식농성 중인 이 회장을 대신한 대회사를 통해 “송아지 한 마리를 생산하면 140만원, 한우 비육우(고기소)는 마리당 91만원의 적자를 본다. 농가가 무슨 재주
사회
충청타임즈
2013.07.3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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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가 30일 충북 음성에서 소 가격 안정 대책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이날 집회는 정부가 ‘암소 수매’ 등 소 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 농가의 요구를 거부한데 따른 것으로 자칫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충북에서 수천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것은 2006년 하이닉스·매그너칩반도체 사내하청 사태 이후 7년 만이다.◇ 음성공판장 ‘폭풍전야’전국한우협회가 이날 음성군 삼성면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앞에서 회원 4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29일 음성공판장 주변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한마디로 ‘폭풍전야’의 분위기다.한우협회는 정부와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막판 협의를 했지만, 타결에 실패하면서 이날 오후 1시 집회를 열기로
사회
충청타임즈
2013.07.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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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 ㈜금진 대표 등 6명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올 2분기 중소기업인상 수상자에 뽑혀 12일 상을 받는다. 분야별 수상자는 우수중소기업인 부문=㈜금진 김진현 대표, ㈜TNP 이재우 대표, ㈜우영메디컬 이영규 대표 모범여성기업인 부문=성래테크 김영애 대표, (유)로드원씨엔씨 김미예 대표 유망창업기업인 부문=㈜그린이엔지 김도형 대표 등 6명이다. 청원군 옥산면 ㈜금진은 PVC 벽지와 인테리어 필름을 제작하는 회사로 꾸준한 기술개발로 품질을 높여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무재해 사업장을 위한 환경개선으로 5배수 무재해 달성, 2011년 KOSHA18001 인정에 이어 충청북도 1호 위험성평가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충주시 용탄동 ㈜TNP는 산업용 전 분야에 활용하
경제
충청타임즈
2013.06.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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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도축장인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이하 농협공판장)이 부산물 수요 증가에 따라 물량을 늘리기 위한 도축시설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서울 부산물 상인회와 실거주 음성지역 상인들이 늘어날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과거 25년간 서울 가락동에서 운영해 오던 서울공판장은 2011년 11월19일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로 이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1일 소 400여 마리, 돼지 1800여 마리를 도축 처리하고 있다. 농협공판장은 가동 1년여 만에 소 300마리에서 480마리까지 도축 물량을 늘렸고 그래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도축시설 증축을 계획하기에 이르렀다.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에 들어간 농협공판장
경제
충청타임즈
2013.06.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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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유치해 연간 40억원 상당의 도축세수 효과를 누리고 전국적인 부산물 판매지 부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지만 현실은 참담한 실정이다. 정작 도축세는 폐지되고 부산물유통업자들은 빈 점포만 지역에 둔 채 부산물을 서울로 가져가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은 당초 서울 가락동에 위치한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유치하면서 무연분묘 처리비 지원, 진입 도로 개설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연간 40억원 상당의 도축세 수입과 부산물 판매거리 조성 등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팽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장 전 도축세가 폐지됐고, 유통업자들도 빈 점포만 차려놓은 채 부산물을 서울로 가져가 판매하면서 세수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꿈꾸던 음
지역
충청타임즈
2013.01.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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