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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법령이나 지침을 운용하다 징계 사유가 발생하는 공무원들을 면책 처분하겠다고 밝혔다.군은 공무원이 법적 분쟁에 휘말릴 경우, 소송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증평군은 28일 코로나19 담당 공무원들을 돕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렇게 밝혔다.법령이나 지침 등의 해석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로 인한 징계가 두려워 소극행정을 하는 분위기를 없애기 위한 조처다.의심 증세가 있는 사람이 검사에 불응하거나, 자가 격리 대상인데도 무단 이탈하는 등 코로나
정치·행정
계희수 기자
2020.02.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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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방가족 64개국 6700여명이 참가한 2018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9일 화려한 막을 올린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충주 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10~17일 청주, 제천, 음성, 단양 지역 75개 종목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야구, 마라톤, 축구 등 일반 스포츠경기와 물통 릴레이, 페인트볼, 말발굽 던지기 등 레포츠 경기와 함께 최강 소방관경기, 수중인명구조 등 소방 특유의 강인한 체력과 한계를 측정하는 종목도 있다. 이날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영웅들의 서막! 뜨거운 심장을 가진 영웅들의 축제를 시작하다'를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문을 연 식전행사에서는 경찰 사이드카, 의장대,
사회
뉴시스
2018.09.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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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전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오는 9월부터 단체 병문안 금지에 나서자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종합병원들이 고민에 빠졌다. 충북대병원은 국비 6800여만원을 포함한 4억 7000만원을 들여 8월 말까지 본관동 모든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단체 병문안 차단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 기간에 충북대병원은 전액 자체 예산으로 나머지 서관과 동관 등 모든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함께 설치한다. 본관동에 11곳의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동관과 서관은 7곳을 설치하기로 해 최소 수억 원의 추가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확정되지 않았지만, 면회시간을 제외한 시간에는 출입증이 있어야 출입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
뉴시스
2017.08.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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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 의사 106명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30일 공동 성명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인으로서 양심과 사명감으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정권이 보여준 보건의료에 대한 정책과 실천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과는 거리가 멀었다. 의료 현장과의 소통 부재는 물론 여러 이익집단을 조정하고 중재해 화합에 이르는 정치적 조정능력이 부재했다"고 지적했다.특히 "메르스 사태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을 지킨 병원과 의료진, 심지어 공무원까지 벌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었다. 공공의료기관은 수익에 몰두하고 오히려 민간의료기관이 공공의료의 영역을 지키는 기현상을 지켜봐야만 했다"고 주장했
정치·행정
권혁상 기자
2017.05.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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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개입 사태와 관련해 충청권에서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를 중심으로 한 민중총궐기충북지역준비위원회는 27일 오후 청주시 중앙동 차없는거리에서 `백남기 국가폭력 살인 책임자 처벌! 박근혜 퇴진! 청주시국촛불행동'을 개최했다.같은 시각 제천시민회관 앞에서도 촛불집회가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준비위는 다음달 3일과 10일 청주와 제천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이 대통령에게 위임한 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하며 헌정 질서와 국정운영 체계를 무너뜨린 대통령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대통령의 업무수행 중단을 촉구했다.카이스트(KAIST) 학부 총학
사회
충청타임즈
2016.10.2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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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의 올해 누적 이용객이 이번 달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8월 말까지 이용객이 185만명을 넘은 데다 지난 한 달 27만여 명이 이용한 것을 고려하면 200만명 달성은 무난하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추세로 이용객이 늘어나면 올해 목표인 25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 1~8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185만513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8만7551명보다 56만2962명(43.7%)이 증가했다.국내선 이용객은 140만7167명으로 지난해 8월까지 기록한 95만3070명보다 47.6%나 늘어났다.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주춤했던 국제선 이용객도 32.5%가 증가했다. 44만3346명이
경제
뉴시스
2016.09.0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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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권역 호흡기전문 질환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은 원활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없는 곳에 분야별로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지난해 7월 개원한 권역 호흡기센터는 최첨단 친환경공법으로 신축되어 진료실, 폐 기능 검사실, 기관지 내시경실, CT실, 호흡 재활치료실, 호흡기 검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또 호흡기질환자의 진료부터 검사, 입원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발생했을 때도 큰 역할을 했다.조명찬 원장은 "권역 호흡기센터는 충북을 비롯해 충청권역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 치료 거점 역할을 하고
사회
뉴시스
2016.07.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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