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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청주시협의회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하면서 대행사를 통해 수수료를 요구한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시 외북동 지역주택건립추진위 P대표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노총 청주시협의회 회장·부회장을 만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는 것. 당시 P대표는 한국노총이 지난해 청주 내수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했다가 철수한 사실을 알고 접촉했다는 것.하지만 5월초 한국노총시협의회장단은 P대표에게 홍보대행사를 소개해 주겠다며 부산에 주소를 업체 대표를 데리고 왔다. 당시 상황에 대해 P대표는 "미평동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부회장과 함께 만났는데 소개하는 조합원에 대해 대행수수료를 달라고 했다. '홍보비 있을텐데 청주 다른 조합주택사업장 처럼 수수료를 써야 되지 않느냐'고 그래서 거부의사를 밝혔다. 동석했던
사회
권혁상 기자
2017.05.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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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일반분양 전환분이 분양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착공 리스크를 감수한 조합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분양가와 비인기 동·호수, 조합아파트에 대한 편견 등이 맞물리면서다.19일 청주시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일반분양에 나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모두 4곳. 지난해 12월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을 필두로 올해 5월 용암 서희스타힐스, 6월 방서 두진하트리움, 옥산 코오롱하늘채가 일반분양권자 모집에 차례로 나섰으나 성적표는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일반분양 전환분은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난 나머지 가구(20호 이상, 그 미만은 임의분양)를 대상으로 하는데, 입주자 모집구조 상 잔여 세대가 많이 남을 조합일수록 일반분양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경제
충북일보
2016.12.2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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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키워드다. 청약족을 비롯한 투자자들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900만 원대 고분양가가 현실화되지 않을까하는 걱정 속에서 아파트 분양시장을 유심히 지켜보는 모습이다.청주지역은 공급부족과 저금리 대출 영향으로 프리미엄(웃돈) 거품이 본격적으로 끼기 시작한 2010년 들어 700만 원대 분양가 시장을 열은 뒤 2014년 가마지구 힐데스하임에서 첫 800만 원대(815만 원)를 돌파했다. 이후 2015년에 방서지구 자이가 879만 원으로 정점을 찍었다.상대적으로 땅값이 비싼 상업지구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은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고분양가 행진을 이어왔다. 2007년 분양된 복대동 신영 지웰시티 1차는 무려 3.3㎡당 1천139만 원에 공급되며 분양가 거품
경제
충북일보
2016.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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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에 청주에서만 아파트 2914세대가 신규 입주할 예정이어서 지역 아파트 시장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충북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모두 3795세대에 이른다.다음 달에는 청주 흥덕 코오롱하늘채 1206세대를 비롯해 서원구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988세대 등 2914세대가 입주한다. 또 충주첨단 행복주택 296세대를 비롯해 보은 두진하트리움 88세대, 보은 대주아파트 22세대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내년 1월에는 충주 코아루 퍼스트 603세대가, 2월에는 청주 오창2지구 대원칸타빌 592세대가 입주한다.청주지역에서 겨울철 입주물량이 2686세대에 이르는 것은 드문 현상이어서 하락세를 보이는 기존 아파트
경제
충청타임즈
2016.11.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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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가 지난 9월에 이어 또다시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되면서 아파트 미분양 현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청주시는 미분양 현상이 심각한 전국 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선정한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다.특히 청주시는 미분양증가, 미분양해소 저조 및 미분양 우려 해당 지역인 전국 11개 지역에 포함되면서 내년 2월 3일까지 관리를 받게 됐다.내년 2월까지 관리지역으로 묶인 곳은 청주시를 비롯해 강원 춘천시, 충남 아산시, 전북 군산시, 경북 영천시·예천군·칠곡군·포항시, 경남 김해시·창원시, 경기 평택시 등이다.이들 지역은 미분양 주택 수가 500세대 이상인 시·군·구 가운데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세대수가 50% 이상 증가한
경제
충청타임즈
