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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등학교 2곳에서 올해 취학 예정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의무취학예정자는 1만5천652명으로 전년 1만5천623명보다 약 0.19% 증가했다. 저출산 여파로 학령인구가 줄고 있음에도 올해 취학 예정자가 늘어난 것은 출산 붐이 일었던 2012년 흑룡띠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입학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하지만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인 영동 용화초와 제천 한송초는 2019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가 단 한 명도 없다.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는 1명으로 도내에서 취학예정자가 가장 적었으며, 청주 솔밭초는 취학예정자가 399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는 2017학년도에도 신입생이 한 명이었으며, 2016학년도
사회
최현주 기자
2019.01.0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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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 충북의 핵심 현안이 지난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2019년 기해년(己亥年)으로 넘어왔다.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 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비롯해 오송역세권 개발, 청주국제공항 거점 저비용항공사(LCC) 설립은 풀지 못한 실타래로 남아있다.청주시청사 터 보상, 충주시 공설운동장 활용 방안, 제천시 예술의 전당 입지 논란, 음성군 천연가스발전소 건립 등은 올해도 현재 진행형이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한국개발연구원이 2017년부터 1단계(청주국제공항~충주)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충북도는 정부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를 줄곧 요청했으나 이 역시 확답을
정치·행정
뉴시스
2019.01.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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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은 새해를 맞아 민원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양한 문화·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 대책과 환경·여가에 관련된 다양한 시책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가 큰 새로운 시책을 행정에 반영한다. 2019년 충청권의 달라지는 제도·시책에 대해 알아본다. / 편집자 충북도는 강호축 개발과 관련해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를 정부 예타면제로 조기추진하고, 남북협력기금을 2026년까지 100억원으로 확대에 힘을 싣는다. 또한 영동~옥천~보은~괴산~충주~제천~단양을 잇는 백두대간 국가순환도로망을 제4차 국가균형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무상급식 대상도 초·중학교, 특수학교에서 도내 모든 고등학교까지 확장한다. 무상
사회
중부매일
2019.01.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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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방학식, 2월 졸업식이라는 공식이 이젠 옛말이 됐다.충북지역 학교들이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간 공백 없는 방학 등을 이유로 12월 말 또는 1월 조기졸업식을 치르는 학교가 급증하면서 올해는 도내 학교 76%가 2월 전 졸업식을 치른다. 특히 올해는 조기 졸업식을 치르는 대다수 학교가 방학식과 졸업식을 같은 날 실시에 2018학년도 교육과정을 종료한다.이런 추세라면 2월 졸업식도 기성세대만의 아날로그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72교 가운데 12월 또는 1월에 졸업식을 시행하는 학교는 전체 학교의 80.1%인 219교(12월 5교, 1월 214교)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청주는 89교 가운데 1월 4일 방학식과 졸업식을
사회
충청타임즈
2018.12.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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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정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당협위원장 교체는 사실상 다음 총선 공천과 관련이 있어서다.한국당 등에 따르면 당 비상대책위원회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주말쯤 당협위원장 교체 명단을 비대위에 보고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이를 검토한 뒤 주말을 전후해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비대위 관계자는 12일 “아직 작업이 덜 된 상태다. 15일쯤 작업이 마무리될 것 같은 상황”이라며 “보고 이후 발표 시점은 비대위가 결정할 일”이라고 전했다.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였다.앞서 조강특위는 책임당원 현황, 언론 노출도, 여론조사, SNS홍보 활동지수 등을 토대로 한 정량평가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8.12.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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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원거리 지역에서 전입하고 근거리 지역으로 전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청주시가 우려하는 '세종시 인구 블랙홀'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청주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인구는 85만1163명(내국인 83만7606명, 외국인 1만3557명)이다.지난해 12월 말 84만7915명(내국인 83만5590명, 외국인 1만2325명)보다 3248명(0.38%) 늘었다.청주시 인구수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226곳 가운데 7번째이고 충북 전체 인구의 52.4%를 차지한다.청주시 인구 이동을 분석하면 충북 도내에서는 전입자가 많았지만, 다른 시·도와의 사이에서는 전출자가 더 많았다.다른 시·도로의 인구 유출을 확인할 수 있다.
정치·행정
뉴시스
2018.12.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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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확정한 2019년 정부 예산에 충북지역 관련 예산이 5조4539억원이 반영됐다.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확보한 예산 5조1434억원보다 6.0%(3105억원) 증가한 것이다. 국회 심사 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5조2764억원과 비교하면 3.4%(1775억원) 늘어난 액수다.막판 국회 심사 과정에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정부안보다 9.1% 많은 1102억원 증가했다. 중부내륙선 철도 500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300억원, 청주 북일~남일 국대도 20억원, 오송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 35억원, 제천 연금~금성 국지도 20억원 등이 늘어났다.청주 남일~보은 국도 건설 2억원, 입장~진천 국도 5억원, 무심동로~오창 나들목(IC) 국지도 2억원 등의 사업 예산도 국회에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8.12.11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