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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로만 겨우 사용됐던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저수지가 수생식물 등 생물이 살아 숨 쉬는 생태습지로 탈바꿈 된다.군은 1일 옥천읍 구일리 462번지 일원 3만8653㎡에 8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생태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이곳에 생태공원과 산책로, 체험․ 휴식공간, 수변공원 등을 조성해 인간과 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친환경공간을 꾸민다.또한 군은 부레옥잠, 부들 등 수생식물과 교목, 관목 등 420그루를 심어 생태공원을 만들고, 저수지 주변을 따라 산책로(L=208m)와 사각정자, 나무다리(L=10m), 생태관찰데크를 설치해 주민 휴식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아울러 군은 이 저수지 주변에 수나무, 잣나무 등 조경수 1663 그루와 잔
제천·단양
뉴시스
2009.04.0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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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탄부면 상장리에 추진되고 있는 보은골프장조성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30일 개최된다.군은 29일 탄부면 상장리에 건립 예정인 보은골프장 주민설명회를 30일 오전10시 탄부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은골프장조성공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도 내달 22일까지 군 환경산림과와 탄부면사무소에서 공람할 수 있다.보은골프장 조성공사는 탄부면 상장리 산 30번지 일원에 80만9588㎡ 규모로 주식회사 속리산개발(대표이사 이준용)에서 800억 원을 투입해 18홀의 회원제 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천·단양
뉴시스
2009.03.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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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은읍 일원에서 진행되는 하수관 매립공사 구간의 되메우기 공사가 늦어지며 비산먼지가 날리고 폐기물까지 무단 야적돼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주민들에 따르면 A토건이 보은읍 삼산·교사리 등에서 하수관을 매립하며 도로에서 파낸 폐콘크리트와 아스콘 등을 덮게도 없이 야적해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보은읍 교사리 주택가 인근에 쌓아놓은 수십톤의 폐콘크리트와 아스콘, 토사 더미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 먼지까지 흩날려 주민들이 호흡 곤란을 호소할 정도다.현행법은 공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종류에 따라 분리한 후 덮개로 덮어 바람에 날리거나 빗물에 씻겨 폐수가 지하로 침투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 하수관을 묻기 위해 굴착한 일부 도로에서는 사후조치를 제대로 하지않아 비산먼지가 날리고 있다.보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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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2009.03.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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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 순회 한방 중풍예방교실이 인기를 끌고 있다.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노인대학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중풍예방법과 발생초기의 적절한 응급조치에 대한 교육을 마을을 순회하며 연중 실시하고 있다.이 한방 중풍예방교실은 교육 시 마다 한방 공중보건의가 노인대학 참여자들의 개인별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한방치료와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또한 이 교실에서는 중풍의 원인, 증상, 대처방법과 한의학적 양생법, 식이요법 등 중풍 예방에 대한 교육과 함께 중풍에 대한 상담도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서양 의학 대신 노인들에게 친숙한 한의학을 이용한 교육을 실시하다보니 노인들에게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뉴시스
2009.03.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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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배연구회(회장 김정열)가 지난 1996년 홍콩으로 영동배를 첫 수출한 이후 판로와 물량을 계속 확대하며 영동 농산물 해외수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영동군배연구회는 최근 10여년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세계시장을 개척하며 영동배의 수출을 늘려가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캐나다와 뉴질랜드에 100톤 이상을 수출하는 등 수출국을 다변화하고 있다.또한 올해는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대형 선과장과 저온저장고를 설치해 수확기 전에 수출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밖에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배 탑프루트 2단계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최고의 배를 생산하기 위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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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2009.03.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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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매곡면 옥전리에 노인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게 될 노인전문요양원(보생원)이 24일 문을 열었다. 지난 2007년 11월 군비 15억5000만원을 지원 받아 착공에 들어간 보생원은 연면적 1551㎡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이다.보생원은 총 60명의 만성질환 노인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실과 환자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아로마향 치료실, 샤워실, 이.미용실, 식당,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요양원에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조리사 등 29명의 직원과 촉탁의사 1명이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음악, 미술, 도예, 공예, 원예치료, 비디오 및 음악감상, 인지활동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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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9.03.2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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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일대에 조성하는 첨단산업단지 규모가 또다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일 보은군을 순방한 정우택 충북지사는 "65만평 규모의 단지 조성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우량농지가 많다는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농업진흥지역 등을 뺀 45만평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 지사는 "올해 말까지 편입용지 보상을 거쳐 착공하려면 중앙정부의 의견대로 규모를 줄이고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이 단지는 당초 330만㎡(100만평) 규모로 추진됐으나 지난해 지구지정 단계에서 유물 매장지와 보전임지가 많다는 이유로 215만㎡(65만평)로 축소된 데 이어 이번에 당초 계획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규모로 축소될 전망이다.정 지사는 이날 보은군으로부터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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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2009.03.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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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산면 수두리 ‘비단 강 숲 마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09년 정보화마을’로 최종 지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이 마을은 앞으로 정보화 사업을 통해 도.농간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을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군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비단 강 숲 마을’에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테마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마을정보이용센터 조성, 주민 PC보급 및 정보화교육,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 등 정보화 기반을 마련했다. 수두리는 주민 148명 중 50대 이하가 67%(74명)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마을로 그동안 지역특색을 살려 뗏목타기, 봉화대 체험 등 다양한 녹색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해 왔다.