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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직 대통령을 비하하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을 미화한이홍원작가의 작품 전시회에 대한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엄연한 국기문란행위라는 주장과 표현의 자유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이홍원 작가가 청남대가 추진 중인 대통령역사기록화사업에서5000만원의 작품료를 받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업적을 그리고 있어 또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조직폭력배를 연상케하는 덩치 큰 남자의 등판에 그려진 박근혜 대통령.박 대통령 뒤로는 피가 얼룩진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삽을 들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을 쥐로 형상화한 그림 등전.현직 대통령을 비하한 이홍원 작가의 전시소식에문화예술계는 물론 지역민들 사이 논란이 뜨겁습니다.전.
사회
HCN
2014.12.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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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대통령기록관이 건립되면서 가뜩이나 적자 운영되고 있는 대통령 옛 별장 관람객 감소 등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6일 행복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총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대통령기록관을 2015년 상반기 건립할 계획이다. 세종시 대통령기록관 건립은 국정운영의 핵심기록인 대통령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시 교육을 위한 것이다. 대통령기록관은 국내 최초의 대통령기록물 전용시설로 제1대(1948년)부터 제21대(2033년)까지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이끌었던 모든 대통령의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이 기록관을 통해 현재 나라기록관 등 각지에서 분산 관리하고 있는 기록물을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행복도시건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11.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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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그린 미술 작품을 기증했더니전시는커녕 수년째 어두운 창고에 방치하고 있다면작가의 심정은 어떨까요?민간 갤러리에서도 있기 힘든 일이바로 충북도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허술하고 무책임한 도 문화 행정의 단면을김택수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현숙 에릭슨, 고향에 기증한 작품 어디로? 청주 문의면 출신 재미 작가 현숙 에릭슨 씨.환경부 초청 작가이기도 한 그녀는대청호 수몰로 사라진 고향의 향수를 기억하다지난 2011년 4월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됩니다.수몰민인 그녀의 작품이 청남대 스토리텔링을 더해 줄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것.이렇게 해서 충북도에 기증한 작품이가로 17미터, 세로 3미터 크기 대작 '존재'입니다.당시 도는 청남대 대
사회
HCN
2014.10.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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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의 생활속 민원과 사회부조리를 고발하는 출동HCN 시간입니다.청남대가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등을 주제로 한역사 기록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작가들의 순수 창작물이 아닌모사 수준인 작품에 무려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면서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논란입니다.김희진 기잡니다. 청주 청남대.'역사문화교육관' 설립공사가 한창입니다.청남대는 이 곳에 초대 이승만 대통령부터 17대 이명박 대통령까지 대통령들의 역사기록화 20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역사기록화는 추천 작가와 공모로 뽑힌 작가 스무명에게 맡겼으며,그림 한 점당 비용 4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씩 그림 값만 국비와 도비 포함해, 모두 9억 원이 들어갔습니다.문제는 가뜩이나 예
사회
HCN
2014.10.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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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꽃길과 황금벌판, 청남대와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이 조화를 이루는 환상의 코스에서 펼쳐진 제1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마니아와 가족 등 6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단축코스(10㎞), 건강코스(5㎞)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문의대교 구간 건강코스에는 1051명이 참가했고, 청남대 인근을 돌아오는 10㎞와 하프코스, 청남대 본관 앞을 돌아 가덕면 청용리, 남일면 고은4리를 경유하는 풀코스에는 3318명이 도전했다. 마라톤코스별 주로마다 코스모스와 칸나 등 갖가지 가을꽃들이 향기를 뿜어내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4.09.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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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규제 완화를 위한 관련법 개정으로 개발 행위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상수원 보호구역에 대한 규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청남대 등 대청호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는 여전히 과제로 남게 됐다. 환경부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과 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의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25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염총량관리제가 적용되는 대청호 특별대책지역에 대해 팔당호 특별대책지역과 같이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오염원 입지와 관련된 일부 행위 제한을 완화할 수 있도록 근거 조항을 마련했다. 세부 사항은 대통령령에 반영된다. 이번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규제 완화 조치로 대청호 주변지역 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9.