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언론의 신뢰와 자긍심 회복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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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월) 충북언론노조협의회(의장 김영석) 소속 언론노동자 105명이 CJB청주방송에 조속한 정상화와 합리적인 갈등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충북 지역 언론사 중심으로 연서명을 받았다. 

충북언론노조협의회는 “언론계 비정규직 문제는 모든 언론사·언론인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CJB 청주방송은 4자 대표자 회의의 합의 정신을 존중하고, 조속한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역 언론의 신뢰와 자긍심을 회복하기 위해 CJB 청주방송이 조속한 합의에 이르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북언론노조협의회는 “CJB 청주방송의 반복된 합의 연기와 결과 뒤집기 시도 등을 모두 중단하고 조속한 정상화와 합리적인 갈등 해결, 진상 조사 결과 즉각 이행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두영 CJB 청주방송 이사회 의장이 이재학 PD 사망 사건 대책위원회 소속 2명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실에 대해 즉각 취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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