올해 정보화마을은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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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9.03.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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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사업으로 ‘속리산으로 떠나는 우리들의 생태체험’이라는 생태관광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28일, 29일 이틀간 ‘속리산을 내 품으로’라는 1박2일짜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부터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반영해 참가자가 다시 찾고 싶은 생태관광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당일 형은 승마체험 및 법주사 자연해설 프로그램, 자연공예 및 환경관련 영화시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숙박 형은 당일 형 프로그램 외에 소나무 박물관, 자연공예, 인형극, 도미노 게임, 가족액자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생태관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속리산 사무소(043-5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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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09.03.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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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위탁 운영중인 인터넷 농특산물 쇼핑몰 '옥천장터'가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청정농산물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해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했으며 경부선 금강휴게소 판매부스에도 진출해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옥천장터'는 지난해 1월 지역 50여농가가 결성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40여농특산물을 인터넷으로 판매, 2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올해는 200여농가가 참여해 옥천장터영농조합법인으로 확충한 후 150가지가 넘는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이 장터는 지난 1일부터 30개 품목에 옥천군 공동브랜드인 '금강보고'를 달아 유명 인터넷 쇼핑몰인 'G마켓'에 입점해 선전중이다.쌀눈이 살아있는 청정쌀인 옥두미(옥천미곡처리장), 손쉽게 즐길수 있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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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2009.03.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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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에서 유일하게 야간 응급실을 운영해 왔던 ‘보은한양병원’이 최근 의료인력 부족 등 내부사정으로 야간 응급실을 폐쇄해 위급환자와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보은한양병원은 지난 13일 “야간 응급실에 근무할 의료진을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이유로 군 보건소에 ‘응급 의료기관 지정서’를 자진 반납하고, 14~16일 야간 당직 근무만 한 뒤 17일부터 야간 응급실을 폐쇄했다.이로 인해 긴급 진료를 요하는 환자들이 ‘보은한양병원’을 찾았다가 진료를 받지 못하자 40분 거리의 청주와 대전에 있는 응급실로 서둘러 발길을 돌리는 등 불편 사례가 속출했다.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임시방편으로 17일부터 보건소 소속 공중보건의, 간호사, 조무사, 병리사, 방사선사, 행정요원 등으로 팀을 구성해 밤 12시까지 자체
제천·단양
뉴시스
2009.03.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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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30대 등 25명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충북 옥천경찰서는 19일 중국에 서버를 둔 인터넷 사이트에 100만 원 이상의 도박자금을 입금하고,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혐의(상습도박)로 조모씨(36.서울시 양천구 목동)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조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베이징에 서버를 둔 한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통해 한 판에 1만원씩, 1인당 최고 2000만원까지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을 한 혐의다.경찰은 이 사이트에 입금한 것으로 밝혀진 330명에 대해 추가로 수사를 벌이는 한편 사이트 운영자를 추적 중이다.
제천·단양
뉴시스
2009.03.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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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발 벗고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글로벌 금융 위기 및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는 우수제품을 상세하게 소개한 종합 홍보책자를 발간했다.군이 제작한 종합 홍보책자에는 군내 55개 업체의 주요 생산제품과 지역 관광지 및 특산품이 홍보돼 있다.보은군은 2000부를 제작해 이달 중 정부기관 및 경제단체, 지역향우회, 대기업 등에 발송해 지역 중소기업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군은 11개 업체에 3000부의 리플릿 홍보물을 지원하고 후반기에 추가로 업체를 선정해 홍보물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김호성 보은군 경제사업과장은 "홍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군이 홍보할 경우 이들 생산제품에 대해 군이
제천·단양
충청타임즈
2009.03.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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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성장동력 회복을 위해 ‘AGAIN 2000’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본격적으로 인구 늘리기에 들어갔다.‘AGAIN 2000’은 군 인구수가 2000년도 6만명에서 2009년 현재 5만4000여명까지 감소해 다시 2000년도의 6만 인구를 회복하자는 의미로 군이 2009년 최우선과제로 선정해 내건 슬로건이다.군은 전체적인 이농현상과 열악한 교육, 문화 정주환경 등으로 최근 10년(2000년~2009년) 사이 10%의 인구 감소율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전입자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특수시책 발굴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일자리창출, 교육분야 인프라확충,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등으로 인구유입을 최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군은 올 1월부터 10만~50만
제천·단양
뉴시스
2009.03.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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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들의 활력 있는 생활 유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2009 노인건강체조 발표회’가 17일 영동읍 난계국악당에서 열렸다.군보건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영동지회(지회장 장주공)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노인체조 팀, 330명의 노인들이 선수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건강체조와 율동을 선보였다.참가팀들은 이날 발표회에 참가기 위해 농한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노인들에게 맞는 건강체조를 개발하고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읍.면별로는 영동읍 세라밴드체조, 용산면 공체조, 황간면 에어로빅, 추풍령면 라인댄스, 매곡면 맨손체조, 상촌면 모자체조, 양강면 봉체조, 용화면 기공체조, 학산면 노인건강체조, 양산면 아령체조, 심천면 줄넘기체조 등이 발표됐다.군
제천·단양
뉴시스
2009.03.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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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기환)이 14일 지난 2002년 태풍 '루사'로 어려움을 겪던 영동에 도움을 주었던 충남 당진군 당나루로타리클럽(회장 정제득)과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당진군내 한 식당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양 클럽의 3백여 회원들이 참석해 교류를 약속하고 우의를 다졌다.당나루클럽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가 영동군 전역을 휩쓸고가며 지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중앙로타리클럽을 찾아 수재의연금 150만원을 전달하고 복구에 동참했다.이를 잊지 않고 있던 고재호 중앙로타리클럽 관리위원장이 지난해 12월 당시의 고마움을 소중하게 간직하자며 자매결연을 제안했고 당나루클럽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이날 조인식이 성사됐다.당나루로타리 정제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조인식이 후세에
제천·단양
충청타임즈
2009.03.16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