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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충북 음성군의 반기문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 입찰 의혹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다.5일 군에 따르면 감사원 감사반이 지난 2일부터 음성군청 상설 감사장에 상주하며 그동안 치러진 반기문마라톤대회 대행사 선정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감사반은 군의회가 지난해 12월 2차 정례회 의결을 거쳐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따라 감사에 착수했다.군의회는 지난해 세월호 침몰사고로 취소된 8회 반기문마라톤대회 대행사 3곳의 입찰과 관련해 공모업체 간 담합과 특정업체 밀어주기식 입찰 의혹 등을 제기하며 감사를 청구했다.감사반은 2013년과 지난해 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회
오옥균 기자
2015.02.0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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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공무원들의 외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동행했던 업자가 HCN이 보도했던 중국산 벨크립 납품업체 대리점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음성군은 조달청과 계약한 것이기 때문에 대리점과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의혹은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최면희 기잡니다. 음성군청은 업자와 외유를 다녀온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면서업자와 공무원들간의 향응 제공 여부에 대해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외유 논란 업자, 중국산 벨크립 납품 대리점주?이같은 가운데 이 업자가지난 7월 HCN충북방송이 단독보도했던 조달청 우수제품을중국산으로 납품한 업체의 대리점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또한 음성수도사업소는 이 대리점과 지난 2010년부터 4년동안
사회
HCN
2014.1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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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HCN충북방송이 단독보도한 음성 군청 소속 공무원들과 직무 관련 업체 관계자와의 필리핀 해외여행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취재결과 업자가 필리핀 여행비용으로수백만원을 부담한 사실이 드러났고,HCN의 보도 이후,공무원들은 부랴부랴 비용을 송금했습니다.최면희 기잡니다. 음성군은 24일, 업자와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공무원들을 소환해 해외여행을 가게된 경위등에 대해세밀히 조사를 벌였습니다. 음성군, 업자와 해외여행 다녀온 공무원들 '감사 착수'조사결과 공무원들은지난 3월부터 해외여행을 목적으로업자 A씨와 함께 모임을 만들었으며, 최근까지 9개월 동안 매월 1인당 10만 원씩의 회비를 모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이들
사회
HCN
2014.11.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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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대행업체 선정 입찰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지자체와 산하기관이 묵인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박모씨는 17일 충북도청 홈페이지에 ‘공무원과 범법행위를 한 업체 누가 꼭두각시인갗라는 제목의 민원을 제기했다. 박씨는 “충북도내 몇몇 자치단체와 자치단체 투자기관이 입찰행위에 있어 특정업체와 사전에 담합해 불법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언론에 보도되고 참여업체가 행정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이의를 제기해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는 그 대가로 막대한 이윤을 남기고 사후제재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제천 건에 대해서만 벌금 500만원의 사법처리를 받게 되자 법인은 존속한 상태에서 회사 상호와 대표만 바꾼 채 버젓이 영업활동을 하
사회
충청타임즈
2014.11.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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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음성지역의 우박 피해 농가가 164개 농가로 잠정 집계 되면서 군에서도 피해보상에 관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군은 피해 규모에 따라 직접지원과 간접지원으로 나눠 피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김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밭 이랑의 비닐은 폭탄을 맞은 것처럼 곰보가 되고, 고추밭의 고추는 앙상하게 줄기 대만 남았습니다. 또 과일은 이곳저곳이 멍이 들어 올 가을 출하가 가능할지도 불투명 해졌습니다.지난 10일 오후 6시부터 음성의 5개 읍면 지역에 때 아닌 우박 폭탄이 쏟아지며 농가의 시름이 깊어졌습니다.군은 12일까지 164개 농가 100만 제곱미터의 지역을 우박 피
사회
HCN
2014.06.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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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69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충북 음성군 금광 포란재 아파트 주민들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전기요금 체납에 따른 단전 통보를 받고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런데 포란재 아파트 주민들은 단 1개월도 전기요금을 체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주민들은 전기요금을 모두 납부했지만 아파트를 임대했던 사업주체 금광건업이 이를 유용하고 체납하면서 비롯된 말썽이다. 더구나 체납 시점은 금광건업이 아파트를 건립할 당시이고 주민들의 입주전에 벌어진 일이다. 금광건업은 부실사업으로 퇴출판정을 받고 부도상태에 이르자 지난 2012년 4월 1일 아파트 관리권을 주민 입주자대표회의로 넘겼다. 2014년 1월 현재까지 이 아파트에 체납된 전기요금는 2개월분 6500여만원에 이른다
지역
충청타임즈
