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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치1번지' 청주 상당에서 비교적 힘겹게 4선 고지를 밟은 새누리당 정우택 당선인은 "청주권이 수도권 영향을 직접 받았다"고 진단했다.조만간 당권에 도전할지, 대권에 도전할지 선택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14일 KBS청주 라디오 '유용의 시사투데이'에 출연한 정 당선인은 '비교적 신승했다'고 질문하자 "솔직히 이렇게 어렵게 싸우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힘들었다"고 말했다.정 당선인 득표율은 49.3%였고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전 청주시장) 후보 득표율은 47.1%였다.선거전을 힘들게 한 원인이 뭐냐고 묻자 정 당선인은 "중앙당 발 공천파동의 후유증, 경제불활 책임론이 수도권을 힘들게 만들었고 그 여파가 충북의 일부, 특히 농촌지역보단 청주권에 미친 것으로 본다"고
정치·행정
뉴시스
2016.04.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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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전직 충북지사와 청주시장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시상당 선거구는 새누리당 정우택(63) 당선인의 압승으로 끝났다.민선 4기 충북지사를 지낸 정 당선인은 이번 20대 총선 승리로 4선 고지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와는 2006년 충북지사 선거에 이은 리턴매치였다.청주 청원 행정구역 통합의 아이콘인 한 후보와 접전을 예상하는 관측도 적지 않았으나 3선 관록의 정 후보는 개표 내내 한 후보를 따돌렸다.선거운동 기간 청주에서 지원유세를 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정 후보를 차기 당 대표감, 대통령감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상당 선거구 유권자들은 그런 그의 '힘'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다음은 일문일답-당선 소감은. "
정치·행정
뉴시스
2016.04.1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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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진식 국회의원의 6·4지방선거 충북지사선거 출마가 현실화되면서 충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의원은 국회의원 신분으로 당내 경선에 참여할 수 있지만, 본선까지 갈 경우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윤 의원은 충북지사 공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만 국회의원 직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당의 ‘상향식 공천’ 방침에 따른 치러지는 충북지사 후보 공천 경선에 윤 의원은 일단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 경선에서 이길 경우 윤 의원은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전에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을 위해서는 선거법 53조 2항에 따라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됨에 따라 7월 30일 국회의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4.03.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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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회생한 정우택 의원 정 최고위원은 일단 '면죄부'를 얻었다. 이날 검찰의 처분으로 사실상 6개월 넘게 받았던 의혹에서 벗어나게 됐다. 그는 4·11 총선 수개월 전부터 야당과 상대진영으로부터 집중공세를 받았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정우택'을 치면 성상납, 성추문, 크라임투길티 등이 연관 검색어로 나올 정도였다. 이런 와중에서도 '충북 정치1번지' 청주 상당구에서 민주당의 간판 홍재형 전 국회 부의장(현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누르며 3선 의원에 당선됐다. 충북 최초로 여당의 선출직 최고위원까지 차지했지만 수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 의원이 야당의 '표적'이 된 것이다. 여권에선 정 의원이 대선캠프에서도 제 역할을 못할 것이란 우려를 했고, 실제로 그는 뚜렷한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2.10.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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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서 충북 선거사범 무려 150명 적발충북 선관위 42건, 검찰 31건, 경찰 26건 검찰, 혐의점 발견 될 경우 엄청 대처할 예정 제 19대 4·11 총선을 치루면서 충북도내에서 선거사범 150여 명이 적발되는 등 이번에서 과열·혼탁 양상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선관위에 따르면 11일 현재 도내에서 42건의 각종 선거사범을 적발해 이 중 11건 고발했으며 3건을 수사의뢰하고 27건을 경고했으며 1건을 수사기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또 검찰은 31건, 50명에 대해 내·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경찰은 26건, 52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거나 입건하는 등 현재까지 선관위를 비롯한 검·경에 적발된 선거사범이 150여명에 이르고 있다.경찰은 최근 19대 총선 전(前) 예비후보
정치·행정
신용철
2012.04.12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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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전 충북지사가 11일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청주시청 앞 충북여성단체협의회 건물 3층에 'BIG 충북포럼' 사무실을 열었다. 6·2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재선에 도전했다 낙선한 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 거주지를 마련한 데 이어 지역에 또 다른 연고를 개설한 것이다. 정 전 지사는 'BIG 충북 포럼' 사무실 개소를 두고 더 많은 지역 주민들과 만나는 '사랑방' 성격이라고 밝혔으나, 지역에서는 차기 총선을 겨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정 전 지사의 이날 사무실 개소를 두고 충북의 정치 1번지 상당구에 출마키로 결심을 굳혔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도지사 재임시설 '충청권 대권론'을 주장하는 등 중앙무대에서의 큰 정치에 대한 의지를 수없이 밝혀
정치·행정
뉴시스
2010.11.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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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천 심사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충북에서는 모두 42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 집계 결과 충북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모두 10명이 공천을 신청한 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구였고,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보은.옥천.영동으로 심규철(49) 도당위원장 혼자서 공천신청서를 냈다. 지역구별로는 충북의 정치1번지로 꼽히는 청주 상당선거구는 오장세(53) 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정균(48) 전 충청매일 편집국장, 정수창(48) 치과의사, 한대수(63) 전 청주시장 등 4명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청주 흥덕갑선거구는 김병일(50) 전 서울시경쟁력강화본부장, 손인석(37) 전 한국JC회장, 윤경식(45) 전 국회의원, 이현희(53) 전 국민카드 부사장
정치·행정
뉴시스
2008.0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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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 총선의 카운트 다운이 시작됐다. 각 당 출마예정자들은 유권자 얼굴 알리기와 당내 공천경쟁 등 숨가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후보자들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선거캠프 참모진이다. 자신의 분신처럼 전면에서 선거운동을 돕는가 하면 대리인으로 막후에서 정치적 활로를 열어준다. 따라서 각 후보간 참모진의 역량은 선거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들과 공동운명의 배를 탄 선거 브레인 및 조직 참모들의 면면을 알아본다.(청주 상당구)토박이 보수층 표심을 읽어라충북의 정치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구는 현역인 열린우리당 홍재형의원의 인력풀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대 총선을 함께 했던 ‘향토예비군’(?)들이 다시 합류하고 있고 언론인 출신의
정치·행정
충청리뷰
2004.03.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