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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특별대책지역, 친환경 활용 길 열렸다일방적인 '가두리식 입지 규제'로 고통 받아 온 댐 지역 주민의 행위제한에 마침내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965년 최초의 다목적댐인 임실군 섬진강댐이 생긴지 53년 만이며, 1981년 대청댐 건설 이후 37년 만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전국 댐 주변 ‘특별대책지역’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댐 주변지역 친환경보존·활용 특별법(댐친환경활용법)’이 국회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청호 특별대책지역은 대전 동구(63.66㎢), 충북 청주시(87.89㎢), 옥천군(450.49㎢), 보은군(98.65㎢) 등 총 700.69㎢이다. 이 가운데 78%인 549
정치·행정
뉴시스
2018.05.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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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수년째 방치되면서 침출수 유출 등이 우려되는 제천 왕암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해법을 고심하고 있다.안정화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한 데다 소유권 문제까지 복잡하게 얽혀 해결방안을 찾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제천시 바이오 밸리내 1만7762㎡에 조성된 왕암 폐기물매립장의 매립용량은 25만9458t으로 이중 23만7941t을 채우고 영업이 중단됐다.이 매립장은 지정폐기물이 60%로 원주지방환경청이 허가를 했고 40%인 일반폐기물은 제천시로부터 의제처리돼 허가가 났다.지난 2012년 12월 폭설로 폐기물매립장을 덮고 있던 에어돔이 무너져 원주지방환경청이 소유주인 에너지드림㈜에 에어돔 원상복구와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 명령을 했으나 업체가
지역
충청타임즈
2016.12.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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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과 LG전자가 공익성과 혁신성이 높은 충북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등에 3억5600만원을 전달했다.충북 지역의 친환경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사회연대은행은 17일 충주시 한국교통대학교 경영항공관에서 LG 소셜 펀드 전달식을 갖고 사회적경제조직 6개와 대학생 4개 팀에 LG화학과 LG전자가 후원한 기금을 전달했다.이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크고 공익성과 혁신성이 높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LG화학과 LG전자, LG전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고 있다.펀드를 통한 지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단계에 따라 창업기 조직은 무상지원, 성장기 조직은 무이자 대출지원으로 구분해 사업자금과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충북지역의 사회
경제
충청타임즈
2016.02.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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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삼양건설 대표(57·사진)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제23대 회장에 취임했다.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 26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22대 김경배 회장의 이임식과 제23대 윤현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건설 발전과 회원사의 화합을 우선으로 하는 건설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불필요한 건설 관련 법규와 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회원사의 참여와 화합을 강조했다. 윤 회장은 “회원사 참여로 소통하는 협회 위상이 적립된 협회로 만들고, 일감 부족에 따른 공사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윤 회장은 “회원사의 의견을 존중하며 화합을 다지고 사회공헌사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충청리뷰
2015.06.29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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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 굵직한 각종 현안사업들이 새정부에서 얼마나 풀리지 주목된다. 일부 현안은 국가안보 문제와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얽힌데다 형평성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어 해법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도는 지난 2월 대통령인수위에 대통령 당선인 충북공약과제, 지역현안과제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대통령 충북공약과제는 △청주·청원 통합 지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추진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고속화 추진 △충북내륙 교통인프라 구축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지원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추진 △충북 남부권 명품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이다. 지역현안과제는 △국립암센터 분원 및 국립노화연구센터 건립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조성 △고속국도 제35호 도로
사회
충청타임즈
2013.04.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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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근본대책 마련을 위한 전수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충북도가 뒤늦게 조사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2일 청주산업단지에서 염소 누출사고가 발생한 터라 늑장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충북도는 유해화학물질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일부터 유관기관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253개 업체에 대한 합동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고용청, 가스공사,소방본부, 한국환경공단 등이 참여한다. 도는 오는 5월 31일까지 68일 동안 진행되는 전수조사에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설치·관리 등 안전관리 분야, 누출경보시설과 누출 시 비상조치시설 등 안전장치 분야, 자체방제계획의 적정성 분야, 유독물 관리자 선임 및 운반시설의 적합여부 등에 대
정치·행정
충청타임즈
2013.03.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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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 공장 염소 누출 사고 이후 지자체·관련기관의 대응 매뉴얼 보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20분쯤 발생한 사고는 외부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4시간이 지난 오후 2시 20분쯤에서야 소방당국과 경찰, 지자체에 신고됐다. 업체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고, 경미한 누출 사고라는 점에 미뤄 신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서 비춰보듯 1차 피해만큼 위험한 것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2차 피해다. 이번 사고도 현재까지는 2차 피해 우려가 적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만일의 경우를 위해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
충청타임즈
2013.03.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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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에 산재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는 모두 680여개소에 이른다. 문제는 이들 대부분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가 도심에 밀집돼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충청지역 주민들은 늘 불안하다. 이 같은 유해화학물질의 도심 화약고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듯 신임 환경부장관이 정부 차원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전수조사 시작 첫날 청주공단의 한 업체에서 직접 현장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환경부의 2011년 12월말 기준 유독물 영업등록현황에 따르면 전국 유독물영업 등록업체는 6874개소다. 이 가운데 취급시설이 없는 알선판매업을 제외한 제조, 보관·저장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는 4296개소에 달한다. 충청지역은 충북 277개소(제조 31, 판매 100, 보관·저장 3, 운반 7, 사용 136),
사회
충청타임즈
2013.03.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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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 윤성규 환경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인 충북을 방문했습니다. 윤 장관은 지난해 폭발사고로 11명의 사상자를 낸 LG화학 청주공장을 찾아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정진규 기잡니다. 충주 출신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인 충북을 방문했습니다.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의 근본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겁니다. 환경부는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국 4300여 곳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윤 장관은 이 가운데 LG화학 청주공장을 첫 점검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LG화학 청주공장은 지난해 8월 다이옥산 드럼통 폭발사고로 11명의 사상자가 났던 곳입니다.
사회
HCN
2013.03.19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