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인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베트남 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한국인 동료로부터 꾸지람을 듣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곽근만 기자의 보돕니다.경찰에 긴급 체포된 베트남 국적의 24살 A모씨.A씨는 23일 오전 8시 30분쯤 음성군 소재 한 공장 기숙사에서 직장 동료인 한국인 45살 B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일처리를 잘하지 못한다고 꾸짖으며 때린 것에 격분해 살해했다‘ 고 진술했습니다.INT)A모씨(베트남, 24살)-겁을 줘야 겠다고 기숙사에서 칼을 들고 나왔는데...계속 폭행해 칼을 보여주면 겁을 먹을 줄 알았다. 방어하기 위해서 칼을 휘둘렀는데 찔렸다.사건을 저지른 A씨는 시외버스를
사회
HCN
2011.03.23 18:15
-
-
음성의 한 골프장에서 수천만원이 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은행 현금인출기가 통째로 없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을 수사 중인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57분께 음성군 삼성면 용대리 모 골프장 사무실 건물 뒷편에 설치된 현금인출기가 도난된 것을 경비업체 직원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도난된 현금인출기는 A은행 것으로 지난해 12월 골프장이 임시로 문을 열면서 설치됐고, 2주 전 4000만원의 현금이 입금된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대해 정밀 감식을 벌이는 한편, 골프장과 통하는 주요 도로의 방범용 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뚜렷한 단서가 나온 상태는 아니며, 현장에 대해 정밀감식을
사회
뉴시스
2011.03.04 08:50
-
-
-
-
[충청일보] 최근 음성 군청 간부 공무원의 비리와 독단적 부서 관리 폐해를 지적하는 듯한 글이 신문에 실리자 경찰이 내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그 진위 여부와 사실이라면 누구냐는 것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성에서 사회단체 일을 보고 있는 A씨는 지난 19일 지방 일간지에 '어떤 관리자'라는 제목으로 기고를 했다. 이 기고에는 칭찬받는 관리자가 있는 반면 어떤 관리자는 "공금으로 집수리를 하고 골프채를 사기도 하며 휴가철이나 명절 때면 윗사람에게 상납한다며 직원들로부터 돈을 걷기도 한다"고 표현했다. 이 글이 알려지자 군청 안팎에서는 "그게 누구냐"는 의문과 함께 대상자로 B씨 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상황이 이렇게되자 음성경찰서는 지난 19일 글을 쓴 A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 여부와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10.11.25 08:57
-
-
-
렌터카를 이용해 전국을 돌며 위조한 10만원권 가짜 수표를 100여차례에 걸쳐 사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17일 렌터카를 이용해 전국을 돌며 위조한 10만원 가짜 수표를 100여차례에 걸쳐 사용한 A씨(26)를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2일 오후 1시께 음성군의 한 철물점에 들어가 수천원 어치의 물건을 구입한 뒤 칼라복사기로 위조한 10만원권 수표를 제시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등 충북, 충남, 경기도, 강원도 등 전국을 돌며 담배가게에서 담배를 구입하는 등의 수법으로 100여차례에 걸쳐 10만원권 위조수표를 사용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사기 등 전과 9범인 A씨는 훔친 친구의 신분증을 이용해 한 은행에서 10만원권
사회
뉴시스
2010.11.17 11:17
-
가축분뇨처리장 설치를 반대하며 음성군청 앞에서 9월14일부터 철야 천막농성을 지속해 오던 방축리 주민들이 일단 천막농성을 종료하기로 하고 철수했다. 주민들은 11일 오후 5시30분경 이필용 군수 등 군청 측과 대화를 나눈 뒤 천막농성을 일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현수막 피켓 등 일체를 수거하고 철수 했다. 대화에는 이장 등 주민대표 4명과 이필용 군수, 이상헌 부군수, 강준원 도시건축과장, 허금 생극면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이 결정한 이유에 대해 임복란 이장은 △군이 양돈조합 측에게 공사착공을 보류하도록 종용하고 있고 △이 군수가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고(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이라고 주민들에게 답변) △군이 공동자원화 기계 설계에 대한 평
사회
김천수
2010.11.11 22:33
-
-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차기 음성·진천광역폐기물 매립장에 건설폐기물이 무단으로 버려진 사실이 드러나 음성군의 관리감독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투기자와 공무원과의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진천군 초평면의 한 주민이 확인되지 않은 건설폐기물이 차기 매립장에 반입됐다며 진천군청을 통해 신고했다. 이 건설폐기물은 25톤 덤프트럭 4대 분량으로 콘크리트 덩어리와 맨홀뚜껑, 준설토 등이 섞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군은 건설폐기물을 버리고 간 덤프트럭을 찾기 위해 매립장에 설치된 CCTV를 확인했으나 차량 번호판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장 차량통행 일지에 적혀 있는 번호판 차량의 차적을 조회해 의
지역
충청타임즈
2010.10.13 08:41
-
음성군 양돈 영농조합법인 대행업체가 가축분뇨자원화시설 설치 반대에 나선 주민들 상대로 고소, 고발장을 경찰서에 제출했는데요. 그런데 고소, 고발장에 적힌 명단 중에는 사망자나 현재 거주하지 않는 주민까지 포함돼 있어 논란입니다. 손근선 기자의 보돕니다.14일 오전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에 살고 있는 90대 노인이 음성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이 90대 노인뿐아니라 마을 주민 3명도 이날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음성군 양돈 영농조합법인 대행업체가 생극면 방축리 주민 65명을 고소, 고발했기 때문입니다.가축분뇨 부지에서 방축리 주민들과 대행업체 간에 마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행업체가 주민들 상대로 고소, 고발하면서 사망했거나 거주지를 옮긴 명단을 경찰서에 제출
사회
HCN
2010.09.24 17:53
-
-
-
모름지기 기사 문장은 3C를 지향한다. 간결성(concise), 정확성(correct), 명확성(clear)이 그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지난 27~28일자 지역 신문과 방송 기사를 톺아보았다. 기사를 쓰다 보면 간결하게 쓰고 싶어도 내용상 그러지 못하는 수도 많다. 그러나 길면 핵심이 흐려진다. 기사 전문은 50음절 이내, 본문도 길어야 70음절 이내가 권장된다. 한 논문(‘신문기사 문장길이에 대한 한일 비교연구’,김한식)에 따르면 조·중·동 기사의 한 문장 평균 길이는 70자를 넘지 않았다. 어떤 이는 최장 30단어를 제시한다. 충청도민신문 28일자 8면의 라는 문장은 203자에 달한다. 더
오피니언
HCN충북방송
2010.07.01 15:40
-
음성군이 22일 인근 충주시 신니면 양돈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방역초소를 6곳에 설치하여 24시간 가동하는 등 비상 방역체제에 들어갔다. 군은 발생지로부터 반경 3㎞ 이내에는 포함되지 않으나 반경 10㎞ 이내 우제류 이동이 제한되는 경계지역과 20㎞ 이내 관리지역에 포함됨에 따라 음성경찰서와 음성소방서, 축협, 한국전력공사 등과 차량 통제, 인력지원, 전기설치 등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6곳의 방역초소에 1일 3교대 근무자를 지정 구제역 차단 방역에 들어갔다. 또한, 가축질병 신고 접수처리, 방역약품 공급, 이동제한 농가 출하지도 및 예찰, 의심가축 발생 시 차단 방역 등 임무를 수행할 특별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확대 운영한다. 또 공무원과 공수의사,
진천·증평·괴산
김천수 기자
2010.04.22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