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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청주지역 열병합발전(CHP)과 보일러(PLB) 연료를 액화천연가스(LNG) 집단에너지 설비로 변경한다는 사유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7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2017년 2월 CHP와 PLB 사용 연료로 각각 중유와 벙커C유·등유 허가를 받았고, 이번에 이들 집단에너지 설비를 모두 LNG로 바꾼다. 청주 집단에너지사업 변경은 지역 미세먼지 줄이기 등을 위한 연료 교체와 기저열원 확보를 위한 설비 용량 증가다.지역난방공사의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은 분평·용암·복대·개신·강서·성화·동남지구와 LH충북지역본부 신사옥, 가경홍골지구 A1·A2블록 등이다.지역난방공사는 3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변경 시기를 2025년 12월로 잡았지만 청주시는 미세먼지 심각성
사회
김남균 기자
2019.05.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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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열병합발전시설의 청정연료 교체사업이 하염없이 지체되고 있다. 빨라야 2025년에나 연료가 액화천연가스(LNG)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7일 난방공사와 청주시에 따르면 기존 청주지사 열병합발전시설을 증설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됐다.난방공사는 현재 61kWh인 발전용량을 200kWh급으로 증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집단에너지사업 변경 허가,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빨라야 오는 2013년쯤에나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공사기간은 2년 정도 예상된다.난방공사는 청주지역 최대 규모 택지개발지구(207만4000㎡)인 동남지구(아파트 1만4174가구)에 열(온수)을 공급하기 위해 별도의 발전시설을
사회
충청타임즈
2019.01.0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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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난방공사)가 청주지역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지구(207만4000㎡)인 동남지구에 따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했다.동남지구 열(온수) 공급은 기존 죽림동 열병합발전소 관로를 연장해 해결한다. 동남지구로선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를 안고 있는 열병합발전소가 들어서지 않게 됨에 따라 개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12일 청주시에 따르면 동남지구 내 3만3000㎡를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열병합발전소) 용지로 확보했던 난방공사가 올해 초 지구개발을 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부지매입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난방공사는 애초 동남지구에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지어 지구 내 1만4174가구에 열을 공급할 예정이었다
사회
충청타임즈
2017.10.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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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올해부터 10년간 미세먼지 농도를 20%가량 감축한다.시는 19일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은 전국 자치단체 최고수준인 현재 55㎍/㎥인 미세먼지 농도를 2025년까지 45㎍/㎥로 낮추는 게 골자다.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52㎍/㎥(2014년 기준)로 경기도 54㎍/㎥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그중에서도 청주시는 55㎍/㎥로 매우 높다.시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운송, 산업, 생활주변, 시민보호 및 참여 등의 4개 분야에 걸쳐 18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연간 8대에서 30대로 확대한다. 한
사회
충청타임즈
2016.09.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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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는 열병합발전소 증설계획을 철회하고, LNG로 연료를 즉각 교체하라"고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청주 열병합발전소 증설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청주지역 대표 대기오염 유발시설의 증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이들은 "현재 시설로 추가 2만 세대의 열공급이 가능하다. 청주 동남지구(1만5000세대) 열공급을 위해 발전시설을 6.7배 증설한다고 하지만, 이미 해당 지구에 열원부지도 마련됐다"며 "현 시설은 LNG로 연료 변경만 하고, 동남지구에는 새로운 시설을 만들면 되는 상황"이리고 설명했다.환경련은 "현재 발전소에서 황산화물과 미세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이
사회
충청리뷰
2016.01.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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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가 열배관 관로 연결사업을 하면서 청주시가 요구한 공사원칙을 지키지 않아 결국 공사를 중단하는 사태를 맞았다. 규정을 지키지 않은 해당 공사현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한편 관할 구청인 서운구청에는 민원이 폭주했다.20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 성화동 주공아파트 삼거리~청주지방검찰청 뒤편 534m 구간에서 열배관 관로 연결 사업을 추진 중인 청주지사는 지난 15일 공사중지 명령을 받았다. 청주시는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한 청주지사에 공사구간 편도 2개 차선 중 1개 차선을 점용하고 굴착공사를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그러나 청주지사는 출퇴근 시간 차선 통제 금지, 교통 안전요원 배치 등의 도로점용허가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다. 심지어 공사 안내판도 제대로 설
정치·행정
오옥균 기자
2015.05.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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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가 동남지구 건설 등 신규수요를 예상해 열병합발전설비와 열생산설비의 증설을 추진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한국지역난방공사가 위치한 죽림동 지역 주민 270명은 청주시에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공사의 설비 증설은 죽림동과 가경동, 성화동, 산남동 아파트 밀집지역의 공기 오염을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22일 충북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시 죽림동 지역 주민 270여 명은 "공사의 설비 증설은 죽림동과 가경동, 성화동, 산남동 아파트 밀집지역의 공기 오염을 악화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시에 냈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현 죽림동 청주지사 인근의 토지를 매입해 신규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400㎿급 새 설비를 건설한 뒤 기존 열병합시설(CHP)는
정치·행정
오옥균 기자
2015.03.2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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