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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월) 충북언론노조협의회(의장 김영석) 소속 언론노동자 105명이 CJB청주방송에 조속한 정상화와 합리적인 갈등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충북 지역 언론사 중심으로 연서명을 받았다. 충북언론노조협의회는 “언론계 비정규직 문제는 모든 언론사·언론인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CJB 청주방송은 4자 대표자 회의의 합의 정신을 존중하고, 조속한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 언론의 신뢰와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해 CJB 청주방송이 조속한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회
김다솜 기자
2020.07.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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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그날의 비명과 절규, 슬픔과 분노가 아직 하나도 가시지 않은 오늘은 벌써 형이 떠난지 153일이 되는 날입니다.그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슬퍼해주시고 분노해주셨으며, 또 수많은 회의와 협의, 조사들을 통해 세상에 밝혀진 진상조사결과 보고서가 형이 겪었던 그 사실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그동안 사측이 내세운 입장과 행태들은 대책위와 노조, 유가족 그리고 저희 형에게 다시 큰 상처를 주는 것이였으며, 이 사건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 역시 결여되어 있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입니다.매번 눈 앞에 나와서는 죄송한 척
기획연재
충북인뉴스
2020.07.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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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방송 故 이재학 PD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생을 마감한지 140일이 지났다.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통해 故 이재학 PD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모든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남은 것은 대주주인 이두영 의장의 결자해지뿐이다. 하지만, 이두영 청주방송 이사회 의장(두진건설 회장)과 청주방송 회사 측은 故 이재학 PD 사망 사건의 진상 조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 청주방송과 언론노조, 유족, 대책위의 합의로 만들어진 진상조사위원회의 결과를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14년간 청주방송에서 일
오피니언
충북인뉴스
2020.06.2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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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청주방송 최대주주이자 청주방송 이사회 의장인 이두영 의장이 기어코 선을 넘었다. 이두영 의장은 ‘청주방송 이재학PD 사망사건 충북대책위원회(충북대책위)’에 함께 하고 있는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장과 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국장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억대 손해배상 청구로 노동시민사회의 목소리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이두영 의장은 완전히 오판했다. 손해배상 청구라는 극악한 만행으로 인해 노동시민사회의 목소리는 더욱 더 커졌다. 청주방송에서 벌어진 이재학PD 사망사건의 진실을 규명하여 고인의 명예를 회복
기획연재
충북인뉴스
2020.06.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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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청주방송이 고 이재학 PD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부정하며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있다. 6월 1일 고 이재학PD 사망사건 진상조사위원회 마지막 전체회의에서 청주방송 사측 위원들은 사유를 밝히지 않고 도중 퇴장했다. 사측 위원들은 오전까지 인정하던 진상조사 결과를 오후에 돌연 부정했고, 보고서 공개를 반대하기도 했다. 이후 사측은 6월 11일 유가족에게 “돈을 지급할 테니 더 이상 문제 삼지 말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이 분노해 “돈 받고 끝내란 것이냐”고 따지자 사측 관계자는 그렇다고 답했다고 한다. 청주방송이 책임을
기획연재
충북인뉴스
2020.06.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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