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11일 실시되는
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등록 첫날 충북에서는 1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중간 : 총선 예비후보 17명 등록  

정우택 전 지사가 예비후보등록 첫날
아침 일찍 선관위를 찾았습니다.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
사전 출사표를 던진 것입니다.

INT - 정우택 청주 상당 예비후보(한나라당)

수성 입장에 선 홍재형 국회 부의장은
국회 일정이 남은 만큼 지역 현안을 챙긴 뒤
차분히 선거에 대처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 홍재형 국회 부의장(민주당)

청주 흥덕 갑에서는 한나라당 윤경식 당협위원장과
자유선진당 최현호 당협위원장이,
청주 흥덕 을에서는
한나라당 오장세 전 도의회 의장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청원에서는 한나라당 이승훈 전 정무부지사와
미래희망연대 손병호 청원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INT - 이승훈 청원 예비후보(한나라당)
INT - 손병호 청원 예비후보(미래희망연대) 

CG//이용희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된 남부 3군에서는
한나라당의 박덕흠 전문건설협회장과 심규철 전의원,
민주당 이재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손만복 다문화가정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
4명의 유력 주자들이 모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CG

CG//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전 제천시장과 서재관 전 의원 등
4명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고,
중부 4군에서는 김수회, 김영호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CG

중간 : '현역 프리미엄' 현직 국회의원 '느긋'

예비후보들의 이런 발빠른 움직임과는 달리
'현역 프리미엄’을 활용할 수 있는
현역 국회의원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선거사무실을 마련해 현수막을 내걸 수 있고
명함을 건넬 수 있는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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