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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는 7일 제255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본부와 팀제 도입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 행정조직은 '1실.6국.1본부.4관.3담당관.30과.2단'에서 '1실.3국.5본부.3관.4담당관.17과.21팀.1단'으로 개편된다. 특히 본부와 팀제를 도입해 경제투자본부, 균형발전본부, 농정본부, 건설재난관리본부 등 4본부 체제를 갖추고 사업 부서에는 성과 지향적인 21개 팀이 배치된다. 도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제투자본부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해 경제특별도 건설과 지역균형발전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경제투자본부는 경제정책, 투자유치, 기업지원, 자원관리, 전략산업, 국
정치·행정
뉴시스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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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소모성·낭비성·행사성 예산 등 불요불급(不要不急)한 예산에 대해 '메스(mes)를 가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6일 충북도가 제출한 '2007년도 세입·세출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공무원 국외여비 6억 원 중 1억 원, 도정소개책자 제작비 6000만 원 중 2000만 원 등을 삭감했다. 기획행정위는 또 충북개발연구원 운영비 15억 원 중 2억 원, 'U-충북' 정보화 구축 2차 사업비 11억 원 중 5억 원, 직원능력개발비 4200만 원 전액, 우수 신규시책발굴자 선진지 견학비 2000만 원 전액을 삭감하는 등 총 9억 2000만 원을 삭감했다. 이필용 기획행정위원장은 "내년도에는 세입의 증가폭이 그리 크지 않은 반면, 세출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악한 재정자립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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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전면 재검토키로 한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기본방향 설정을 연내에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세운 것으로 알려져 사업추진방향 설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에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진식 바이오산업추진단장과 김법기 충북도의회 의원(청주3선거구) 등 자문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레니엄타운 조성사업 추진자문단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ㅤ▲사업 재추진방향 설정 ㅤ▲도입시설 협의 ㅤ▲추진주체 선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개관과 대농지구 호텔 건립 추진 등 주변여건 변화에 따른 특급호텔과 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경실련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시민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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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세연(대표 이숙애)은 12월 5일 오후 2시 ‘평등의회지킴이’ 의정모니터 평가토론회를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연다. 충북여세연은 지방자치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고 판단, 주민참여제도의 실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평등의회지킴이 의정모니터단’을 구성해 충청북도의회의 의정활동 과정을 모니터 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작업들을 결산하는 자리다. 충북여세연은 “민선4기 첫해를 평가하고, 주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자질과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활동 평가는 주민으로서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자, 풀뿌리 지방자치
문화·관광
박소영 기자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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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민선4기 도정 역점시책인 '경제특별도' 건설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행정수요 변화에 효율적인 부응한다는 취지아래 추진 중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찬반양론이 분분해 난항이 예상된다. 팀제 도입을 놓고 '시기상조'라는 의견과 정부부처에서도 '실패한 정책'을 굳이 도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혹평이 나돌고 있는 데다, 새롭게 신설할 복지여성국장 자리에 대해 '외부 영입', '내부 승진'을 놓고 격론이 오고가는 등 개편도 하기 전부터 심각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실제 1일 충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과 '충북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심사에서는 '기구' 및 '정원'보다는 복지여성국장 자리를 '개방형'으로 할 것이냐,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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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다룰 충북도 금고 조례안의 일부 조항이 광의적으로 해석할 경우 악용될 소지가 있고 경쟁방법을 위한 조항이 빠져 있어 부분적인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이필용 의원 등 10명의 의원발의로 상정돼 1일 충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다뤄질 충북도 금고 조례안은 대체적으로 상위법에 근거해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됐다.그러나 제4조 금고지정 방법 3항 금융기관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특정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는 것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포괄적 내용으로 단체장이 광의적으로 해석할 경우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또 제6조 지정기준에 있어 행정자치부가 지자체의 자율권과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배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기타 지역의 특수성 등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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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도내 8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중 공석인 ▲청주 상당구 ▲충주시 ▲진천.증평.괴산.음성 등 3개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공모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는 직위로 중앙당에서 임명한 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들의 선출 과정을 거쳐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008년 실시될 제18대 총선 출마예상자들이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 상당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한대수 도당위원장, 김진호 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원호 전 도당 사무처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중앙당 낙점 과정에서 현 도당위원장인 한 위원장이 가장 유리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행정
