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결집력 확보로 주민중심 활동 ‘다짐’

음성경찰서(서장 정용근)는 지난 28일 오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내부의 결집력을 확보하고 주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음성경찰 공감대 확산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전국 경찰은 국민 중심의 경찰활동을 통해 치안의 현장에서 투명하고 엄정한 법 집행으로 국민으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으나, 극소수 경찰들의 음주운전 및 불법사행성 게임장관련 등의 의무위반 행위로 국민들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음성경찰서가 지난 28일 경찰내부의 결집력을 확보하고 주민에게 공감 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기 위해『음성경찰 공감대 확산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런 실태를 극복하는 의미의 이날 자정결의 대회는 음성경찰서가 경찰 내부의 자정 결의로 결집력을 확보하여 직원들이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의무위반(자체사고) 행위의 발생을 예방하고 공정·투명·친절·엄정한 법 집행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음성경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고 관계는 설명했다.

정용근 서장과 각 과장, 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무위반 사례를 전파하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을 분석·발표하며 토론을 통해 예방대책을 강구했다.

특히, 경찰 개개인이 전 경찰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자발적으로 자정결의 공감대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음주운전 및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에게 불신감을 심어 주고 신뢰를 저하시키는 행위를 강력히 엄단해 나가기로 했다.

음성경찰 관계자는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경찰 스스로의 투명함이 담보되어야 한다”며 “자체 자정결의를 통해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으로부터 불신감을 심어주는 위무위반 행위를 엄정히 차단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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