2014.03.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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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자치단체와 대학 등이 용도를 위반해 전기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다가 적발된 경우가 잇따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23일 국회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2004~2013. 8월까지 용도별 위약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충북도내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전기사용 용도를 위반해 적발된 곳이 모두 4곳이며, 물어낸 위약금이 2억13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주에 있는 수안보농협은 농사용 저온저장고에 옥수수 진공포장 판매용을 보관하면서 일반용 전기를 쓰지 않고 농사용 전기를 썼다가 3102만원의 위약금을 물었다. 또 지난해에는 음성군청이 일반용 전기를 써야하지만 농사용 전기로 산림욕장 관리에 사용하다가 5072만원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10.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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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 주택가 인근에 허가된 오리농장을 반대하는 과정에서 음성군 공무원을 폭행해 검찰에 고소를 당한 민원인이 끝내 구속됐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10일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 방해 등)로 음성군 음성읍 A모씨(45)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모씨(57)를 불구속 입건했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영장전담 조지환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음성군 원남면 하로리 인근 4000여㎡ 규모의 오리축사 최종 사용허가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며 음성군을 상대로 국민감사를 청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해 왔다. 이 과정에 A씨는 지난달 10일 음성군청 앞에 걸어놓은 오리농장 입주 반대 현수막을 군에서 철거하자 해당 부서에 난입해 선풍기 등 사무실
사회
충청타임즈
2013.07.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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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환영속에 제52회 충북도민체전이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뜨거운 일전이 시작됐다. ‘사랑·나눔·평화’의 기본방향 아래 펼져지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정식 24개, 시범 1개, 시연 1개)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땀과 우정을 나누는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번 체전에는 인라인 롤러가 시범종목으로 치러지고 육상·축구·씨름·태권도 등 4개 종목은 일반부와 함께 학생부 경기가 별도로 펼쳐진다. 13일 음성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는 1만여명의 충북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행사, 식전행사, 축하공연 등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음성군 홍보영상과 아줌마 각설이 풍물단의 품바 에어로빅 공연, 팝핀현준크루의 댄
문화·관광
충청타임즈
2013.06.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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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원남면 하노리 오리농장반대 대책위원회(위원장 최종찬·이하 대책위)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농장이 개발행위허가를 득하지 않는 등 명백한 불법이라고 밝혔다. 대책위는 “해당지역의 표토분석 결과 대부분 50㎝이상 성토가 이뤄져 반드시 개발행위 허가를 받았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기고 건축공사를 추진했다“며”이는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반대 대책위는 “농장주가 허가를 받지 않기 위해 허가 조건인 120평(396㎡) 이하인 110평 미만으로 신고한 뒤 그대신 11동을 지어 단지화했다”며 “축산농민을 위해 만들어 놓은 법을 기업인이 교묘하게 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월13일 가축사육제한 구역으로 지정되기 이전에 건축신고를
지역
충청타임즈
2013.05.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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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억원을 확보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주민발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운용 조례’를 만든데 이어 기금까지 확보하자 농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24일 열린 음성군의회 244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2017년까지 5년간 조성하기로 했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50억원중 1차분 10억원이 통과됐다. 이로써 음성군 농업인들은 FTA에 따른 가격폭락 걱정없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음성군 농업인 단체는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들의 간절한 희망을 존중하고 받아준 음성군과 음성군의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농업인 단체는 음성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확보는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4.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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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원남면 하로리 208번지 2필지(대지면적 2,890㎡, 약 875평)에 11동의 오리농장이 들어서면서 인근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반대가 격렬해지고 있다. 22일 오리농장 반대추진위를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음성군청 정문에서 오리농장을 허가해준 음성군 행정을 비난하는 집회를 열고 시가지 행진 시위를 벌였다. 이 오리농장은 축산업 허가제가 도입되기 이전인 2011년 10월에 일찌감치 신고를 득해 놓고 현재 건축 및 부대시설을 준공을 마친 상황이다. 이 오리농장은 추진 당시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같은 마을 주민들간에 갈등을 야기시키는 등 말썽을 빚기도 했다. 오리농장을 잠시 미뤄왔던 업체는 1년이 지난 최근에 와서 11동의 오리축사와 부대시설을 설치해 또다시 주민들의
지역
충청타임즈
2013.04.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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