뉴시스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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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창사 후 첫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용담동 일대 미개발 지역인 일명 '호미지구' 택지개발에 대한 보상가 산정을 기준 공시지가의 2.5배 이상 책정하겠다고 밝혀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김종운 개발공사 사장은 20일 충북도의회 관광건설위원회의 요청으로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호미지구 보상가를 공시지사의 250%로 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현혹하는 것 아니냐"는 김법기 의원의 질문에 대해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부터 2.5배 이상 보상을 기준으로 보상가를 산정했다"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사장이)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호미지구의 현재 공시지가가 평당 42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보상가는 120만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125만~150만 원의 시세를 거의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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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관광건설위원회의 충북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기단체에 군림하는 관행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 관광건설위 이언구 의원(충주1선거구)는 지난 25일 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북체육의 중심역할을 하는 체육회가 경기단체에 군림한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며 "지금부터라도 이 같은 관행을 떨쳐버리고 40여 개 가맹단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체육회 변화와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창동 의원(청원1)은 "정부합동감사 등을 통해 지적된 사항을 보면 도비 보조사업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있어 부적정성이 나타나고 있다"며 "도민의 귀중한 세금을 사용하는 만큼, 예산·회계분야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법기 의원(청주3)은 "우수 선수 스카
정치·행정
충청투데이
2006.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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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추진해온 인턴 보좌관제가 관련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사실상 무산됐다. 충북도는 25일 도의회가 요구한 의원 보좌관제 도입 관련 예산 3억여원을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에 반영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법률적 근거가 없는 지방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허용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에 제도적 보완책 없이 예산 편성이 어렵다는 것.따라서 예산 삭감 권한만 있는 도의회는 도가 편성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인턴보좌관 관련 예산을 증액시킬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내년도 시행은 무산됐다.한편 상당수의 도의원들도 시민사회단체의 반대여론과 법률적 근거가 없다는 집행부의 입장에 부딪쳐 인턴 보좌관제 강행방침에 우려감을 나타내는 상황이었다. 도의장 출마 당시 의원 보좌
정치·행정
충북인뉴스
2006.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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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창사 이후 첫 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 호미지구택지개발사업이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뜨거운 쟁점이 됐다. 24일 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재국 의원(한나라.청주4)은 “호미지구택지개발사업 예정지에 편입될 청주 용담.용정동 일대는 개발하기보다는 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면서 “청주시 도심 공동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우선돼야 하는데 공사가 외곽지역의 택지개발에만 주력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 답변에 나선 김종운 사장은 “청주지역의 주택보급률이 82%에 불과해 적어도 2010년까지 8만호의 주택이 추가 보급돼야 하고, 집값 안정을 위해서도 연간 수천세대의 추가공급이 필요한 현실을 고려해 (호미지구 택지개발사업을)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도심공동화 해소대
정치·행정
뉴시스
2006.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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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주부패방지네트워크는 지난 21일부터 열리는 2006년 충청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모니터를 진행고있다. 다음은 11월 22일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보고서의 전문이다.
사회
충북인뉴스
2006.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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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인 열린우리당 최미애 충북도의회 의원(55·비례대표)은 지난 10월 도정질의와 11월 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첫 번째 ‘선수’로 나가 집행부를 공격했다. 그는 도정질의와 행정사무감사 모두 처음 경험하는 것이었지만 열심히 준비한 덕에 여러사람들로부터 ‘수고했다’는 인사를 받았다. 10월 19일 있었던 도정질의에서 최 의원은 충북도의 여성인적자원 개발정책을 질타하고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그동안 여성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기초조사도 제대로 돼있지 않다고 꼬집은 그는 여성의 인적자원 개발정책의 허점을 지적하여 다른 초선의원과 함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21일 행정사무감사 때는 청원군 북이면 사회복지시설인 보람동산의 문제점을 파헤쳤다. 최 의원에 따르면 보람동산은 장애인 근로작업시
정치·행정
홍강희 기자
2006.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