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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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청원생명축제가 2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생명의 중심, 풍요의 고장 가온누리 청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창저수지와 용두천을 끼고 있는 축제장을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해 관람객이 친환경을 직접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축제는 25일 오전 9시 30분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11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손님맞이를 시작한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 공연, 개장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오후 7시에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인 걸스데이, 블락비, 방탄소년단, 씨클라운과 인기가수 현숙, 배일호 등이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4.09.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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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는 무엇일지에 대한 질문에 청주시민은 ‘직지’를 꼽은 반면 타 지역민들은 교육도시라고 응답해 인식의 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MBC ‘서베이쇼-충북인의 물음표’는 통합청주시 출범 두 달을 맞아 청주의 도시브랜드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청주의 대표브랜드로 청주 시민들은 직지 48%, 가로수길 20%, 청남대 9%를 선정했다. 하지만 타 지역민들은 교육도시라고 응답한 사람이 34%였으며 직지는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시브랜드를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는 도시 인프라 환경개선 필요 25%, 대표적 문화명소 개발 20%, 기업유치와 투자환경개선 18% 등으로 나타났다. 설경철 PD는 “이번 여론조사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4.08.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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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이 관광여행지 선호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있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12일 충북발전연구원의 ‘SNS 빅데이터를 활용한 충북의 선호 휴가지 분석’ 연구결과 자료집에 수록된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국민 여행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의 관광여행 만족도는 전국 16개 시·도 중 13위에 그쳤다. 10개 도(道) 중에서는 9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특히 여행 재방문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16곳 중 15위다. 충북도내 시·군별 휴가 선호도는 단양군이 28.3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제천시(20.64%), 괴산군(12.99%), 충주시(10.32%), 영동군(7.38%)의 순이었다. 청주시는 4.45%로 11개 시·군 중 8위에 머물렸다.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4.08.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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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 중국인 관광객 흡인에 자신감을 가졌다.환승관광 무비자 입국의 틈새시장을 노린 효과다. 이 때문에 청주시의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3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중국 길상항공사 소속 157인승 HO1369/70편이 상해공항-청주공항에 첫 취항 했다. 이 정기 노선을 통해 매일 100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입국한다.시는 이날 노선 개통 축하행사와 중국인 관광객 환영행사를 청주공항에서 여는 한편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기념품도 나눠줬다.이들은 이날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상당산성, 성안길 등을 관광하고 청주에서 묵었다. 시는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에 차량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청주공항을 통해 제3국으로 여행하는 중국인 환승 관광객들은
경제
충청타임즈
2014.08.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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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소리로 세계 음원 시장에 도전하는 K-MUSIC 淸의 음원이 15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한진·사진 왼쪽)은 또 하나의 한류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K-MUSIC 淸’이란 이름으로 음반과 뮤직비디오 ‘THE WIND FROM C’를 제작해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음원은 국악과 양악으로 조화를 이룬 창작 음악으로 연주곡과 국악가요, 반주곡으로 총 14곡이 수록됐다. 음반 제작에는 작곡가 김의석(사진), 이지수, 고동훈, 송하민씨 등이 참여했으며 가수 이길상, 황유정씨가 참여해 국악이 가미된 가요를 선사한다. 또 타이틀 곡인 ‘THE WIND FROM C’는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새로운 한류 바람을 일으키며 K-MUSIC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4.07.1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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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를 통해 이승훈 초대 통합 청주시장 당선자가 배출되는 등 청주시·청원군의 통합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4개 구(區) 구역획정 및 청사 위치 선정 등 큰 틀의 통합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공무원 인사기준(본청 배치기준) 등 구체적인 분야에선 마찰이 예상된다. 7월 1일 출범하는 통합청주시의 예상 인구는 84만명이다.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청주시는 68만332명, 청원군은 15만8357명으로 현재 증가속도라면 7월엔 84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이 입법예고한 자치법규안에 따르면 통합 청주시는 본청의 경우 농정국 신설을 포함해 6국 39과, 1개 의회사무국, 5개 직속기관(보건소 4, 농업기술센터 1), 10개 사업소, 4개 행정구(32과)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6.10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