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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불법 의혹이 제기된 클린에너지파크(쓰레기소각장) 재위탁에 대해 "법적 문제는 없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노동계의 불법 재위탁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부처에 질의한 결과 하도 용역에 대한 제한 규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시에 따르면 쓰레기소각장 위탁운영 업체 A사는 현장소장 등 직원을 두고 쓰레기소각장을 관리하면서 운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A사는 쓰레기소각장 운영과 관련, 일부 전문 분야 업무를 전문 업체에 맡기고 있다. 노동계는 시와의 위수탁 계약을 위반한 불법 재위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시는 "재위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노동계의 재위탁에 의한 임금 착복 주장에 대해서도 시는 "위탁운영 업체인 A사가
사회
뉴시스
2011.12.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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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소각장 설치 문제가 오창지역 주민들 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다. 변재일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오창 소각장 문제 해결' 발표로 사법처리까지 받았으나 2009년 의정보고서를 통해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관철시켜 소각장이 백지화됐다고 또다시 밝히면서 소각장 문제 해결 의지를 홍보해 왔다. 그러나 J개발이 최근 소각장 건립을 재추진하면서 문제가 불거지자 "허가권자인 군과 주민들의 뜻에 달렸다"며 "군에서 불허처분하면 된다"는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변 의원의 발표를 믿었던 주민들은 소각장 재추진이 알려지면서 업체와 변 의원을 향해 격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소각장 문제 해결을 군에 떠넘기려는 변 의원의 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1.11.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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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주민들이 "업체의 행정소송 여부와 관계없이 군은 소각장 건립을 불허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오창읍은 17일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각장 설치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들은 "소각장 건립은 절대 안 된다"며 "J개발은 소각장 설치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A씨는 "소각장 문제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 보상을 업체에 요구할 계획"이라며 "지역 정치권도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B씨는 "지역 주민들이 모두 반대하면 군에서 소각장 건립을 막아 줄 수 있는가"라고 따진 뒤 "군내에서 운영되는 소각장이 많아 소각장을 설치할 이유가 없고, 주거지 인근에 소각장을 설치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
사회
충청타임즈
2011.1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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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과학산업단지 소각장 문제를 놓고 청원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변재일 국회의원이 소각장 문제는 주민의 뜻에 따라 자치단체장이 결정할 문제라며 책임을 군에 떠넘겼기 때문이다. 군은 J개발이 군에 제출한 하루 72t 용량의 소각로 건립 1단계 사업과 관련, 다음달 10일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련 기관과 법적 검토를 벌여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지만, 이를 허가할 경우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가 예상되고, 불허할 경우 업체가 행정소송을 할 것으로 알려져 진퇴양난에 빠졌다. 특히 지역 정치인들이 군의 소신 있는 처리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법적인 근거 없이 무리하게 처리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 부담도 큰 상황이다. 이와관련, 군은 소각장 증설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1.11.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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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변재일(청원) 국회의원은 10일 충북 오창산업단지 소각장 설치 문제에 대해 "소각장 설치여부는 허가관청인 군이 주민 뜻에 따라 결정하면 된다"고 밝혔다. 변 의원은 이날 청원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산업단지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던 소각장 설치규정이 폐지됐다"며 "의무규정이 사라졌기 때문에 군에서 소각장 설치를 불허하면 해결될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군내에는 18곳의 소각장 시설이 있어 용량이 충분하고 주민들도 소각장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주민 반대를 불구하고 허가할 사항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영향평가 등은 절차상 필요조건이지 군수의 재량행위에 따라 충분히 불허 처분할 수 있다"며 "주민 반대
정치·행정
뉴시스
2011.11.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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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오창산업단지의 소각장 설치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2008년 정치권과 주민, 폐기물처리 업체 등의 원만한 합의로 소각장 문제가 일단락됐으나 업체측에서 소각장 설치를 다시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8일 군에 따르면 오창산단 내에서 매립장을 운영하는 제이에이치개발㈜이 지난 7일 옥산면 남촌리에 하루 72t 용량의 소각로를 설치하는 1단계 사업 계획서를 군에 제출했다. 제이에이치개발이 주민과 합의한 소각장 설치 포기 방침을 철회한 것이다. 이 업체는 소각장 설치를 추진할 당신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이를 포기하고 대신 78만㎡ 부지에 1·2·3단계로 나눠 매립장을 운영키로 주민들과 합의했다. 그러나 최근 3단계 매립장
사회
뉴시스
2011.11.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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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오성균 충북 청원군당협위원장은 8일 "지난 총선 때 소각장 문제를 허위 공표한 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소각장 문제를 즉각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오 위원장은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JH개발 업체가 지난 7일 오창산단에 소각장 건설 목적으로 건립신청서류를 군에 접수했다"며 "오창과 옥산 주민들은 이같은 소식에 망연자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08년 4월 총선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변 의원이 소각장문제를 해결했다는 발표에 대부분 주민들은 사실로 믿었다"며 "이를 믿고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주택 및 상가에 입주하는 등 재산상 거래행위를 한 주민들이 받을 고통과 경제적 손실은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주민을 속이더라도 당선만 되고
정치·행정
뉴시스
2011.11.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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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이 불법 재위탁 운영과 임금 착복 의혹 등 논란을 빚는 충주시 이류면 충주클린에너지파크(본보 11월 3일자 3면 보도)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노동청 충주지청도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4일 수사관 6명을 충주클린에너지파크와 GS건설 관리사무소 등에 보내 임금대장 등 20여개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승용차 1대 분량을 압수했으며 업무상 횡령과 운영비 착복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도 이날 근로감독관을 클린에너지파크에 파견해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급여 내용을 타인(제3자)에게 누설시 해고한다'는 조항을 삭제 조치하고 근로계약서에 빠진 야간수당을 명시하라고 권고했다. 또 야간 근무를 하는 장비 기사들에게 근
