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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의 공간을 연출했다. 영춘면 직장여성모임(대표 박영숙·영춘면사무소)은 지난 25일 일일찻집을 열어 150만원의 이웃사랑 기금을 모금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온 일일찻집 행사는 회원 스스로 모은 돈으로 행사 준비를 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왔다.세 돌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명옥)까지 발벗고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생활필수품이 주류를 이루는 알뜰 바자회와 간단한 먹거리장터를 열어 직장여성들의 작은 사랑 나눔에 동참한 것.두 단체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견뎌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는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해 영춘면을 따뜻한 사랑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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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20부터 한 달 간 도내 12개 자원봉사 담당부서와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자원봉사 등록현황, 자원봉사자 활동실적, 신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특수시책, 수범사례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놓고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단양군 자원봉사센터는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타 센터와 인적 교류, 문화 공유, 정보 교환 등을 주도해 지역 간 자원봉사 활성화와 자원봉사 화합의 장을 만드는 등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재 단양군 관내에서는 33개 단체에 6754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자원봉사자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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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도내 13개 투표장에서 실시된 제12대 도교육감 선거에서 김천호후보는 총 투표수 4699표중 77.5%인 3399표를 득표, 671표를 얻은 이주원 후보를 누르고 교육감에 재선됐다. 김교육감은 이날 청주상당 398, 청주흥덕 546, 충주 443, 제천 323, 청원 322, 단양 120, 음성 244, 괴산 162, 진천 171, 보은 205, 옥천 165, 영동 229표를 얻어 도내 전 지역에서 경쟁후보를 압도했다.이날 선거에는 총 4699명의 선거인단중 4393명이 투표에 참가해 93.5%의 투표율을 기록, 지난해 보궐선거 1차투표(95.1%)보다 약간 낮았다. 이주원후보는 671표를 얻어 15.3%의 득표율을 나타냈고 권혁풍후보는 7.2% 득표에 그쳤다. 김교육감은 이날 저녁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03.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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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소장 홍민우)가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수중체조(아쿠아로빅)가 주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매주 화·수요일마다 지역의 30∼60대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대명콘도 수영장에서 개설 중인 수중체조는 다이어트는 물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부를 상대로 한 아쿠아로빅이 개설됐다는 소문이 전파되면서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성인이 물 속에서 1시간동안 걸을 때 평균 소모하는 칼로리는 525Kcal. 같은 시간 지상에서 가볍게 조깅했을 때는 240Kcal를 소비한다. 결국 물 속에선 두 배 이상의 운동효과가 있는 셈이다.수영을 못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아쿠아로빅을 하는 가장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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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도내 13개 투표장에서 실시된 제12대 도교육감 선거에서 김천호후보는 총 투표수 4699표중 77.5%인 3399표를 득표, 671표를 얻은 이주원 후보를 누르고 교육감에 재선됐다. 김교육감은 이날 청주상당 398, 청주흥덕 546, 충주 443, 제천 323, 청원 322, 단양 120, 음성 244, 괴산 162, 진천 171, 보은 205, 옥천 165, 영동 229표를 얻어 도내 전 지역에서 경쟁후보를 압도했다. 이날 선거에는 총 4699명의 선거인단중 4393명이 투표에 참가해 93.5%의 투표율을 기록, 지난해 보궐선거 1차투표(95.1%)보다 약간 낮았다. 이주원후보는 671표를 얻어 15.3%의 득표율을 나타냈고 권혁풍후보는 7.2% 득표에 그쳤다. 김교육감은 이날 저
사회
충청리뷰
200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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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 제천·단양지부(지부장 홍창식)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3 제천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먼저 12일에는 작가 고정욱 씨를 초청, 제천 가톨릭회관1층 대강당에서 ‘우리 아이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라는 주제로 문학강연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느낌표의 선정도서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로 널리 알려진 고정욱 씨는 스스로 1급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을 이뤄낸 인물로 강연에 참가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오는 15일∼16일까지는 차없는 거리에서 ‘나무야 나무야’라는 주제로 미술위원회의 그룹전이 열리고, 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24일∼30일까지 조형진 개인전과 29일∼12월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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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2003년 여성이 행복한 고을 선정사업(원제 여성정책종합평가) 평가에서 3회 연속 충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사운영상 여성차별을 배제하고 공직 부문에서의 남녀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각 시·군의 교환평가로 실시됐다. 지난 2001년부터 올 9월 말까지 추진한 여성정책 업무 전반에 대해 여성공무원 인사제도, 공무원 복지시책, 여성공무원 능력개발, 위원회 여성참여확대 등 10개분야 2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한 평가에서 단양군은 고른 점수를 얻었다. 특히 여성공무원 상담고충센터 운영과 인사제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여성공무원을 단순 민원부서에서 감사, 경리 등 주요부서로 배치해 능력을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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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금년 7월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초 SARS와 이라크 전쟁으로 해외여행이 위축되어 상반기 221,764명이 충청북도를 관람함으로서 전년동기 대비 12.1% 감소하였으나, 충청북도와 관광업계 합동으로 외국인 관광객유치 특별대책을 추진한 결과 하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요즘에는 하루 평균 1,700여명이 도내 관광지를 찾고 있다.시군 관광지별 9월 말 외래 관광객 수는 - 제천권과 충주권 그리고 단양권에 소재한 충주호, 청풍단지, 단양팔경, 고수동굴 등에 230,248명이 찾아 외국인 관광객 총 344,552명 중 66.8%로 가장 많고, 이어서 보은 속리산권에 28.3%인 97,644명 순으로 나타나 이들 지역에 95% 이상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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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마지막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화려한 공연이 시작된다.10월 31일 단양군 문화공연봉사단이 창단공연을 갖고 본격 공연 활동에 들어간다. 단양군 문화공연봉사단은 지역 여건 상 문화적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월 말 구성한 단체로서 다양한 문화공연 봉사를 목표로 지난 9월부터 공연 준비와 연습을 시작해 이번에 창단 공연을 갖게 됐다.지금까지 노래 등 일부 분야에 한정해 활동한 문화공연 자원봉사단은 시·군별로 약간 있었으나 각부분을 망라해 종합적으로 운영되는 자원봉사 문화공연봉사단은 단양군이 처음이다. 이번 공연은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단양군 자원봉사 페스티벌 2003’ 행사의 일환으로서 군민회관에서 ‘신나는
사회
윤상훈 기자
2003.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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