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민단체 등 800명 대상, 환경시설·재활용폐기물 분리 체험


충주시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학생과 시민단체 등 800명을 대상으로 생활환경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이번 달 지역 초중고교생 167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현장체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환경업무 담당공무원 25명이 현장체험에 참여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행정 추진과 재활용 가능폐기물 분리수거 확대 및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생활환경 현장체험의 첫 번째 코스는 봉방동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처리비용이 연간 20조 원에 달하는 문제점과 내년 1월부터 추진되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시행 사항 등에 관해 설명을 청취하게 된다.

두 번째 코스는 이류면 클린에너지파크 소각장 가동상황 등을 견학할 예정이며, 세 번째는 재활용 가능폐기물의 수거 후 직접 선별 작업하는 체험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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