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세연, 의정모니터 평가토론회

충북 여세연(대표 이숙애)은 12월 5일 오후 2시 ‘평등의회지킴이’ 의정모니터 평가토론회를 청주시여성발전문화센터에서 연다.

충북여세연은 지방자치가 제대로 정착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고 판단, 주민참여제도의 실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평등의회지킴이 의정모니터단’을 구성해 충청북도의회의 의정활동 과정을 모니터 해왔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작업들을 결산하는 자리다. 충북여세연은 “민선4기 첫해를 평가하고, 주민의 대표인 의원들이 자질과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활동 평가는 주민으로서의 주체성을 회복하고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자, 풀뿌리 지방자치 민주정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방법이라는 것.

이날 토론회는 남기헌 교수(충청대 행정학과)가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한 의정모니터의 역할’과 최미내 충북여세연 사무국장이 ‘평등의회지킴이 의정모니터 결과 보고’로 주제발제를 맡는다.

지정토론자로는 이필용 충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송재봉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하숙자 충북여성장애인연대 성폭력상담소장이 참여한다. (문의 250 - 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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