2016.11.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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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공급과잉 우려속에서도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권 매매시장이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프리미엄(웃돈) 상승률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는 있지만 분양후 한 두달만에 2000만원 안팎을 챙기는 분양자들이 속출하면서 ‘로또청약’에 대한 기대감은 한동안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는 국토교통부가 공개하고 있는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가 중 청주 두진하트리움, 대원4차, 제일풍경채, 우미린1·2차 아파트의 실거래 1671건을 분석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두진하트리움 프리미엄 상승률 ‘최고’분석결과 분양권 프리미엄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지난 2013년 분양된 청주 복대동 두진하트리움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용면적 5989㎡의 평균 분양권 매매가는 2억 1834만원으로 분양
경제
충청타임즈
2015.10.0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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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두진사우나에서 온천수가 발견됐다.두진사우나측은 지난 7월 중순 옛 충청일보 사옥부지에 신축된 두진하트리움에덴 뒤편의 사우나시설 확장공사과정에서 온천수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두진사우나측에 따르면 지하 1004m에서 용출된 온천수 수온은 28도다. 이는 온천수 법정기준인 25도를 넘는 것이다.온천수 성분은 알칼리성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성분검사결과는 오는 28일쯤 나올 예정이다.두진사우나측은 온천수 성분검사결과가 나오면 온천수를 이용한 사우나를 다음달 14일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청주시내에는 청주온천과 충북온천이 운영 중이다. 청주온천은 수온이 27.4도, 충북온천은 25.5도로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일반적으로 알칼리성
사회
충청타임즈
2015.09.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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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이사 가는 전출 인구 감소와 대규모 아파트 입주의 영향으로 청주시 인구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인구 수도 통합시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청주시 인구는 83만2천387명(외국인 1만736명 제외)으로 전달보다 1천652명 증가했다.청주시 인구는 지난해 11월 83만2천64명을 찍은 뒤 5개월 연속 감소하다 지난 5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6월 말 기준 통합시 출범 이래 가장 많은 인구 수를 나타냈다. 인구 증가에는 청주에서 세종으로 이사를 가는 전출 인구 감소와 타 시·군에서 전입한 인구 증가가 영향을 줬다.올 들어 청주에서 세종으로 유출(전입-전출)된 인구는 △1월 -839명 △2월 -964명 △3월 -613명 △4월 -
사회
충청리뷰
2015.07.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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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농지구의 초등학교 과밀문제는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닌데요.충북교육청이 대농지구에42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를 하나 더 짓기로 했습니다.빠르면 2018년,늦어도 2019년에는 개교한다는 계획입니다.채문영 기잡니다. 청주 대농지구의 유일한 초등학교인 솔밭초.최근 2,3년새 전입이 급증해 지난해 17학급이나 증축했습니다.올 하반기 지웰시티 2차와 두진하트리움두 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가 시작되면 최대 57학급 규모로 운영됩니다.이런 인구 유입 추세라면3년 뒤인 2018년에는 초매머드 과밀, 과대학교인무려 82학급 넘어설 것으로 충북도교육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학부모들로부터 초등학교 추가신설 민원이 끊이지 않은 이윱니다.
사회
HCN
2015.04.0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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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지역 도심 곳곳이 아파트와 도시형 생활주택 등 공동주택 분양 홍보물로 '도배'되고 있다.올해 청주 지역 7개 새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하는 데다 중견 건설사들의 아파트 건설이 계속되면서 소규모 건설사의 공동주택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사업성이 갈수록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설연휴를 앞뒀던 지난 17일 현재 시가 지난 석 달간 옥외광고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부과한 과태료는 1억400만원에 달했다.시는 그동안 31건의 과태료를 아파트 사업자 등에게 부과했다. 처음에 325만원을 부과했던 한 사업자는 불법 현수막 게시 행위를 반복하면서 500만원 짜리 고지서를 3장이나 더 받았다.서원구청의 한 관계자는 "단속반이 여섯 번을 떼어냈던 자리에 다시 가보
사회
뉴시스
2015.02.23 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