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혹 사실로 드러나도 공방만 전할텐가?
상태바
정우택 의혹 사실로 드러나도 공방만 전할텐가?
  • 충북민언련
  • 승인 2012.04.09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1총선보도브리핑]유권자들은 여전히 냉랭하다는데…
충북민언련/
정우택 후보 의혹 보도는 여전히 공방중심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의 도지사 시절 성매수 의혹들이 상당부분 사실이라고 정후보의 측근을 통해 밝혀졌다. 어제 정우택 후보의 지사 시절 보좌관을 지냈던 허모씨가 기자히견을 갖고 ‘양심고백’을 했다. 그동안 정우택 후보의 각종 의혹에 대해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기자회견 공방 내용만을 전했던 대부분의 언론들은 최측근의 양심고백까지 이어졌지만 공방 중심의 보도태도를 버리지 않았다.

신문들 가운데에는 충청타임즈가 비교적 상세하게 내용을 전했다. 3면 <“여성 접대부 술집 갔었다”>에서 정우택 후보가 청년경제포험 회원들과 세차례 제주도에 워크숍을 가 여성접대부와 동행했다는 사실과 포럼 회원들에게 정후보가 생일 축하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 중부매일 인터넷판

중부매일과 충북일보는 허씨의 기자회견 내용보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공방에 더 초점을 맞추어 보도했다. 중부매일 2면 <새누리 “흑색선전 불과” VS 민주 “후보 사퇴해야”>에서 허씨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정후보의 사퇴를 주장했고, 새누리당에서는 흑색선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충북일보도 3면 <새-민 ‘정우택 성추문’ 날선 공방>에서도 공방 내용을 전했다.

유권자들의 관심 어떻게 끌어낼지가 고민

오늘 신문들은 모두 1면 머리기사를 통해 주말 선거 유세 운동 분위기를 전했다. 중부매일 <열띤 유세전…그러나 훈풍은 없었다>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지원 유세를 위해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나섰지만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했다고 전했다.

충청타임즈 <여야 “부동층 표심을 잡아라”>에서는 여야 정당들이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부동층이 많은 이유로 유권자들의 정치권에 대한 반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전문가들은 비방전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부동층이 인물보다는 불법사찰 여파나 SNS 위력 등에 따라 지지층 결집세력으로 가세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충북일보 <박근혜 vs 강금실…여야, ‘충북 정치1번지’ 총력 쟁탈전>에서 청주 상당 지역 선거구의 박근혜, 강금실 지원 유세 풍경을 전했다.

4.11 총선날 날씨는?

오늘 신문들은 4.11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다며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들은 날씨가 흐리면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지고, 장년층의 경우엔 날씨에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그간의 선거 날씨와 투표율을 비교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