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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선거(내년 4월11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13일부터 시작되면서 총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북에서는 기성정치인들의 선거관리위원회 방문이 줄을 이었다. 반면, 정치신인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예비후보자 접수를 개시한 결과, 충북에서는 모두 18명이 도전장을 던졌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들은 한 명도 등록하지 않았다. 이 중 이미 총선과 지방선거 등에서 얼굴을 비쳤던 기성정치인은 정우택 전 충북지사 등 12명에 달했다. 청주 상당구선거구에서는 정우택 전 충북지사(한나라당)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일찌감치 홍재형 국회부의장(민주당)과의 양자대결구도가 굳어질 결과로 보인다. 정 전 지사는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총선에서 2승 2패, 충북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1.12.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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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등록 첫날 충북에서는 1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채문영 기잡니다.중간 : 총선 예비후보 17명 등록 정우택 전 지사가 예비후보등록 첫날 아침 일찍 선관위를 찾았습니다.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사전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INT - 정우택 청주 상당 예비후보(한나라당) 수성 입장에 선 홍재형 국회 부의장은국회 일정이 남은 만큼 지역 현안을 챙긴 뒤차분히 선거에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INT - 홍재형 국회 부의장(민주당)청주 흥덕 갑에서는 한나라당 윤경식 당협위원장과자유선진당 최현호 당협위원장이,청주 흥덕 을에서는 한나라당 오장세 전 도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습
사회
HCN
2011.12.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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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민주당 등 야권이 4·27 재보선에서 완패하면서 내년 총선 구도에 큰 변화가 일 전망이다. 반면 제19대 총선 공천 경쟁이 사실상 시작된 한나라당은 현 송광호 제천·단양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지는 모습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충북도의원 1명과 제천시의원 1명을 뽑은 제천은 한나라당이 2석 모두를 석권했다. 야권은 제천시의원 가선거구에 충북 유일의 단일후보를 배출하면서 '정권심판'을 호소했으나 역부족이었다. 6·2지방선거 제천시장 선거 출마로 정계복귀를 선언했다가 낙선하고도 민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을 맡아 내년 총선을 통한 재기를 도모해왔던 서재관 지역위원장은 이번 참패로 정치적 기로에 서게됐다. 이번 재보선에서 민주당 등 야권이 분당과 강원지사, 전남 순천
정치·행정
뉴시스
2011.04.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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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충청지역 정치권의 관심사는 총선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기 총선은 2012년 4월에 실시되지만 선거일 최소 6개월 전부터 실질적으로 각 지역의 예비주자들이 대략적으로 준비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각 지역 현역 의원이나 차기를 노리는 신인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은 이미 시작된 셈이다. 현재까지는 주요 정치인들의 행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치인들에게 1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간 삼국지가 펼쳐지고 있는 충청권 정가의 2011년 기상도를 들여다 봤다. ◈ 충북 한 '절치부심', 민 '어게인 2014년', 자'이용희를 지켜라' 한나라당의 목표는 오로지 여당이지만 지역에서만큼은 소수당으로 전락한 처지를 한 방에 뒤바꿀 수 있는 계기를 2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1.01.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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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의 참석을 요구하는 행사가 너무 많다. 간담회 공청회 준공식 기념식 체육대회 사회단체 관련행사···마치 도지사나 시장·군수가 오지 않으면 행사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비쳐질까봐 그러는지 주최측에서도 단체장의 참석에 목을 맨다. 단체장뿐 아니라 국회의원, 지방의원, 사회단체 대표 등을 초청하는 게 관행처럼 돼있다. 이 때문에 내빈소개가 대단한 식순으로 자리잡았다. 자치단체장 비서실에서는 행사 참석을 요구하는 단체와 실랑이를 벌이는 일이 잦다. 막무가내로 요구하기 때문에 진땀을 빼야 할 때가 많다는 게 비서들의 말이다. 그러나 만일 단체장들이 행사참석을 거절했다가는 ‘두고 보자’며 앙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아 비서들도 여간 곤란한 게 아니라는 것. 따라서 자치단체와 사회단체간에 행사참석에 관한 일종의
기획연재
홍강희 기자
2010.07.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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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 금강산 과수원 대북사업이 6년 만에 전면 중단될 전망이다. 최명현 제천시장 당선자는 16일 "북한 과수영농 지원은 시 재정형편 등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할 때 시민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남북 정세와는 관계없이 올해부터 전면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책정된 올해 예산은 시급한 다른 현안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엄태영 제천시장은 2004년 북한 고성군 삼일포에 3만3000㎡ 규모의 과수원을 조성한데 이어 2007년에는 금강산 관광특구 내 신계사 옆에 1만6500㎡ 규모의 과수원을 추가로 만들었다. 과수 영농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해 사과와 복숭아 재배기술을 전수해 주기도 했다. 이 사업은 금강산 관광객들을 대상
정치·행정
뉴시스
