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통영방향과 하남방향 삼성면 양덕리와 용성리 방향으로 진행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 설치가 국토로부터 확정됐다.

경대수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사진)에 따르면 음성군 숙원사업이었던 음성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사업이 사업비 총 94여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5년 착공, 2016년 개통된다.

그 동안은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음성군으로 진입할 경우 음성군과 인근 기업체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일죽IC와 대소IC를 이용하면서 우회거리 문제가 발생하는 등 불편함이 초래 돼왔다.

이런 사정으로 음성군 삼성면 주민들과 인근 기업체들은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음성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사업은 경 의원과 음성군이 수차례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끝에 이뤄진 값진 성과다.

경 의원은 “음성휴게소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가 완료되면 고속도로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음성 하이텍 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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