사회
충청타임즈
2011.11.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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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가 불법 재위탁 논란을 빚고 있는 충주쓰레기소각장을 4일 압수수색했습니다.경찰은 수사관 6명을 쓰레기소각장과 위탁운영업체인 G건설 관리사무소에 보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승용차 1대 분량의 자료를 압수했습니다.한편 민주노총과 쓰레기소각장 근로자들은 최근한 업체가 불법 재위탁을 하고 있음은 물론 인건비를 가로채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회
HCN
2011.11.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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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과 재활용 선별장이 있는 충주시 클린에너지파크를 운영하는 건설업체가 불법 재위탁 과정에서 근로자 임금착복과 세금포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 됐다. 하지만 충주시는 사실관계에 다소 차이가 있다며 적극 해명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위원장 이광희)과 충주시 소각장 및 재활용선별장 노동자들은 2일 충주시가 361억원을 들여 준공한 재활용 선별장과 소각장을 지난해 9월 1일부터 2년 계약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는 A건설업체와 B건설업체가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을 불법 재위탁하고 근로자들의 임금 착복과 세금포탈 의혹을 제기했다. A건설 등이 위탁운영의 대가로 충주시로부터 인건비 등 비정산비로 연간 24억7400만원, 유지관리비와 전기세, 부가세 등 운영에 소요되는 비정산비용으로 약 18억4200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1.11.0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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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550억원대 제2기 청주소각장 시공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려면 조달청의 가격입찰 절차가 남았지만, 관련업계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삼성물산과 벌인 치열한 경쟁의 승부가 갈린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26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2소각장 설계 평가회의에서 경합을 벌였던 삼성물산을 제치고 1순위 업체로 평가됐다. 이날 충북도 지방건설심의위원회가 참여 업체들에 공개한 설계평가 점수는 GS건설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3점가량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2기 소각장 시공사는 조만간 실시될 조달청의 가격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그러나 이날 실시된 설계 평가는 전체 배점의 60
경제
충청타임즈
2011.10.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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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시의회 일각에서 제기된 제2기 광역소각장 축소 주장에 대해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어서 변경·축소할 계획이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윤송현 의원(복지환경위원회)은 지난 9월 시정질의를 통해 축소 주장을 내놓아 한범덕 시장과 공방을 벌인 데 이어 10월 임시회에서 기본설계 심사연기를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윤 의원이 시범시설 방문을 제안하자 "못할 게 없다"는 입장인 데다 이례적 반박자료까지 발표해 공방이 어떻게 매듭될지 주목된다. 청주시는 23일 '광역소각시설 증설에 대한 입장'을 통해 "현재 가동중인 소각시설은 1일 평균 180톤 정도 처리하고 있으나, 생활쓰레기 100톤 이상을 위탁처리하거나 매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형폐기물(1일 20톤) 위탁
사회
충청타임즈
2011.10.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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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로 시설 규모의 적정성을 비롯한 '청주시 폐기물 처리 기본계획'을 놓고 청주시의회와 집행부가 논란을 벌였다. 청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송현 의원(용암1, 용암2, 영운동)은 7일 열린 제304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청주시 폐기물정책의 일대 혁신을 촉구했다. 윤송현 의원은 이날 "시가 작성한 기본계획에는 관리목표와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 에너지 회수 등 정책단계별 시책이 전혀 없어 전면 수정해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하루 200톤의 가연성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로를 운용하고 있는데, 200톤 처리규모 2기 소각로를 추가 건설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청주권 인구가 2025년까지 1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해도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1.09.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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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안면에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주민소득사업으로 대중골프장이 전국 최초로 개장한다. 군은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연장 사용에 따른 주민소득사업으로 대중골프장인 광덕파3골프클럽이 도안면 광덕리 산57 일대에 21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 4만5488㎡엔 퍼팅연습장 포함 그린 10곳과 스윙연습장 6타석, 폰드 1곳, 홀 연장길이 842m(최대길이 170m), 조명탑 7곳, 주차대수 52면(장애인 2면), 클럽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골프장은 군이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주변 마을 주민소득 증대와 군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06년부터 사업비 37억원을 들여 도안면 광덕리 일대에 파3(9홀)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 지난해 10월 말 준공됐다. 광덕파3골프클럽은
정치·행정
뉴시스
2011.05.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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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소각장 증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공공디자인조성사업, 신생에너지사업, 도시 숲 조성 사업 등 미래성장기반과 녹색수도 기반확충을 위한 2012년 국비예산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오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방문, 2012년 청주시 현안사업 7개 분야 37건, 2646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청주시가 국비를 요청한 주요 사업은 청주·청원통합 대비와 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청주권 광역소각시설 증설 사업비 98억원, 청주시의 최대 건설 사업인 국도대체우회도로 사업비 650억원, 사직2공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11억원, 태양광 및 지열 설치를 위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비 34억원,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비 9억원, 청주시 보훈테마공원 조성 사업비 11억원 등이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1.04.25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