2010.06.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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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로 시장이 교체될 충북 충주시와 제천시의 민선 4기 역점사업이 바람 앞의 촛불 신세다. 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당선자와 한나라당 최명현 제천시장 당선자가 김호복·엄태영 현 시장의 유엔평화공원 조성사업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메스를 빼들었기 때문이다. 6·2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열린 유엔평화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정치쇼'로 규정하고 반발하기도 했던 우 당선자는 이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걸어 당선됐다. 그는 유엔평화공원 조성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반면 중원문화권 특정지역사업 조기완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당선자는 "유엔평화공원 사업은 처음부터 김호복 시장이 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추진한 것"이라면서 "땅만 시비로
문화·관광
뉴시스
2010.06.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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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영 시장의 불출마로 현직이 빠진 충북 제천시장 선거는 각 후보들이 여러 공약을 쏟아내면서 각개전투를 벌이고 있다. 상호비방의 단초가 되는 뚜렷한 쟁점이나 지역현안이 없어 각 후보진영은 표심을 자극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골몰하고 있는 모습이다. 엄 시장이 발판을 마련해 놓은 2010제천국제한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3년 동의보감 엑스포 유치, 산업단지 활성화 등에는 각 후보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나라당 최명현 후보(59)는 의림지 농경문화박물관 건립, 청풍호 모노레일 설치, 친환경 한방바이오월드 조성, 청풍올레길 조성 등의 지역개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민주당 서재관 후보(64)는 실버 신도시 건설, 월악산과 소백산을 잇는 관광벨트 조성, 제천~원주 복선전철 조
정치·행정
뉴시스
2010.05.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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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청이 제천 청풍면에 공공기관 연수원을 지어 놓고 사실상 불법 숙박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인근 숙박업소 관계자들은 이같은 불법 영업이 지역 관광 경기를 위축시키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천시와 자매결연한 서울시 동대문구는 구민 및 직원들의 연수원을 조성한다며 청풍면 물태리에 '동대문구 수련원'을 준공, 지난해 7월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엄태영 제천시장을 비롯해 동대문구의회, 제천시의회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엄 시장은 이날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수련원 앞마당에 주목 한그루를 기념식수 하기도 했다. 이 수련원은 동대문구청이 제천시 청풍면의 폐교된 청풍중학교를 매입, 신축했다. 건물은 2만147
경제
충청타임즈
2010.05.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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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들어 부활한 민선시대를 맞아 치러진 4차례의 광역·기초단체장 선거를 되돌아보면 아주 흥미로운 통계가 나온다. 충북지사는 보수 정당이 독식했다. 청주시민은 재선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같은 통계가 이번 6·2 지방선거에서는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충북 유권자의 평균표심은 보수(?) 4차례 치러진 충북지사선거에서 충북도민들은 자민련계통의 보수 정당 후보를 도지사로 선출했다. 1, 2기에서는 자민련 주병덕 전 지사와 이원종 전 지사를 선택했다. 이 전 지사는 3기 선거에서 한나라당으로 말을 갈아타고 재선에 성공했다. 민선 4기 정우택 현 지사도 자민련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변경해 당선됐다. 이 밖에 제천시장도 권희필 전 시장이 민자당(현 한나라당) , 자민련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0.05.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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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충북 시·군이 시장·군수들의 잇단 '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재욱 청원군수와 박수광 음성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데 이어 한용택 옥천군수는 뇌물수수 혐의로 사법처리를 목전에 두고 있고, 김호복 충주시장은 향응제공 의혹에 휩싸였다. 김동성 단양군수는 식사제공 혐의로 기소 직전까지 갔다가 위기를 모면했고, 임각수 괴산군수는 음주를 조장하는 '음주문화상'을 제정했다가 여론이 뭇매를 맞았다. 이향래 보은군수는 재임 중 큰 병을 얻어 재출마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도내 12개 시장·군수들 모두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재선 또는 3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스스로 출마를 포기한 엄태영 제천시장 등 4~5명이 일찌감치 무대에서 내려와야 할 처지가 됐
정치·행정
뉴시스
2010.04.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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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충북 제천·단양 당원협의회는 7일 최명현 전 제천시 기획담당관(59)을 6·2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제천시장 후보자 경선투표에서 최 공천자는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쳐 1307표를 얻어 720표에 그친 민경환 후보(46)를 눌렀다. 최 공천자는 사전에 두 공천 후보를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2.6%로 민 후보를 앞섰으며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유효투표수 1419표 중 987표를 얻어 압승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선거인단 4000명 중 1422명이 참여해 35%의 투표율을 보였다. 2006년 실시됐던 한나라당 제천시장 경선투표율 60.41%에 비해 크게 저조한 것이다. 최 공천자는 "4
정치·행정
뉴시스
2010.04.08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