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경운기 경광등 다는 날’ 행사 펼쳐

▲ 음성경찰서와 음성농협은 경운기에 경광등 다는 행사를 펼쳤다.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와 음성농협(군지부장 김연학)은 지난 23일 음성읍소재 음성농협 농기계 수리센터 앞 노상에서 농기계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경운기 경광등 다는 날’행사를 펼쳤다.

‘경운기 경광등 다는 날 행사’는 경운기에 경광등을 부착함으로써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연정훈 음성경찰서장과, 김연학 음성농협 군지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경광등 부착행사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경광등 달아주기 시연을 가지며 농기계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최근 복숭아, 포도, 고추 등 농작물 수확을 맞아 농업인들의 경운기 운행이 많아지고 있으나 경운기에 부착되어진 후미 등이 파손된 상태로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실정으로 경운기 경광등 부착은 각종 차량들의 추돌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음성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성군 9개읍면 도로변 가로수에 형광색 띠를 두르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어 운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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